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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군, NH농협은행 제1금고. 전북은행 제2금고 지정... 2026년~ 3년간 금융서비스 및 동반자 역할 전망
    무주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NH농협은행을 제1금고, 전북은행을 제2금고로 지정했다고 알렸다. 군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금고 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6월 중 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약정기간 동안 자금 운용, 예금, 대출, 결제 등 금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 수행하게 된다. 군 금고 지정은 ‘무주군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16일 심의위원회 심사(군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김선규 무주군청 재무과장은 “이번 금고 심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정기예금 만기 경과 시 적용 금리에 대한 배점 항목을 신설·반영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이자 수입 증가를 도모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라며 “금고는 공공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운용·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인 만큼 무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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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과수화상병 대응 단계 ‘경계’로 격상… 무주군,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서
    최근 과수화상병 대응 단계가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무주군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평일 09:00~20:00, 휴일 09:00~14:00)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다. 무주군은 신속한 예찰과 방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7명의 인력을 2인 1조로 편성했으며 현장 예찰 결과 수집, 방제 자재 및 인력 동원 관리, 농가 의심 신고 접수 및 안내 등에 주력하게 된다. 무엇보다 감염 의심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 점검 및 방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으로, 중앙 및 도와의 공조 체계 유지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농가 대상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신고, 현장 기술 지도 등을 병행하며 확진 농가에 대해서는 긴급 매몰 및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통해 병원균의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방과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주군에서도 지난 5월 16일 1농가에서 발생해 매몰을 완료한 상황으로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라며 “중앙정부, 전라북도, 유관 기관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현장 예찰, 방제에 심혈을 기울여 과수화상병으로부터 반딧불 사과를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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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고향올래-런케이션’ 공모 사업 지정
    무주군이 ‘2025년 지역 체류 기반 조성 ’고향올래 – 런케이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체류형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무주군은 2025년에 신설된 ‘런케이션’ 부문에 도전해 ‘무주 그림책놀이 창작틔움터’를 조성하게 됐다. 런케이션(learncation)은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면서 휴식을 취하는 체험형 여행을 말한다. 무주군은 ‘그림책으로 배우(go), 문화로 채우(go) 함께하는 매력 가득 힐링 여행’을 비전 삼아 이번 공모를 기반으로 침체된 무주전통공예공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2개 동 중 1개 동을 지역민들이 상시 접근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으로, 문화관광시설, 자연 자원,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4개의 감각 학교(손, 움직임, 미각, 그림책)와 지역 문화 체험, 지역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가족 단위 유아·초등학생 및 소규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작프로그램,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생활 인구 확대는 물론, 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고향올래 런케이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전통공예공방을 중심으로 미술관과 문학관, 도서관 일대를 무주군 문화예술재생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무주반디문화창작소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혁신적 체류형 관광·교육 모델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디문화창작소는 무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북미술관에 조성 중(2024~2025)인 것으로 주요 시설로는 반디 커뮤니티센터(산골책방, 아트&커피숍), 전시실,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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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건강한 가정이 행복한 무주 만든다!’ 무주군, 부부의 날 기념 모범 부부 표창 수여
    무주군은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행복한 가족문화 정착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범 부부 6쌍을 선정·시상했다. 모범 부부 표창은 오랜 세월 부부의 인연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부부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무주읍 신운주·이예순 씨 부부(50년), 무풍면 최우림·김길순 씨 부부(48년), 설천면 이지철·이정님 씨 부부(51년), 적상면 윤병섭·백종화 씨 부부(50년), 안성면 황주봉·유경님 씨 부부(53년), 부남면 황의복·이윤심 씨 부부(48년) 등 6쌍이 수상했다. 무풍면의 최우림·김길순 부부는 “결혼해서 50년 가까이 살다 보니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오늘처럼 감사할 일, 기쁜 순간, 행복한 날들이 더 많았을 것”이라며 “함께 걸어온 모든 시간에 감사하며 누구보다도 오늘의 영광을 안게 해준 서로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보살피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부부의 날’을 맞아 모범 부부를 표창, 가족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표창을 받은 부부는 모두 26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바로 무주다움의 근본”이라며 “이들이 무주군의 대들보가 되고 후손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가정 중심의 정책을 발굴,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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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전 군민 동참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연중 바가지요금 근절
    무주군이 ‘물가안정 전 군민 동참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합리적인 소비자 물가 회복, 건전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주요 상권(무주읍, 안성면, 설천면)과 관광명소(무주구천동,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전통시장(반딧불장터, 덕유산장터, 삼도봉장터)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소비자고발센터, 관광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협회 등 다양한 물가 관련 단체들이 협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가 행복해지는 물가안정’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 상권 이용 협조,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 환한 미소 친절 응대 실천을 독려한다. 특히 축제·피서철·명절 등 관광객이 많아지는 특정 시기에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집중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6월 산골영화제 기간(6. 6.~8.)에는 방문객 편익을 위해 ‘물가안정 집중 관리’에 나선다. 임채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전 군민 동참 캠페인이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소비자 모두를 일으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지속성을 가지고 무주군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1일 무주읍 주계로와 단천로 일대 주요 상가와 반딧불시장에서 첫 시작을 알린 물가안정 캠페인에는 관련 공무원과 물가조사원, 소비자고발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직접 점포를 방문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물가안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도 소통하며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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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제21대 대통령 선거 앞두고 전방위 투표 참여 권장
    무주군은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알렸다. 군은 지난 최근 5개 선거 평균 투표율이었던 약 76.6%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기 위하여 다방면의 투표 독려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시가지에 투표 독려 현수막 게시, 공기관 로비 홍보 배너 설치는 물론, 읍·면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주민들에게 투표 참여 독려, 마을방송을 통하여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고3 학생, 18세)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주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LED 전자 게시대 등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투표는 헌법이 부여한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 권리로써, 이 소중한 권리를 무주 군민이 모두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 무주군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20,800여 명이며, 군민의 원활한 투표 지원을 위해 무주군청 누리집에서 오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 투표소 위치 열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전투표는 지역 내 6개 투표소에서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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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전한 무주’ 조성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소방서와 공동주관으로 무주읍 서면마을에서 풍수해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침수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군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무주경찰서와 육군 7733부대 1대대, 한전 무주지사, KT무주지점, 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기관과 민간 단체,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하천 범람과 침수, 산사태 대응 상황을 훈련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와 시설 임시 복구, 실종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해 의미를 더했다.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을 동시 연결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풍수해 현장 조치 행동 안내서를 기반으로 징후 감지,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의 4단계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 현장 대처,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실질적인 군민 참여 확대, 재난관리 자원의 가동과 부족자원 응원 요청 등에 집중하며 실전 훈련에 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재해로부터 얼마나 신속·안전하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느냐를 확인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였다”라며 “훈련을 토대로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자의 역할과 비상 매뉴얼을 점검해 현장 대응력과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무주 주민 5명이 체험단으로 현장 대피 및 초기대응 활동에 직접 참여, 훈련 과정 전반을 점검 및 평가해 신뢰도를 높였다. 무주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하천 범람과 침수, 산사태로 인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재난 발생부터 수습 복구까지 시간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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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무주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무주군은 지역 내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여성농업인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 소망하나로병원(지정병원) 의료진이 이동검진 버스에서 3일간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등 4개 항목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은 “농업인들이 꼭 받아야 하는 검진들만 골라 기대가 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맞춤형 검진도 받고 질병과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울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지난 20일에는 무주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돼 30여 명이 검진 및 교육을 받았으며 21일에는 안성면(안성문화체육관, 07:00~11:30), 22일에는 설천면(행정복지센터, 07:00~11:30)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검진은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이 되는 것”이라며 “1인당 검진비 22만 원의 90%를 지원하는 만큼 검진 마지막 날까지 많은 주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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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무주로 향하는 전국의 마라토너들... 25일 무주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 진행
    2025년 무주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무주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정영기)·무주군마라톤협회(회장 허동일)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후원한다. 오전 8시 30분 하프(Half)경기(21km)를 시작으로 10km(08:40), 5km(08:50) 경기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의 출발과 도착 지점은 ‘무주축산’으로 ‘하프’는 하수종말처리장과 금강 숲길 입구, 추동 반공탑을 돌아오는 코스다. ‘10km’는 무주소방서와 소이나루동원 인근을 지나 당산대교를 건너 도착하게 된다. 5km 선수들은 ‘포시즌’을 지나 차산마을 원형교차로, 두 번째 농로 입구를 돌아오게 된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아름다운 남대천과 금강변을 달리게 될 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는 기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부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3천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한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마라톤협회, 무주경찰서와 협력해 대회 당일 교통안전 유도 요원(73명)을 배치, 운영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축산~금강숲길 구간 55명, 늘목삼거리~추동반공탑 구간의 교차로, 골목길 등지에서 18명이 갓길 주정차를 포함한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통제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경기 진행 시간에는 서면교에서 강변삼거리와 시장 당산대교에서 차산 원형교차로 구간은 1개 차선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무주축산에서 농공단지 천변 도로 및 당산대교 구간은 집중 통제된다. 무주군은 마라토너들의 안전한 경기를 돕기 위해 23일까지 경주 구간 도로 노면 정비 및 청소를 진행하며 주요 지점에는 50여 개의 교통 통제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도 설치한다. 24일까지는 마을 방송과 SNS 등을 통해 대회 개최 및 교통 통제 등에 관한 안내를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6월에도 ‘무주그란폰도메디오폰도대회’, ‘탁구호프스국가대표 선발전’, ‘탁구지도자 검정시험’, ‘반딧불배 배드민턴대회’, ‘전북도지사배 검도 대회’ 등이 무주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생활체육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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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무주군, 적극행정 실무역량 육성
    무주군이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해 공무원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팀 소병욱 사무관을 초청, 무주군민의 집에서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국민신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무주군청 공무원 1백여 명이 자리해 적극 행정의 이해 및 필요성, 적극 행정과 소극 행정의 분야별·유형별 사례, 국민신청 개념 등을 공유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은 법령이 없거나 불명확하다는 사유로 거부, 민원이 거부되거나 제안이 채택되지 않은 경우, 국민이 행정기관에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국민이 정책 개선과 불편 해소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무주군청 공무원들은 “적극행정으로 국민 애로사항을 해소한 실제 사례들을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실천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무주군은 그동안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사전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오해동 기획조정실장은 ”군민이 원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적극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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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전북병무청, 전주선화학교 찾아 사회복무요원과 현장 소통 진행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19일, 전주시에 소재한 전주선화학교를방문하여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특수학교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복무기관과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준비되었다.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전주선화학교 교장과의 환담자리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학생 활동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복무 지도를 당부했다. 이어진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무수행자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남은 복무기간에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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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무주사랑 이웃사랑,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신문 구독 지원
    무주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회, 민간위원장 전상호)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해력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어린이 신문 구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눈높이 신문 구독을 통해 사회·과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독서 습관과 사고력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상호 민간위원장은 “디지털 문화 확산으로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무척 안타깝다”라며 “지속적인 신문 읽기를 통해 문해력과 어휘력을 키우고 이것이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꿈을 키우는 계기도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회 공공위원장(설천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구축된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2016. 4. 설립)는 현재 16명의 위원들이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자원 연계를 위해 일하고 있다. 협의체는 올해 ‘어린이 신문 구독 지원 사업’ 외에도 독거가구 건강음료 배달지원, 정리·수납 서비스, 청소년 운동화 지원 등의 특화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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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무주군 적상면, 거점시설 정비 추진
    무주군 적상면이 지역 내 공공서비스 거점시설 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적상면행정복지센터, 단풍골 작은 목욕탕, 적상보건지소, 적상면오색단풍이야기센터 등 4곳으로 해당 면 공무원과 각 시설 직원, 적상면 생활개선회 회원 등 지역 주민들이 지난 16일부터 시설 점검과 개선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적상면에 따르면 각 공공시설이 보유한 공간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으로 시설 간 접근성 향상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행로 정비, 공공시설 주변 작은 쉼터와 화단 등 주민 친화 공간 조성에 힘쓴다. 또한 시설 외벽에는 벽화를 그려 생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강춘 적상면 오색단풍이야기센터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 여가, 의료, 복지, 민원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되는 각 시설 간 경계를 없애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김영우 무주군 적상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이 우선 만족하고 외부에서 찾아와 살고 싶은 적상면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과의 연계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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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무주군, 국비 확보 총력. 환경부, 행안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무주군의 행보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 등 일행은 오는 20일까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19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2026~2030, 총사업비 187억)의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사업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생태교육 및 체험,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자연생태계 보전과 행위 제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태관광 및 치유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방문한 행정안전부에서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은하수 무장애 브릿지(보도육교) 조성 사업’(총사업비 30억)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20억)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무주군이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디나래지원센터(노인 전용 복지공간)’ 주변 무주종합복지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군립요양병원 등의 시설을 연계 활용하기 위한 보도육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황인홍 군수는 ‘은하수 무장애브릿지 조성 사업’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과의 면담을 통해,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 사업’(총사업비 450억)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는 태권도 전문 연수 체험시설인 태권도원에 건립하려는 글로벌 태권도 교육·수련센터로, ‘26년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가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4월 태권도진흥재단, 전북특별자치도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중점사업 추진은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으로 무주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비 확보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물꼬를 트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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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무주군서 KPTA 전국 장애인 태권도대회 마무리
    ‘KPTA 전국 장애인 태권도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국기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체 장애부 겨루기, 청각 장애부 겨루기와 품새, 지적 장애부 품새, 격파, 경연, 시각·하지 장애부 품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한편, 17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상익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장순식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 내외 귀빈을 비롯해 선수와 심판, 운영진 등 35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기념식과 T-FORCE 시범단의 시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성종, 김홍식, 김상래 심판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상 체육진흥상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장애인태권도대회 개최지가 되고 있다는데 긍지를 느낀다”라며 “태권도 성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장애에 대한 편견과 태권도에 대한 장벽을 허무는 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KPTA 전국 장애인 태권도대회’는 2023년 장애인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무주군에서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마다 평균 3백여 명이 무주군을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021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에 상호 협력 · 지원하며 장애인 태권도 보급과 진흥 · 홍보 관련 연계 사업도 함께 전개하기로 약속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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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무주군, 건강알림톡 채널 마련
    무주군이 ‘건강알림톡(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건강알림톡은 접근성 높은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건강 관련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연, 신체활동, 영양, 비만, 한의약, 절주, 심뇌혈관질환, 재활과 관련한 정보 제공과 상담이 진행된다. 운영 인력은 보건의료원 간호사와 행정, 만성질환관리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금연상담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 9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운영시간 이외에는 사전에 등록된 키워드를 기반으로 자동 응답된다. 박하영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장은 “알림톡 채널을 유익한 건강정보, 다양한 보건사업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지역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신속·정확한 정보, 알기 쉽고 참여하고 싶은 사업정보가 공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군민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건강증진 역량을 강화할 방침으로, 만성질환 자가 관리 및 인지 강화를 위한 대군민 캠페인 전개,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생애주기별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확대·운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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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무주군,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 지정
    무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장사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7천1백만 원을 확보(전체 국비?)했다. 무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무주추모의집 내에 약 200㎡ 규모의 산분(散粉) 장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주추모의집은 산분 장지를 포함한 장사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산분 장지는 화장한 유골을 산 등 자연에 뿌리는 산분장을 위한 지정 장소로, 봉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장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분장은 올해 1월에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합법화됐다. 이은주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장사시설 설치 사업은 고령화 현실에서 매우 중요한 대안”라며 “무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노인 인구가 38%를 넘어선 현실을 고려해 장묘 문화 개선을 통한 선진 장사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장사업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주추모의집’ 시설(봉안당: 개인단, 부부단/자연장지: 잔디장, 수목장) 및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화장장려금 지원’을 통해 장묘 관행(매장->화장)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무주군 공영장례 지원 조례」에 따라 연고자가 없거나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공영장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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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무주군, 축산경쟁력 강화 위한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농가 정기 점검 진행
    무주군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가축사육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 181곳에 대한 정기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축전염병 예방, 축산물 안전성 확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무주군은 축산업 허가·등록 요건 충족 여부, 소독·방역 시설 구비 등 농가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 관련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여부, 사육밀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법 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법(축산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축산농가에 대한 환경 민원이 증가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 위협도 계속되고 있어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가축사육업의 합법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특별시 무주에 걸맞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점검에 앞서 대상 농가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점검 시에는 축산정책에 반영할 가축 사육 농가의 현장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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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무주군, 삶의 질 중심 귀농·귀촌 정책 추진에 나서
    무주군이 귀농귀촌 정책 방향을 ‘수치 중심의 인구 유치'에서 '삶의 질 중심의 정착 지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귀농·귀촌 전용 상담 전화(1551-6858) 개설, 서포터즈 제도 확대 운영, 귀농·귀촌 기초 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입법 개정 건의 등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소통을 강화해 지역사회 융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무주군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귀농·귀촌인 전수조사를 통해 정책을 발굴·보완하는 등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제는 사람만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거주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평생 정착해 함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과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5일 '소통'을 주제로 (사)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귀농·귀촌 성과를 되짚고 정착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천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천순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은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협의회가 실질적인 멘토가 되어 신규 정착인이 지역 사회에 잘 안착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험을 통해 보면 행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착 이후의 삶을 함께 나눌 공동체 기반이 중요하더라"며 "그런 부분에서 협의회가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에 들어와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546가구 948명으로, 무주군은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 등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했다. 또한 '전북에서 살아보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등 지역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서초구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5년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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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3도 3군 관광협의회,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공동 홍보부스 마련
    3도 3군 관광협의회가 ‘2025 한국축제박람회&트래블쇼(주최 ㈜동인전람)’에 참가해 각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15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3도 3군 관광협의회 부스에는 무주반딧불축제(’25. 9. 6.~14.), 영동세계국악엑스포(‘25. 9. 12.~10. 11.), 금산세계인삼축제(’25. 9. 19.~28.) 등을 알리는 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포토 공간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영상 콘텐츠 상영, 포토부스(즉석사진)체험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참가사가 150여 곳, 운영 부스 300개 규모에 국내외 지자체와 관광 기관, 여행업계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여행 산업 박람회”라며 “3도 3군 관광협의회에 있어 이번 행사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해 온 상호 관광 교류와 공동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계기”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지역축제 공동 홍보 전략을 수립·추진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무주군(전북), 영동군(충북), 금산군(충남)이 지역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로, 매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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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무주사랑 이웃사랑, 전주 숲속 하나 어린이집 성금 1백만 원 전달
    ‘전주 숲속 하나 어린이집’에서 지난 14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유선 전주 숲속 하나 어린이집 원장은 “무주군 산불 피해 주민들과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오늘 전달된 성금은 지난 어버이날에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던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이라고 전했다. 전주 숲속 하나 어린이집은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소재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18명의 교사가 0세~5세까지의 영유아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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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자율수매제도 지원 한도 상한제 시행
    무주군이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참여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가지고 관할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도’는 농산물 유통 촉진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매 시 전략 품목에 한해 가격을 정하고 원물을 매입할 때 손실률에 따라 지원 한도를 차등하는 것으로 무주군의 전략 품목(10개)은 사과(홍로, 후지)와 포도(캠벨, MBA, 진옥, 샤인머스켓), 생천마, 수박(흑미, 블랙위너), 잡곡(조, 수수, 기장), 복분자, 머루, 여름딸기, 천황대추, 공급식 기획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한 농산물 등이다. 곽민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장은 “올해부터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이익률이 마이너스 20%를 초과하면 사업수행자인 농협의 자부담률이 30%”라며 “자가 선별 유통지원비 단가 산출 방법도 변경돼 선별 포장비, 운송비, 하차비 등 수수료 합계의 25%를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18년 12월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23년 5년 연장)했으며 65억 원의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기반으로,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자가 선별유통지원(판매가격 연동 차등제 적용), 농산물순회수집장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4,907농가에서 총 9,289톤의 농산물에 대해 55억여 원의 사업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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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활용
    무주군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흑색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에 나섰다. 이번 실증 재배는 향후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과 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파종해 9월 접목묘 1,100주를 정식하며 본격적인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토마토는 개화 23화방까지 전개된 상태로 생장 속도는 외기 평균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생육 밸런스 관리에 주력하며, 과도한 증산 작용을 막기 위해 차광스크린을 활용한 생육 관리도 함께하고 있다. 유진광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장은 “하우스 내부 환경은 주간 20~22℃, 야간 15℃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70% 내외로 관리한다”라며 “외기 습도가 낮거나 환기 시에는 물안개를 뿌려 습도를 높여주는 장치(포깅 시스템)를 가동해 주간 습도를 약 60% 수준으로 유지, 작물의 증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실증은 정밀한 환경제어와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바탕으로 농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지역 농가와 실증 결과를 공유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스마트농업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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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무주군, 농번기 농작업 안전·보건에 주목
    무주군이 시기별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관련 내용을 맞춤형 문자로 발송하거나 마을 방송, 현장 방문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3~4월에는 경운기 안전사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관해 홍보했으며 5월과 6월에는 농약 중독(방수 장갑 및 방제복 착용 등 안전 조치)을 비롯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7~8월에는 온열질환(작업시간 조절 및 이동형 그늘막 마련)과 감전 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9~11월에는 농번기 과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 질환 예방법을 공유하고 쯔쯔가무시 등 감염병 예방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기피제도 배부할 방침이다. 12~2월에 자주 발생하는 추락 및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대면 또는 온라인교육을 통해서 농작업 안전사고 및 질병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재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안전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료 자부담액의 일부(농업인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를 지원한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풍년과 소득증대 모두 농업인 안전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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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여름방학 기숙학원 입소 지원 예정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방학을 이용한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집중한다. 재단에 따르면 인재육성사관학교(기숙학원 입소 지원)를 운영하며 올해는 여름과 겨울학기 총 7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 내 중학교 2학년(겨울학기)~3학년, 고등학교 1~3학년(여름학기) 학생으로, 1인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국내 기숙학원비의 80%, 기초생활수급자 100% 지원)한다.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는 여름학기 대상자는 총 22명(중학생 3학년 6명, 고등학생 1~3학년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기준일(5.12.)부터 보호자 중 1인과 함께 무주군에 주소가 돼 있고 직전 학기 석차가 70% 이내여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16일까지 인재육성사관학교 참가 신청서와 성적확인서, 가족관계 증명 서류, 주소 확인 서류 각 1부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사무국(무주읍 한풍루로 326-36, 무주군 평생교육원 2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5월 23일 합격자를 선정(학교 및 개별 통보)하며 인재육성사관학교(기숙학원 입소)는 오는 7월과 8월 중 진행된다.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은 “재단이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성취 의욕을 높이고 있다”라며 ”인재육성사관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인재육성사관학교를 통해 총 567명의 학생에게 13억여 원을 지원하며 학업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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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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