•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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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립미술관 대아스페이스 기획전 《작별의식》 전시
    향유와 공유의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이하 ‘도립미술관’)은 지난 3월 27일부터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내 숲문화마루 전시실(이하 ‘JMA 대아스페이스’)에서 기획전시 《작별의식》을 개최하여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JMA 대아스페이스는 2023년 7월 개관하여 매년 도내 중·장년층 미술가의 작품세계와 동시대 담론의 접점을 조명하는 기획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MA 대아스페이스 세 번째 기획전시 《작별의식》은 회화와 오브제의 결합을 통해 과거의 사건과 현재를 (재-)매개하고, 이를 통해 상실과 애도의 감각을 공유하는 송수미(1965~) 작가가 참여한다. 송수미는 전북 거점의 시각 예술가로, 수행적 회화 작업을 통해 삶과 죽음에 관한 의식(ritual)에 가까운 예술 실천을 지속해 왔다. 이번 전시는 송수미가 2000년대부터 꾸준히 선보여온 연작 <나눌 수 있는 호흡>의 모티프와 ‘작별’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서사를 넘어 전북 지역 현대사에 집단적 기억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리역 폭발사고(1977)’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과거가 현재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소설가 한강의 질문처럼, 《작별의식》은 인간사에 반복되는 상실의 경험과 ‘애도’라는 정서로부터 출발하여 지역공동체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전시를 기획한 김다이 학예연구사는 “이 전시를 통해 보다 너른 연대의 감각을 형성하고, 관람객과 ‘호흡을 나누고자’ 한다”는 취지를 설명하며, “최근 들어 반복되는 참사와 재난으로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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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금산사 찾아 화재안전관리 실태 집중점검 실시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21일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금산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전통사찰의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수의 국가문화유산이 보존된 금산사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오숙 본부장은 설법전에서 금산사 주지 화평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전통사찰의 화재예방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미륵전을 비롯한 주요 전각과 사찰 내 소방시설의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는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량과 화재 시 문화유산 반출 계획, 진입 동선 및 화재진압 여건 등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했고, 차량 진입로 확보와 화기 취급 지점에 대한 주의사항도 함께 전달했다. 금산사는 대부분이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붕 구조상 소방용수 침투가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단시간 내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대표적인 전통사찰이다. 이에 따라 총 31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운영과 반복적인 자체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김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한 5월 2일부터 7일까지를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하고, 도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기동순찰과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기 사용 안전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행정은 책상보다 현장에서 실현될 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도민이 찾는 전통사찰의 안전을 직접 살피고, 화재에 취약한 공간을 선제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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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전남일 ㈜전일콘크리트 대표,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 전달
    전남일 ㈜전일콘크리트 대표는 지난 18일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배우자 손미화(전북내사랑꿈나무 부안지부 회장)씨와 자녀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남일 대표는 “내 고향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하며며 반값등록금 혜택을 받은 자녀들과 함께 기탁의 뜻을 모아 장학사업의 선순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전남일 대표는 상서면에서 수로관, 맨홀 등 친환경 콘크리트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쿠폰 기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백미를 기탁하는 등 평소에도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배우자 손미화씨 역시 이주여성과 조손가정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으며 올해 초 전북내사랑꿈나무 부안지부 회장으로 취임하는 등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서 지역 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 준 전남일 대표와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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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부안군, 제6회 전북자치도 지적측량‧드론 경진대회 최우수상
    부안군이 지난 18일 열린 제6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 환경에 대응하고 지적측량검사능력을 강화해 지적직공무원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임실군 성수면 소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실시됐으며 도내 13개 시·군의 지적기사와 드론자격증을 소지한 지적직공무원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대회는 제한시간(150분) 내 측량장비 운용 능력, 지적측량 절차 준수 등 각종 평가요소를 심사했으며 군은 민원과 조충환 지적재조사팀장과 송민섭(시설 7급)‧최선욱(시설 8급) 주무관이 출전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거뒀다. 군은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해 지적측량과 드론 운용 능력에서 탁월함을 입증했으며 오는 5월 중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준비할 계획이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직공무원의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며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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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1주년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26일 개소 1주년을 맞는 가운데 부안군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센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지역 건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대상 라인댄스‧요가 등 6개 프로그램(7개 반), 성장기 아동 대상 점핑교실‧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남성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밥상 영양교실 등이 있다. 특히 개소 1년 동안 센터에는 일평균 약 64명, 총 1만 3886명의 군민이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에 참여했으며 현재 43명이 프로그램 이용 대기 중으로 꾸준한 참여 속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하루 5회차로 운영되는 체력단련실과 만성질환 위험군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군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생생부안걷기동아리, 전 군민 대상 비만·영양·절주·신체활동의 건강생활실천사업까지 전방위로 건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50세 이상 군민을 위해 매주 금요일 골밀도 및 기초 건강검사를 통한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당신의 골(骨)든타임!’이 도입돼 중장년층 건강관리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보여주신 관심과 응원이 센터 성장의 자양분이 됐다. 건강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매일을 살아내는 작은 다짐의 반복”이라며 “그 다짐이 모여 만들어낸 소중한 1년”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문의는 센터 담당자에게 전화(☎063-580-37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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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부안군 4-H본부, 학생회원 등 농업 체험교육 추진
    부안군 4-H본부(회장 김오철)는 지난 19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관내 4-H 연합회 및 학생 4-H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 수확 및 묘목 심기 농업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4-H본부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체험교육은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회원들은 지역 딸기 농가에서 수확 체험을 통해 농가의 노고를 체감하고 묘목을 식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연합회 및 학생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협동심과 소통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오철 회장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4-H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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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권익현 부안군수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 사전 대비” 당부
    권익현 부안군수가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대비를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1일 열린 주요 간부의회에서 “최근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심해지면서 이상저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작물 생육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이상저온에 대비한 보온자재 확보, 피해 우려 작물 현장점검 등 사전 예찰과 신속한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전국 평균 54%보다 낮은 50%를 밑도는 수준으로 농민들의 실질적 피해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올해부터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으니 재해 발생 시 경제적 손실 보상과 신속한 영농 재개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속 부족에 대비해 대상 농가 파악, 지원 인력 구성, 작업 일자 조정 등 농촌 일손 돕기 추진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달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폐교 재산 활용의 법령 적용 관계 및 절차를 명확히 해 지역사회 활력 제고, 생활거점 기능 확보 등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폐교 재산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며 “전 부서에서는 폐교, 공유재산, 빈집 등 유휴공간을 발굴‧재구성해 청년층 유입과 지역관광 거점 조성 등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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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주)이안, 무주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 전달
    ㈜이안의 이선민 대표가 지난 21일 무주군을 방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민 대표는 “아이들이 무주에서 나고 자라 공부하면서도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또한 대학에 가서 생활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안은 무주읍에 위치한 건설회사로 지난해에도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무주군 장학사업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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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무주사랑 인재사랑, (유)남양산업,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 기부
    지난 21일 (유)남양산업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 허상석 대표는 “무주에 터를 잡아 무주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라며 “그 실천이 무주군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는 일이라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유)남양산업은 무주군 적상면에 위치한 골재 도·소매업체로 2022년에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무주군 인재 육성에 뜻을 함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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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무주사랑 인재사랑,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 장학금 2백만 원 전달
    무주군 인재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은 지난 21일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이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택했다고 알렸다. 김종국 대표는 “무주 아이들의 잠재력에 든든한 어른들의 조력이 더해질 때 지역 발전의 동력이 만들어진다고 본다”라며 “장차 자연특별시 무주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운다는 어른의 마음, 무주교육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생각 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은 무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조성된 복합 휴양·체험·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2022년에도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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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무주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총력 기울여
    무주군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으로, 무주군은 현재까지 3백4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인구 확보 등에 중점을 둔 무주군립요양병원 건립, 장애인 통합 돌봄 지원체계 구축, 청년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도 투자는 ‘22년~’25년 기금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연도별 사업 집행 상황을 확인해 계획 수립 및 추진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지난 11일과 18일 관련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금사업 실적과 예산 집행 현황 점검, 사전 행정 절차 이행과 운영 준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2026년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평가 항목과 실적 중심의 이행 관리, 계획의 실행력 등 강화된 기준이 공유돼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은 중점사업을 발굴해 추진을 강화하고 사업 간 연계 강화, 부지확보 및 사전절차 이행 철저, 정주 체류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병행 설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무주군청 행정복지국 이종현 국장은 “인구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분야별 연계를 통해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중점사업을 선별하고, 실적과 집행률 관리도 강화해 무주가 지방소멸 위기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7월부터 시작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심사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가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 정주 및 체류 여건 개선과 활력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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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무주군, 산골에서 살아보는 ‘산타지(SANTASY)’ 2025년 청년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 지정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3년간)했다. 청년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 문화, 주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참여해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무풍면 산타지 마을”로 도전장을 냈던 무주군은 사계절 백패킹 가능지, 주요 도시 2시간 이내 접근성, 로컬-문화예술 연결성, 공간 활용 가능성, 다층적 프로그램 운영, 지역공동체 수용성 등의 강점을 인정받았다. 산타지 마을은 오는 2027년까지 무주형 청년 정착 모델 구축, 백패킹, 트레킹,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일거리 실험, 청년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협업 과제 추진 등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자연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산골 아웃도어 청년마을 조성”을 목표로, 자연을 사랑하고 활동과 모험을 즐기는 청년 맞춤형 요소, 운영 계획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산타지 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맡은 파머스에프엔에스 서선아 대표는 “산타지 마을은 사계절 백패킹을 중심으로 자연에서 살아보는 청년 마을”이라며 “살아보는 여행에서 살아가는 삶으로 의미를 확장해 ‘산’으로 대표성을 갖는 무주군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청년들이 힐링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타지 마을 공간은 기능별로 역할을 분담해 지역과 청년이 연결되는 복합문화공간(산타지 하우스), 무주의 자연과 로컬자원을 이해하고 실험하는 청년교육 플랫폼(산타지 스쿨), 그리고 무주의 맛을 담은 로컬푸드 실험실(산타지 베이스)를 거점화할 계획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들의 체험, 실험, 창업 전 과정을 뒷받침하게 된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김성옥 과장은 “무주의 자원을 청년의 시선으로 해석한 산타지 마을이 국내외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며 “산타지 마을이 성공적으로 조성돼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무주가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머스에프엔에스는 2020년부터 무풍면에서 활동 중인 청년 기업으로 농업·로컬푸드·체험·공간기획 등 다방면에서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호스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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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전북병무청, 전주지방법원 박정우 사회복무요원 모범 복무사례 알려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전주지방법원에서 복무 중인 박정우 사회복무요원이 경비지원 업무에 있어 탁월한 책임감과 성실한 자세로 주목받고 있다고 알렸다. 박정우 사회복무요원은 출입자 통제, 방문객 안내, 보안장비 점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법원의 질서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종합상황실에 근무할 때는 민원인이 쓰러지는 상황을 목격, 신속히 직원에게 전달하고 119에 신고하여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적도 있다. 전주지방법원 관계자는 “박정우 사회복무요원은 맡은 바 업무에 대해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임하고 있으며, 항상 밝은 태도로 동료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등 타의 모범이 된다.”고 전했다.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박정우 사회복무요원을 올해 상반기 자랑스러운 ‘HERO’로 선발해 표창했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복무사례를 발굴해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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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전주완산경찰서, 상산고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 교육 진행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학교전담팀은 지난 18일 상산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날 교육은 학교폭력의 정의 및 유형, 학교폭력 대처 및 신고 방법, 기타 청소년 비행 예방 교육(성희롱 발언, 흡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학교폭력이 진로(대학입시 및 취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등 현실감 있는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학교폭력 등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117(학교폭력 신고센터) 또는 SPO에게 적극 도움 요청할 것을 안내하였고, 또래 관계,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고민이 있다면 학교 내 Wee클래스 등을 적극 이용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볼 것을 당부하였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앞으로도 학교전담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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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삼천지구대, 금융기관 자기앞수표 피해 예방 추진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삼천지구대는 금융기관 13개소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 및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표발행수법 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활동은,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도 불구하고 사기 수법이 점점 다양화, 지능화되면서 피해자가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실시하였다. 통상 수표발행의 경우 금융기관 직원들이 신고하지 않는 허점을 이용하여 피싱범들이 피해자들에게 ‘자기앞수표 발행 후 그 수표를 수거책에게 전달하여 현금으로 인출 해달라’는 신종 피싱 수법 사례를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예방전단지를 배포하였고, 금융기관 종사자에게 고액의 수표교환 고객 방문 시 112에 신고하도록 안내하였다. 이에 임현성 삼천지구대장은 전화금융사기 및 수표발행 피해는 직업과 성별, 연령대 등을 가리지 않는다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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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캠핑장 현장방문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캠핑 수요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18일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행정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행정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캠핑장 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캠핑장 운영 실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이 실시되었다. 주요 지도 내용은 텐트 내 화기류 사용 자제,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충분한 환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권고,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활용, 소화기 분산 배치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봄철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글램핑장·오토캠핑장 등 총 171개소를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현장방문 화재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현철 예방안전과장은 “즐거운 캠핑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과 관계자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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