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안전 캠페인 전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지난 2일, 부안상설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보기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소철환 부안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총 37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부안상설시장 2층 상인회 접견실에서 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직접 장을 보며, 동시에 화재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도민들에게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가구에 ‘공무원임대주택 거주기간 최대 30년 보장’ 파격 정책 시행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가구에 대해 9월 1일부터 공무원임대주택 거주기간을 최대 30년까지 획기적으로 연장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인구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은 신규 출산 공무원가정은 자녀(태아포함)가 성년이 될 때까지, 둘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둘째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최대 30년 간 거주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기존 입주자들도 미성년 자녀가 있을 경우, 성년이 될 때까지 거주기간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라며, “자녀를 출산하는 공무원들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군·전북대학교, ‘20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 최종 선정.. 국비 총 4억 2천만 원 확보하다
무주군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학술 활동과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5개 지자체와 대학이 지정되었다. 이를 통해 국비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무주군은 2027년까지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연특별시 무주, 인문도시로 무주다움을 완성하다”라는 주제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1년 차에는 무주의 역사와 언어로 ‘무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2년 차에는 생태와 환경 주제로 ‘자연특별시 무주!’, 3년 차에는 문화 체육을 주제로 ‘무주의 즐길거리’를, 4년 차에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무주다움을 찾아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한 역사 기행, 토크 콘서트, 전시회,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의 인문 축제 등도 개최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무주다움을 완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복합문화시설인 무주상상반디숲을 기반으로 지역의 인문 자산 발굴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추석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8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 및 현장행정지도 등의 화재예방대책을 진행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북 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54건으로, 일평균 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명(부상 1명)과 약 3억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거시설(26%)과 야외(30%)에서 주로 발생했다. 명절에는 제수용품 사전구매 등으로 전통시장의 이용객 증가 등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위험요인이 평상시 보다 증가하며, ※ ’21.9.4. 경북 영덕시장 화재발생으로 79개 점포 소실 연휴기간에는 국내·외 여행인구가 늘어가고, 가족단위 외출이 증가하면서 공항,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도 높아진다. 또한, 올해 추석은 최대 5일간 연휴로 주택 거주 시간이 많아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의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북소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명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주거취약시설 등 954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화재안전 점검,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 예방환경 조성,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화재안전 점검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59개소와 다중이용시설 400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불시단속을 통해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등을 집중 조사하고, 위법사항은 엄중조치, 경미한 사항은 지도 또는 개선권고를 통해 연휴 전까지 모든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은 화재취약 시간대에 상인회․점포주로 이루어진 자율소방대가 중심으로 한 예찰 활동이 이루어질 있도록 독려하며, 노유자시설과 같은 취약 시설 237개소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장이 현장 방문 및 비대면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화재 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쪽방, 반지하,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거취약시설 258개소에 의용소방대 등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안전 방문 지도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한다. 또한, 관내 호텔 등 숙박시설은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시 인명대피 등 소방활동 장애 여부를 확인(고가․굴절차 접안, 공기안전매트 활용 장소 등)하고, 관계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언론 매체와 SNS를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명절 기간 동안 집중적인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철저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연휴기간 도내에서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전북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소방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이 30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을 방문해 대형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 점검 실태를 확인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 도내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225건으로 전체 화재건수(6,307건)의 약 6.2%지만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14명, 재산피해는 약 260억 원에 달한다. 이처럼 공장의 화재는 한번 화재가 나면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내기 때문에 철저한 화재 예방 안전대책이 필요하며, 공장 관계인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내 공장화재 통계(2021~2023) 구분 발생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백만원) 계 사망 부상 공장시설 225 14 0 14 26,084 전체화재 6,307 243 36 207 73,769 비율 6.2% 5.7% - - 35% 이오숙 본부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공장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자체소방대 운영사항 실태점검, 위험물 취급관리 준수여부 소방안전관리 계획을 경청했다. 특히, 친환경버스 제조공장 현장점검을 통해 수소연료탱크, 배터리팩 등을 활용하는 제조공정 중 화재안전관리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확산 및 피해예방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대형 공장은 재난 상황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계인분들이 철저한 안전관리 및 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무주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탄력받나.. 김완섭 환경부장관 &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무주 방문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일행이 지난 30일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립 공원 탐방로’ 조성 예정 지역(무주군 설천면 일사대 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돼 의미가 크다.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총사업비 80억 원, 2024~2026)’은 구천동 33경 탐방로 조성 및 관광거점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현재 제1경 라제통문부터 제33경 향적봉까지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비 30억(도비 10억 원, 군비 20억 원)원을 확보해 1단계(1경 라제통문~6경 일사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공원 탐방로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경승지 중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구천동 33경 관람을 위한 접근성 개선과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7경 함벽소 ~ 14경 수경대까지의 2단계 사업(50억 원, 2025~2026)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단계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구천동 33경 주변 지역이 활성화되고 관광 생활인구 유입 기반 또한 잘 다녀지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국립공원계획변경 승인 등 꼭 필요한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2억 원)’과 ‘내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3억 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 또한 재차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주군은 ‘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는 물론,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에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어필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하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8월 3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 페레이드와 개막식, 그리고 안성낙화놀이를 비롯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레이저쇼, 별빛다리 등이 어우러진 반디 빛의 향연 등이 이루어졌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입장 퍼레이드에는 6개 읍 · 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주민들은 “무주사람으로서 반딧불축제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9일간의 여정이 모두에게 좋은 에너지를 안겨주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정말 잘 오셨다”라며 “올해는 3무 축제에 더해 모두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친환경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지역축제 최초로 ESG 개념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축제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에 걸맞은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 주제공연은 제1막 ‘태초의 빛’, 제2막 ‘반딧불’, 제3막 ‘카오스’, 제4막 ‘오염’, 제5막 ‘정화’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지향하는 무주반딧불축제 영상과 공연, 특수효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올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남대천에서는 별빛다리를 배경으로 무주 안성낙화놀이와 드론쇼, 불꽃놀이, 레이저쇼가 이어지는 ‘반디 빛의 향연’이 펼쳐지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광객 송 모 씨(45세, 세종)는 “매해 오는데 올해는 뭔가 달라진 느낌”이라며 “아기자기 축제장이 예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소품 하나 시설 하나까지도 친환경에 포커스를 마춘 세심함이 엿보여 정말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에서 왔다는 소 모 씨(38세)도 “축제장 곳곳이 아이들 데리고 사진 찍을 데도 많고 보고 즐기고 놀기 정말 좋게 해놨더라”면서 “친환경 실천 미션을 달성하고 인증을 받는 프로그램부터 곳곳의 빛 조형물들과 폐현수막으로 만든 그늘막, 쓰레기 수거함 조형물 등 모든 게 다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브랜드를 강화하고 대표 생태환경축제의 정체성 또한 확립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래로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 2024 피너클어워드, 에코투어리즘 분야 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나간다.
-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추석 앞둔 전통시장 범죄예방 합동 순찰 전개한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유오재) 화산지구대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전주시 완산구 소재 중앙시장에서 자율방범 10명과 경찰관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활동이 이루어졌다. 화산지구대에서는 추석 명절을 약 2주간 남겨둔 시점에서 중앙시장 일대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중앙시장 일대를 돌면서 가시적 순찰과 더불어 상인들과 소통하며 범죄 취약점을 확인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에 사람들이 붐비는 틈을 타 발생할 수 있는 소매치기 같은 민생사범 범죄와 추석 연휴를 노린 보이스피싱 을 예방하고자 전단지를 배부하며,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화산지구대장은 활성화된 공동체 치안을 바탕으로 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완산경찰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법 교육 실시하다
최근 온라인상에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이 유포되면서 청소년과 보호자들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의 딥페이크 성범죄는 연예인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하였다면, 최근에는 그 대상을 지인으로 확대하여 그 피해가 더 크게 다가온다. 이에 따라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유오재) 학교전담팀은 관내 청소년들의 불안을 잠재우고자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집중 예방교육 기간(8. 29. ~추석 연휴 전·후)」에 맞춰 완산구 소재 학생들 상대로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지난 달 29일 성심여중 전교생들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법 및 처벌 규정에 대해 교육하였다. 이날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SNS상 사진 및 개인정보 공개 최소화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및 파일 열람 금지 ▵텔레그램 계정 탈퇴 등 예방법을 전달하였고, 피해가 발생하였을 시 즉시 112신고 및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을 것을 설명하였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학교전담팀은 전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교직원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딥페이크 관련 모니터링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피해 확인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완산署, 이륜차·PM 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유오재)는 지난 30일,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일대에서 이륜차 및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은 이륜차·PM 집중단속기간(8.1~9.30) 동안 배달 이륜차 통행량이 많은 장소에 진출하여 배달 이륜차 운전자 대상으로 안전모 미착용, 신호·속도위반 현장단속을 실시할 것이며 더불어 영상장비(캠코더)를 활용한 단속도 실시할 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배달업체 및 사업장에 방문하여 교통법규준수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을 위한 야광팔토시와 야광반사지를 배부하는 홍보 활동도 추진하였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이 중요하다.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교통안전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추수의 계절 가을, 농기계 화재 주의...농기계 사용 전 꼼꼼하게 점검, 장시간 운행은 자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는 가을철(9월~11월), 농기계 화재가 증가하여 사용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소방본부가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화재 204건을 분석한 결과 37.7%(77건)가 가을철에 발생했으며, 봄 34.8%(71건), 여름 18.1%(37건), 겨울 9.3%(19건) 순이었다. 계절별 봄 (3월~5월) 여름 (6월~8월) 가을 (9월~11월) 겨울 (12월~2월) 최근10년 농기계 화재(건) 71 37 77 19 비율(%) 34.8% 18.1% 37.7% 9.3% 가을철 농기계 화재는 추수에 사용되는 콤바인 화재가 59.7%(46건)으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 18.2%(14건), 베일러 6.5%(5건) 순으로 알려졌다. 화재 요인으로는 엔진 등 주요장치의 과열‧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62.3%(48건), 전기배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14.3%(11건), 소각 부주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10.4%(8건) 순이었다. [가을철 농기계 화재- 최근 10년] 구분 종류 화재발생(건) 인명피해(명) 재산피해 (천원) 발화요인(건) 계 사망 부상 기계 전기 부주의 교통 화학 기타 미상 합계 77 0 0 0 392,009 48 11 8 1 1 1 7 콤바인 46 0 0 0 256,243 34 5 1 0 0 1 5 트랙터 14 0 0 0 66,440 7 4 2 0 0 0 1 베일러 5 0 0 0 13,483 4 0 0 0 0 0 1 경운기 4 0 0 0 5,556 0 1 2 0 1 0 0 기타 8 0 0 0 50,287 3 1 3 1 0 0 0 실제 작년 가을(10월) 김제시 연정동에서는 장시간 운행하던 콤바인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콤바인 1대가 전소되면서 1천4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농기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철저한 점검과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농기계는 사용 전 전문 업체를 통해 연료 등의 누유 여부, 전기배선의 접촉불량 또는 노후로 인한 성능 저하 등 이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특히, 추수 등 작업 중에는 장시간 운행을 자제하고, 배기장치 등 고온부에 건초 등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작업 후에는 작업 중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점검‧정비해야 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농기계는 종류별로 특정 계절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가 되지 않은채 오래간만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용 전후 점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 .”고 밝혔다.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났다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난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과 9월 1일 저녁 5시 30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다. 31일에는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무주군 학생·실버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사무술시범단 시범이 펼쳐진다. 9월 1일에는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팀과 소림무술단의 봉술과 취권 등의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다.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 무주군이 소림무술의 고장, 중국 하남성 등봉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올해는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획득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싸울아비’팀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기회이자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의 매력과 감동을 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 공연 외에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태권도 퍼포먼스들을 마련했으니 놓치지 마시라”고 밝혔다. 8월 31일(17:30~)과 9월 1일(18:30~)에는 무주군민과 함께하는 “태권락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는 무주군이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무주군 태권도 도장 선수단과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우석대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와 ‘반딧불이’를 활용한 퍼레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9월 4일 “글로벌 태권데이”에는 저녁 7시부터 전주대 ‘싸울아비’팀과 ‘비보이’, ‘케이팝 퍼포먼스’, EDM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9월 8일 폐막식 식전 공연에서도 ‘싸울아비’팀을 한 번 더 만나볼 수 있다.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사하는 시원한 감동, 신나는 재미 물벼락 페스티벌 열린다
9월 초에도 늦더위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DJ와 함께하는 물벼락 페스티벌’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개막일인 8월 31일과 9월 1일, 7일, 8일 주말 4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무주읍 남대천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물벼락 페스티벌은 DJ 진행에 맞춰 댄스팀 퍼포먼스와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서로를 향해 날리는 물길이 한낮의 더위를 말끔히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물벼락 페스티벌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시원한 물총 싸움을 즐기면서 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갖가지 환경과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심야 시간 여성 1인 운영업소 성범죄 등 예방활동 홍보한다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서장 유오재) 화산지구대에서는 관내 여성 1인 운영 또는 근무하는 미용실,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최근 이상 동기 범죄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심야 시간 여성 1인이 근무하는 편의점 등을 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강도·성범죄 등 강력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1인 여성이 운영하는 미용실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 노선 지정 및 시정장치 등 방범시설·CCTV 작동 유무 등을 점검하고, 업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산지구대장은 탄력순찰 및 활성화된 공동체 치안을 바탕으로 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해 여성 불안 요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선제적 범죄예방 순찰 활동 전개로 주민 안전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뇌졸증 환자 신속한 응급조치 및 병원에 인계해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유오재) 효자지구대는 지난 26일 밤 9시경 마트내에 “술취한 사람이 앉아 있다. 노상방뇨도 했다”라는 주취자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 출동하여대상자 상태를 확인하였으나 주취자가 아닌 뇌졸중 환자로 판단후 신속히 병원이송조치로 생명을 구하였다. 환자는 전주시 효자동소재 농부마트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당일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였으나 뇌졸중 증상을 보이며 마트 바닥에 쓰러져 오줌을 싸는등 주취자가 보여주는 행동으로 시민에의해 112신고 된 것으로 밝혀졌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평소 주취자가 취하는 행동과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정상적인 호흡은 하고 있으나 인적사항 확인시 어늘한 말투, 편마비 증상, 물한잔을 권유하자 침을 흘리는등 뇌졸중 증상을 보여 단순 주취자로 예단하지 않고 응급상황을 인식한 경찰은 신속히 119 구조요청하였다. 환자는 신속히 전북대 병원으로 이송되어 스텐스 시술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해넘이 명소 격포 채석강길,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거리 되다
일몰이 아름다운 해넘이 명소 부안군 변산면 격포 채석강길이 전북지역 최초 착한거리로 선포됐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는 29일 격포채석강 입구에서 전북 1호 착한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구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변산면 착한가게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신규 가입자에 대한 현판 전달식과 착한거리 선포 테이프커팅식 등이 이루어졌다. 착한거리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매월 나눔에 동참하는 착한가게들이 모여있는 거리로, 격포항과 채석강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사계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 곳 인근에는 수산시장, 횟집, 카페 등 44개소가 착한가게에 참여하고 있으며, 변산면 전체로는 총 115개소가 가입되어 착한거리가 조성됐다. 특히 격포채석강 입구에 착한거리의 상징으로 하트벤치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격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추억을 간직할 포토존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격포 채석강길을 전북 1호 착한거리로 만드는데 함께해주신 부안군과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착한거리 조성으로 이 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의미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 지역 1호 착한거리가 부안에서 탄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으로 더 행복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산면 착한가게 기부금은 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변산면 위기가구 지원 및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된다.
-
전북특별자치도, 9월 광역자치단체 최초, 14개 시·군 모두 화재피해주민 지원조례 제정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오는 9월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14개 시·군 모두에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가 제정된다고 28일 알렸다. * 주택화재 피해 발생 후 물리적, 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조례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도내에서 발생한 2,167건의 화재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는 471건(21.7%)으로, 야외(기타, 도로)화재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주거시설 화재는 특성상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자체나 주변의 복구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그 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0년 도 단위 화재피해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각 시·군에서도 지역 간 화재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 및 균형 해소를 위해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주택화재 현황 등의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시·군 재난안전 담당부서 및 기초의원과의 면담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순창군의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부안군, 전주시, 남원시, 2022년에는 장수군, 임실군, 익산시, 진안군에서 제정했고, 2023년에는 고창군, 무주군에 이어 올해 7월 군산시, 김제시에 조례가 제정됐으며, 마지막으로 오는 9월 완주군과 정읍시가 조례 공포를 계획중에 있다. 완주군과 정읍시의 조례 공포가 되면 도내 모든 시·군에 조례제정이 완료되어 도민 누구나 차별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지금까지 모든 시·군에 조례가 제정된 경우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처음이다. 각 시·군별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조례의 주요 골자는 관할 소방서장이 발급한 화재증명원에 따른 주택 화재 피해정도를 기준으로 전소는 500 ~ 1,000만원, 반소는 250 ~ 500만원, 부분소는 최대 200만원까지 긴급 주택 복구비용을 지급한다. 지원금 지급방식은 피해주민이 직접 신청하고, 시·군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지급하게 되며, 소방서에서는 화재 조사 과정에서 피해 주민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는 화재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각 소방서에‘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화재피해로 당장 거처가 없는 주민에게 최대 5일간 숙박시설 비용을 지원하는 임시거처 비용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화재로 거주지를 잃었을 때 새집을 마련해주는 119행복하우스** 및 주택수리를 지원해주는 119안심하우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임시거처 비용지원 : 주거시설 화재로 인해 당장 거처가 없는 화재피해주민에게 숙박시설 등 임시거처 비용 지원(7만원/1일, 3인가구의 경우 최대 70만원) ** 119행복하우스 : 사회적 취약계층 화재피해주민에게 주택 신축 지원 (2017년 4월~) *** 119안심하우스 : 사회적 취약계층 화재피해주민의 주택 수리 지원 (2022년 1월~) 먼저, 피해주택에서 임시 거주가 불가능한 주민에게 지급되는 임시거처비용은, 2024년에는 15가구를 지원 하였으나, 2025년에는 30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매년 5,500만원 가량의 기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119행복하우스 신축 지원은 6건, 119안심하우스 수리 지원은 지금까지 6건을 지원해 화재피해주민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 올해는 무주군에 제7호 행복하우스를 건축중이고, 익산시에 제7호 안심하우스 및 군산시에 제8호 안심하우스를 수리중에 있으며 모두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화재피해 주민 지원 사항> 구분 주택복구 지원 긴급구호 지원 행복하우스 안심하우스 임시거처 긴급생활 심리회복 누계(건) 7 8 101 138 629 24년 8월 1(진행중) 2(진행중) 15 6 48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로 입은 도민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 역시 소방의 중요한 임무다”고 말하며, “이번 시·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조례 제정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안전한 주거복지를 위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지원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무주군, 천마 건강기능식품 산업화 추진.. 무주농협·(주)뉴온·(주)일원바이오 등과 업무협약 체결
무주군이 천마 건강기능식품 산업화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농협, ㈜뉴온, ㈜일원바이오와 공동으로 「무주천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생산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주천마의 사용 촉진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승인된 천마를 활용한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체결한 것으로 참여 기관 및 기업들은 천마 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무주군은 천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무주농협은 유통 수급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수매 시스템 도입과 가격 안정화를 진행한다. ㈜뉴온은 천마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며 ㈜일원바이오는 관련 연구를 통해 천마의 다양한 복합 기능성 제품 개발과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능성 원료생산에 필요한 천마를 무주농협에서 구입·활용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무주 천마의 브랜드가치와 인지도가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천마를 활용한 건강식품 산업이 활성화되고 농가소득 또한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뽕나무버섯과 공생하는 희귀식물로 온도와 습도, 햇빛, 토양 등 성장 조건이 까다롭다고 알려진 천마는 전 세계에 약 25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는 무주군 안성면이 주산지로 87.5ha(전국 재배 면적의 60.5%, 생산량의 63% 차지)에서 연간 272톤이 생산(‘23년 기준)되고 있다. 천마는 고혈압과 두통 등을 비롯해 혈액순환에 효능이 있는 웰빙 약용작물로 알려져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천마를 지역 전략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재배 시 농약이나 화학비료 전혀 사용 안함) 안전한 건강보조식품이라는 인식을 얻고 있으며 생천마를 비롯해 ‘진액’과 ‘환’, ‘고’를 비롯한 다양한 가공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
무주반딧불축제 기념 제28회 무주사진가협회 관광홍보사진전 개최
무주반딧불축제 기념 제28회 무주사진가협회 관광홍보사진전이 오는 9월 30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린다. 28일 시작된 전시회는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진에 담은 아름다운 명소들을 보여주고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덕유산 설경_이윤승”을 비롯해 “갈골 운문산반딧불이_맹갑상”, “내도의 아침_변윤섭”, “구천동 인월담_이강우”, “설천봉 민들레_김광웅”, “덕유산의 봄_김덕성” 등 무주사진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무주사진가협회 이윤승 회장은 “회원들이 무주 곳곳을 다니며 담은 자연경관과 국가유산, 관광명소 등 다양한 작품들과 만나실 수 있다”라며 “올해는 전시를 보시면서 새로 개원한 무주상상반디숲과 반딧불축제까지 1석 3조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라”고 밝혔다. 무주사진가협회는 1997년에 창립해 활동 중으로 매해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정기 회원전과 지역 교류전 등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가족사진 찍어주기”와 “반딧불 꿈나무 어울마당”, “어린이날 기념 무료 사진 촬영 및 인화” 등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고향 사랑 무주 사랑”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1백만 원 고향사랑 기부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직원(9명)들이 지난 28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형삼 지사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는 지적측량 등을 통해 지역개발과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직원들 모두 무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는 만큼 오늘의 기부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에서는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으며, 지난 6월에는 농협무주군지부, 무주농협 등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한 바 있다. 또 8월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 나눔 무료 측량’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전북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 여름나기 취약계층 기부하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전북영업센터(센터장 유성)는 무더운 여름 도내 어려운 이웃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관내 34개 영업소 약 20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무더운 여름을 더욱 힘들게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유성 센터장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전북영업센터 행복나눔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진선 사무처장은 “귀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전북영업센터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전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동정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소방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이 30일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을 방문해 대형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 점검 실태를 확인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 도내에서 발생한 공장화재 225건으로 전체 화재건수(6,307건)의 약 6.2%지만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14명, 재산피해는 약 260억 원에 달한다. 이처럼 공장의 화재는 한번 화재가 나면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내기 때문에 철저한 화재 예방 안전대책이 필요하며, 공장 관계인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내 공장화재 통계(2021~2023) 구분 발생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백만원) 계 사망 부상 공장시설 225 14 0 14 26,084 전체화재 6,307 243 36 207 73,769 비율 6.2% 5.7% - - 35% 이오숙 본부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공장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자체소방대 운영사항 실태점검, 위험물 취급관리 준수여부 소방안전관리 계획을 경청했다. 특히, 친환경버스 제조공장 현장점검을 통해 수소연료탱크, 배터리팩 등을 활용하는 제조공정 중 화재안전관리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확산 및 피해예방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대형 공장은 재난 상황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계인분들이 철저한 안전관리 및 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무주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탄력받나.. 김완섭 환경부장관 &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무주 방문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일행이 지난 30일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립 공원 탐방로’ 조성 예정 지역(무주군 설천면 일사대 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돼 의미가 크다.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총사업비 80억 원, 2024~2026)’은 구천동 33경 탐방로 조성 및 관광거점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현재 제1경 라제통문부터 제33경 향적봉까지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비 30억(도비 10억 원, 군비 20억 원)원을 확보해 1단계(1경 라제통문~6경 일사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공원 탐방로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경승지 중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구천동 33경 관람을 위한 접근성 개선과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7경 함벽소 ~ 14경 수경대까지의 2단계 사업(50억 원, 2025~2026)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단계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구천동 33경 주변 지역이 활성화되고 관광 생활인구 유입 기반 또한 잘 다녀지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국립공원계획변경 승인 등 꼭 필요한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2억 원)’과 ‘내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3억 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 또한 재차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주군은 ‘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는 물론,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에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어필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최규석 병무청 차장,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사회복무요원과 현장 소통 가져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14일,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전북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복무기관과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날 최규석 차장은 복무기관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하였으며,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국민의 행복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지역사회 이웃들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규석 차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히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복무 현장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무더위 속 소방청사 신축 현장 및 119안전센터 점검 실시
폭염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이 지난 8일 오전 조촌119안전센터 신축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건설근로자 보호 조치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오후에는 도내 출동이 가장 많은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출동 태세를 점검했다. 참고)‘조촌119안전센터’ 신축 공사 : 총 사업비 29억 6천만원을 투입,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 이번 건설현장과 119안전센터 방문은 폭염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현장 대원들과 조촌119안전센터의 건설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사고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전에 조촌119안전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한 이 본부장은 온열 질환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무더위 시간대(14~17시) 옥외작업 단축·근무시간 조정, 폭염 대비 물품(생수, 포도당 등) 비치 확인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대리인·작업반장에게 “안전관리자로서 건설현장 각종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온열질환 관련 사고 발생 시 즉시 작업 중단 및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도내 현장활동이 가장 많은 군산 지곡119안전센터, 익산 신동119안전센터, 전주완산 서신119안전센터에 차례로 깜짝 방문해 출동대별 아이스조끼, 정제염, 이온음료(생수), 물수건 등 폭염 속 현장대원 필요용품이 부족하지 않은지 직접 챙기며 더위에 고생하는 현장대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소방의 책무이지만 소방대원이 안전하지 않고서는 도민의 안전도 책임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현장활동 복귀 후 충분한 휴식 및 수분을 섭취하라”고 주문했다.
-
정읍시, 6·25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시행
정읍시는 29일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서명령 님과 故윤남술 님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한 전투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전쟁 영웅들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훈장으로, 故서명령 님과 故윤남술 님는 강원 강릉지구 전투에서 무공을 세운 공로로 74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됐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시에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재조명하고자 운영됐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윤남술 님의 자녀 윤종수 씨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희생을 국가에서 잊지 않고 명예를 드높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단체
-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안전 캠페인 전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지난 2일, 부안상설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보기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소철환 부안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총 37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부안상설시장 2층 상인회 접견실에서 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직접 장을 보며, 동시에 화재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도민들에게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추석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8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점검 및 현장행정지도 등의 화재예방대책을 진행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북 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54건으로, 일평균 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명(부상 1명)과 약 3억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거시설(26%)과 야외(30%)에서 주로 발생했다. 명절에는 제수용품 사전구매 등으로 전통시장의 이용객 증가 등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위험요인이 평상시 보다 증가하며, ※ ’21.9.4. 경북 영덕시장 화재발생으로 79개 점포 소실 연휴기간에는 국내·외 여행인구가 늘어가고, 가족단위 외출이 증가하면서 공항,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도 높아진다. 또한, 올해 추석은 최대 5일간 연휴로 주택 거주 시간이 많아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의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북소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명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주거취약시설 등 954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화재안전 점검,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 예방환경 조성,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화재안전 점검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59개소와 다중이용시설 400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불시단속을 통해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등을 집중 조사하고, 위법사항은 엄중조치, 경미한 사항은 지도 또는 개선권고를 통해 연휴 전까지 모든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은 화재취약 시간대에 상인회․점포주로 이루어진 자율소방대가 중심으로 한 예찰 활동이 이루어질 있도록 독려하며, 노유자시설과 같은 취약 시설 237개소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장이 현장 방문 및 비대면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화재 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쪽방, 반지하,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거취약시설 258개소에 의용소방대 등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안전 방문 지도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한다. 또한, 관내 호텔 등 숙박시설은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 시 인명대피 등 소방활동 장애 여부를 확인(고가․굴절차 접안, 공기안전매트 활용 장소 등)하고, 관계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언론 매체와 SNS를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명절 기간 동안 집중적인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철저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연휴기간 도내에서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전북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추석 앞둔 전통시장 범죄예방 합동 순찰 전개한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유오재) 화산지구대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전주시 완산구 소재 중앙시장에서 자율방범 10명과 경찰관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활동이 이루어졌다. 화산지구대에서는 추석 명절을 약 2주간 남겨둔 시점에서 중앙시장 일대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중앙시장 일대를 돌면서 가시적 순찰과 더불어 상인들과 소통하며 범죄 취약점을 확인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에 사람들이 붐비는 틈을 타 발생할 수 있는 소매치기 같은 민생사범 범죄와 추석 연휴를 노린 보이스피싱 을 예방하고자 전단지를 배부하며,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화산지구대장은 활성화된 공동체 치안을 바탕으로 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산署, 이륜차·PM 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유오재)는 지난 30일,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일대에서 이륜차 및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은 이륜차·PM 집중단속기간(8.1~9.30) 동안 배달 이륜차 통행량이 많은 장소에 진출하여 배달 이륜차 운전자 대상으로 안전모 미착용, 신호·속도위반 현장단속을 실시할 것이며 더불어 영상장비(캠코더)를 활용한 단속도 실시할 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배달업체 및 사업장에 방문하여 교통법규준수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을 위한 야광팔토시와 야광반사지를 배부하는 홍보 활동도 추진하였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와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의식이 중요하다.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교통안전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심야 시간 여성 1인 운영업소 성범죄 등 예방활동 홍보한다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서장 유오재) 화산지구대에서는 관내 여성 1인 운영 또는 근무하는 미용실,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최근 이상 동기 범죄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심야 시간 여성 1인이 근무하는 편의점 등을 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강도·성범죄 등 강력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1인 여성이 운영하는 미용실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 노선 지정 및 시정장치 등 방범시설·CCTV 작동 유무 등을 점검하고, 업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산지구대장은 탄력순찰 및 활성화된 공동체 치안을 바탕으로 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해 여성 불안 요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선제적 범죄예방 순찰 활동 전개로 주민 안전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산업
-
무주군·전북대학교, ‘20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 최종 선정.. 국비 총 4억 2천만 원 확보하다
무주군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학술 활동과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5개 지자체와 대학이 지정되었다. 이를 통해 국비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무주군은 2027년까지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연특별시 무주, 인문도시로 무주다움을 완성하다”라는 주제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1년 차에는 무주의 역사와 언어로 ‘무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2년 차에는 생태와 환경 주제로 ‘자연특별시 무주!’, 3년 차에는 문화 체육을 주제로 ‘무주의 즐길거리’를, 4년 차에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무주다움을 찾아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한 역사 기행, 토크 콘서트, 전시회,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의 인문 축제 등도 개최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무주다움을 완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복합문화시설인 무주상상반디숲을 기반으로 지역의 인문 자산 발굴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군, “공유누리 이용하세요!”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를 위한 목록 재정비 눈길 끌어
무주군이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개방자원 포털 ‘공유누리’ 서비스 활용을 통한 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품 중심으로 목록을 재정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무주군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원 목록을 정비 및 현행화했으며 신규 자원을 2024년 중점자원 중심으로 발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지역 내 각 시설 내 영상회의실과 강의실을 비롯해 야외 운동기구,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 여가 활동 및 생활 밀착 자원까지 신규 등록하는 등 주민들의 공공개방자원 이용을 용이하게 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임병한 정책팀장은 “군민 여러분이 공공개방자원을 보다 편리하고 또 효율적으로 활용을 하실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정기적으로 현행화할 방침”이라며 “공유누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군청 누리집을 비롯한 무주군 SNS, 이장회보, 전광판, 반딧불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유누리(eshare.go.kr)’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로, 공공자원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공유누리 누리집을 비롯한 앱을 통해 검색·확인·예약 가능하다.
-
무주군, 공공시설물 에너지 효율성 상승
무주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했던 적상면 용담경로당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황인홍 군수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 기존 건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했고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병준 용담경로당 회장은 "싹 고쳐진 경로당을 보니 너무 좋다“라며 ”겨울에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게 지어졌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양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용담경로당 리모델링 공사에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억 5천 5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단열재 보강, 고효율 보일러 설치, 창호 교체 등이 이루어졌다.
-
전북소방,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되는 특급소방안전관리대상 광역화재안전조사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형인명피해 예방 및 초동조치 강화를 위해 익산 하림공장, 전주 대방디엠시티 등 도내 특급대상물 중 대형공장 2개소와 고층건축물 2개소를 대상으로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특급 소방안전관리대상 1. 50층 이상(지하층 제외)이거나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200미터 이상인 아파트 2. 30층 이상(지하층 포함)이거나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120미터 이상인 특정소방대상물(아파트 제외) 3. 1,2를 제외한 연면적이 10만제곱미터 이상인 특정소방대상물(아파트 제외) 구분 합계 완산 덕진 군산 익산 완주 합계 13 7 3 1 1 1 ▪광역화재안전조사: 소방공무원 중 전문자격 취득자(소방시설관리사 인력풀 7명) 참여, 전문적인 안전조사 추진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소방공무원이 조사자로 나서는 이번 조사는 면적이 넓거나, 층고가 높아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특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대형공장 2개소 및 고층건축물 11개소에 대해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잠금 및 폐쇄여부 등 정상작동과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 시 양방향 피난로 확보, 피난약자에 대한 피난계획 수립 및 적절성, 피난기구의 관리상태 및 화재위험요소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결과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미흡한 사항은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철 예방안전과장은“특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면적이 넓고, 층고가 높은 대상으로,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인의 초기대응과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이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에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관계인의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와 주기적인 자체 소방훈련 실시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
부안군의회, “노후된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이대로 괜찮은가”란 주제로 군민토론회 실시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오늘(8월 1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에서 군민토론회를 개최하고 노후된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연장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안군의회, 부안군, 전문가 및 언론인, 부안군민 등 350여명이 참여하여 전문적인 내용 발표와 함께 의견수렴을 진행하였다. 한병섭 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소장은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연장은 기술적·제도적으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최신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부적절한 기술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는 불법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용국 한빛핵발전소 호남권 공동행동 대외협력실장은 원전 인근 주민이 바라본 그간 발생한 한빛1,2호기 사건·사고는 무엇이 있었는지 설명하였으며, “원전에 대한 관리감독·운영관리의 부실이 드러나고 있지만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수명연장의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해 짚었다. 위도면 주민 A씨는 인근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였는데 위험성이 큰 핵발전소가 웬말이냐며 분개하였고, 진서면 주민 B씨는 한빛원전 인근에 있는 파크골프장을 가끔 이용하는데 인근 수로를 보면 거품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고 그간 원전 관련해서 많은 사건·사고를 은폐해온 것을 보면 이러한 결정을 신뢰할 수 없다며 적극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서면 주민 C씨는 20년 전의 일을 생각하며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가 우리 군민이 지금 현재시점에서 원전 중대사고에 대한 개념과 영향력, 공청회 연기와 대응방향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이야기를 군민들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래 의장은 “많은 군민들이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6월 12일 부안에서 4.8의 강진이 발생하였고 부안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면서 “우리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인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전주시의회의장, 고창군의회의장 및 의원 등 인근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다.
노동,복지
-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가구에 ‘공무원임대주택 거주기간 최대 30년 보장’ 파격 정책 시행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가구에 대해 9월 1일부터 공무원임대주택 거주기간을 최대 30년까지 획기적으로 연장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인구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은 신규 출산 공무원가정은 자녀(태아포함)가 성년이 될 때까지, 둘째 자녀를 출산할 경우 둘째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최대 30년 간 거주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기존 입주자들도 미성년 자녀가 있을 경우, 성년이 될 때까지 거주기간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라며, “자녀를 출산하는 공무원들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기반 제공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추수의 계절 가을, 농기계 화재 주의...농기계 사용 전 꼼꼼하게 점검, 장시간 운행은 자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는 가을철(9월~11월), 농기계 화재가 증가하여 사용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소방본부가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화재 204건을 분석한 결과 37.7%(77건)가 가을철에 발생했으며, 봄 34.8%(71건), 여름 18.1%(37건), 겨울 9.3%(19건) 순이었다. 계절별 봄 (3월~5월) 여름 (6월~8월) 가을 (9월~11월) 겨울 (12월~2월) 최근10년 농기계 화재(건) 71 37 77 19 비율(%) 34.8% 18.1% 37.7% 9.3% 가을철 농기계 화재는 추수에 사용되는 콤바인 화재가 59.7%(46건)으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 18.2%(14건), 베일러 6.5%(5건) 순으로 알려졌다. 화재 요인으로는 엔진 등 주요장치의 과열‧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62.3%(48건), 전기배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14.3%(11건), 소각 부주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10.4%(8건) 순이었다. [가을철 농기계 화재- 최근 10년] 구분 종류 화재발생(건) 인명피해(명) 재산피해 (천원) 발화요인(건) 계 사망 부상 기계 전기 부주의 교통 화학 기타 미상 합계 77 0 0 0 392,009 48 11 8 1 1 1 7 콤바인 46 0 0 0 256,243 34 5 1 0 0 1 5 트랙터 14 0 0 0 66,440 7 4 2 0 0 0 1 베일러 5 0 0 0 13,483 4 0 0 0 0 0 1 경운기 4 0 0 0 5,556 0 1 2 0 1 0 0 기타 8 0 0 0 50,287 3 1 3 1 0 0 0 실제 작년 가을(10월) 김제시 연정동에서는 장시간 운행하던 콤바인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콤바인 1대가 전소되면서 1천4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농기계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철저한 점검과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농기계는 사용 전 전문 업체를 통해 연료 등의 누유 여부, 전기배선의 접촉불량 또는 노후로 인한 성능 저하 등 이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특히, 추수 등 작업 중에는 장시간 운행을 자제하고, 배기장치 등 고온부에 건초 등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작업 후에는 작업 중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점검‧정비해야 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농기계는 종류별로 특정 계절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평상시 관리가 되지 않은채 오래간만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용 전후 점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 .”고 밝혔다.
-
완주군 입주 세방(주), 백미 기부‧휠체어 배터리 지원한다
완주군 테크노밸리2산단에 입주하는 세방(주)(대표이사 최종일)이 완주군에 200여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70포와 500만 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배터리를 지원했다. 30일 완주군을 방문한 세방(주), 세방이의순재단은 백미 기부와 함께 용진읍,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노후화된 전동차로 인해 언제 배터리가 방전될지 몰라 조마조마했는데, 이렇게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방(주)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에게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 생각되어 지원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방이의순 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차량지원사업, 장애인 전동휠체어배터리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긴급지원, 개발도상국 저소득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중이다.
-
김제시 금산면장 무더위 쉼터 경로당 현장 방문 점검 진행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신임 김명철 면장이 지난 26일부터 쌍용리 부평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53개 경로당 방문을 이어가며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것을 시작으로 부임 인사와 함께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하절기 재난안전 예방수칙 전달 등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장 먼저 경로당을 방문해 주신 신임 면장님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경로당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고 좋아지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 되어 수리 및 집기 교체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철 금산면장은 “지역 주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 살피는 것이 면장의 소임”이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 뵙고, 현안 문제와 애로사항이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한 배추밭 준비하다
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공병일)가 지난 30일 죽산면 복지생활관에서 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과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준비 등을 논의했다. 죽산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아 주민자치위원회가 실천하고 있는 뜻깊은 행사로 8월부터 모종을 식재한다.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마친 후 위탁운영․관리하는 구)남초등학교 부지에 모여 제초 작업 및 비닐 제거 작업 등을 통해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공병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남기 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애향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등을 위해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교육,학술
-
전주완산경찰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법 교육 실시하다
최근 온라인상에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이 유포되면서 청소년과 보호자들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의 딥페이크 성범죄는 연예인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하였다면, 최근에는 그 대상을 지인으로 확대하여 그 피해가 더 크게 다가온다. 이에 따라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유오재) 학교전담팀은 관내 청소년들의 불안을 잠재우고자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집중 예방교육 기간(8. 29. ~추석 연휴 전·후)」에 맞춰 완산구 소재 학생들 상대로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지난 달 29일 성심여중 전교생들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법 및 처벌 규정에 대해 교육하였다. 이날 교육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SNS상 사진 및 개인정보 공개 최소화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및 파일 열람 금지 ▵텔레그램 계정 탈퇴 등 예방법을 전달하였고, 피해가 발생하였을 시 즉시 112신고 및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을 것을 설명하였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학교전담팀은 전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교직원들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딥페이크 관련 모니터링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피해 확인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2024년도 하반기 퇴직예정공무원교육 개강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퇴직예정공무원의 활기차고 건강한 은퇴생활설계지원을 위해 19일부터 2024년도 하반기 `퇴직예정공무원교육'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퇴직예정공무원교육은 8월19일부터 12월12일까지 전국 5개 교육장에서 5,000여명(연간 1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기본과정인 미래설계과정과 심화과정인 금융전문,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 귀농․귀촌, 여가활용, 귀산․귀어촌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내용은 건강관리, 재무설계, 여가, 일, 사회공헌활동 등 은퇴이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한다. 교육대상은 미래설계과정의 경우 정년․명예퇴직일 기준 5년 이내, 심화과정의 경우 1년~3년 이내 퇴직예정공무원이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퇴직예정공무원들의 은퇴 후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의 증가에 맞춰 은퇴설계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인생전환기를 맞은 퇴직공무원들에게 목공실습, 악기연주, 사진촬영 등 취미․생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플랫폼인 「배움나래」를 통해 생애주기별․세대별․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귀산촌․귀어촌의 모든 것...” 공무원연금공단, 8월 12일 유튜브 라이브(Live) 특강 진행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전․현직공무원의 관심분야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귀산촌․귀어촌」과정을 개설하여 12일 유튜브 라이브(Live) 특강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언제 어디서나 생애주기별․세대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플랫폼 「배움나래」를 구축하였다. 특히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라이브 강좌를 개설하여, 지난 5월 여가․재취업․건강․재무 분야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퇴직 후 삼시세끼(산촌편․어촌편)」라는 주제로 귀산촌․귀어촌의 개념, 정부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8월 12일 월요일 오전 10시(귀산촌)와 오후 2시(귀어촌)에 공무원연금공단 유튜브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수강자에게는 설문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경품도 증정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 누구나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복지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시간도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 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강의는 공기 좋은 산과 푸른 바닷가에 살아보고 싶은 로망을 가진 전․현직공무원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앞으로도 공단은 전․현직 공무원들의 관심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 중국 청소년 대상 ‘安全 마인드셋’ 교육한다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관장 김병철)은 지난달 21일에 이어 10일 까지 2차례 중국 청소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중국 청소년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익힐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재난 대처능력 향상 및 안전한 한국 이미지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암벽, 지진, 화재, 생활안전, 항공기, 교통, 태풍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도모하고 직접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을 목표로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마인드 셋’ 교육을 운영하였다. 또한 외국어 소방안전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화재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여 참여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철 119안전체험관장은 “글로벌 시대 외국인 청소년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안전 선진국가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 하겠다.”고 약속했다.
-
전북소방, 재난현장 디지털 트윈 활용 교육 진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화재 대응 및 훈련에 선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소방서 현장지휘부서 담당자 및 긴급구조 훈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LX플랫폼 디지털 트윈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 트윈’기술은 현실 세계의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복제하여 시뮬레이션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소방업무에 적용하면, 화재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최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효과적인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건축물 내부 3차원 공간에서 화재진압과 고립된 요구조자 인명구조 도상훈련을 함으로써, 소방공무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LX플랫폼 디지털 트윈 서비스 통해 화재에 더 스마트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신속 정확한 119출동을 위해 공원형 아파트 단지 긴급차 출동로 DB 구축사업 등 도민 안전 정책을 상호 협력해 왔다.
산림,환경
-
완주군 용진읍, 봉서골 생활체육공원 코스모스 식재활동
완주군 용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점순), 이장협의회(회장 민성필), 체육회(회장 송재섭)가 성공적인 용진읍민의 날을 위해 힘을 더했다. 29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오는 10월 12일 봉서골 생활체육공원(간중리 산28-1)에서 진행될 제33회 용진읍민의 날을 위해 코스모스를 식재했다. 40여 명의 이장‧부녀회장들은 생활체육공원 내 제초 작업, 코스모스 식재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점순 부녀연합회장은 “다함께 심은 코스모스가 용진읍민의 날에 환하게 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민성필 이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인 봉서골 생활체육공원의 환경 정화활동을 위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체육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추진해서 뜻깊은 활동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재섭 용진읍체육회장도 “앞으로 있을 용진읍민의 날 준비를 위해서라면 온 힘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진읍은 그동안 봉서골 생활체육공원 내 잔디심기, 제초 작업,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수차례 추진해 왔다.
-
완주군, 황토 맨발걷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다
완주군이 군청사 인근의 만가리 황토길을 중심으로 맨발걷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완주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완주군은 지난 5월 11일 전국 최초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맨발걷기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완주군청 인근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맨발걷기 동아리를 결성해 만가리 황토길에서 밤낮으로 열심히 건강증진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러한 주민들의 열성적인 성원에 힘입어, 완주군은 더 많은 주민들이 맨발걷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맨발걷기를 접목해 운영한다. 또한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맨발걷기 챌린지, 황토 맨발걷기 대회 개최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여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내 맨발 걷기 좋은 길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걷기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맨발걷기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 시에는 선선한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걷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맨발로 걸을 때는 발에 가시가 찔리거나 상처가 나 파상풍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맨발걷기 전 파상풍 예방주사를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
완주 봉동읍 지역사랑봉사단, 집중호우 쓰레기 수거에 힘쓰다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산하 봉동읍 지역사랑봉사단(단장 국인숙) 회원 20여 명이 봉동교~용봉교 구간 환경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8일 지역사랑봉사단 회원들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내 잔해물과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회원들은 봉동교에서 용봉교 사이 약 2km 구간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유입된 다량의 쓰레기인 스티로품, 비닐류, 나무 등 부유물을 수거했다. 또한, 만경강 둔치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도 집중 수거했다. 국인숙 지역사랑봉사단장은 “집중호우 피해가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과 함께 만경강 하천변에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만경강 하천변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봉동읍 지역사랑봉사단 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
완주군 축구협회 수해복구 성금 전달
완주군 축구협회(회장 이병관)가 완주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관 완주군축구협회장은 “이재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축구협회는 이번 성금 기탁외에도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경로당 소화기 기증 등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 연합회, 수해복구 활동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 연합회(회장 장상순)가 완주군 비봉면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18일 비봉면은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 연합회원 10여 명이 주택 침수 피해 가구를 찾아 자택 내, 외부 청소 및 정리를 도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비봉초등학교의 배수로 정비와 토사 제거 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 연합회가 먼저 손을 내밀어줘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행사
-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하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8월 3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 페레이드와 개막식, 그리고 안성낙화놀이를 비롯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레이저쇼, 별빛다리 등이 어우러진 반디 빛의 향연 등이 이루어졌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입장 퍼레이드에는 6개 읍 · 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주민들은 “무주사람으로서 반딧불축제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9일간의 여정이 모두에게 좋은 에너지를 안겨주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정말 잘 오셨다”라며 “올해는 3무 축제에 더해 모두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친환경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지역축제 최초로 ESG 개념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축제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에 걸맞은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 주제공연은 제1막 ‘태초의 빛’, 제2막 ‘반딧불’, 제3막 ‘카오스’, 제4막 ‘오염’, 제5막 ‘정화’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지향하는 무주반딧불축제 영상과 공연, 특수효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올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남대천에서는 별빛다리를 배경으로 무주 안성낙화놀이와 드론쇼, 불꽃놀이, 레이저쇼가 이어지는 ‘반디 빛의 향연’이 펼쳐지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광객 송 모 씨(45세, 세종)는 “매해 오는데 올해는 뭔가 달라진 느낌”이라며 “아기자기 축제장이 예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소품 하나 시설 하나까지도 친환경에 포커스를 마춘 세심함이 엿보여 정말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에서 왔다는 소 모 씨(38세)도 “축제장 곳곳이 아이들 데리고 사진 찍을 데도 많고 보고 즐기고 놀기 정말 좋게 해놨더라”면서 “친환경 실천 미션을 달성하고 인증을 받는 프로그램부터 곳곳의 빛 조형물들과 폐현수막으로 만든 그늘막, 쓰레기 수거함 조형물 등 모든 게 다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브랜드를 강화하고 대표 생태환경축제의 정체성 또한 확립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래로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 2024 피너클어워드, 에코투어리즘 분야 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나간다.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났다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난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과 9월 1일 저녁 5시 30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다. 31일에는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무주군 학생·실버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사무술시범단 시범이 펼쳐진다. 9월 1일에는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팀과 소림무술단의 봉술과 취권 등의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다.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 무주군이 소림무술의 고장, 중국 하남성 등봉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올해는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획득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싸울아비’팀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기회이자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의 매력과 감동을 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 공연 외에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태권도 퍼포먼스들을 마련했으니 놓치지 마시라”고 밝혔다. 8월 31일(17:30~)과 9월 1일(18:30~)에는 무주군민과 함께하는 “태권락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는 무주군이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무주군 태권도 도장 선수단과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우석대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와 ‘반딧불이’를 활용한 퍼레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9월 4일 “글로벌 태권데이”에는 저녁 7시부터 전주대 ‘싸울아비’팀과 ‘비보이’, ‘케이팝 퍼포먼스’, EDM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9월 8일 폐막식 식전 공연에서도 ‘싸울아비’팀을 한 번 더 만나볼 수 있다.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사하는 시원한 감동, 신나는 재미 물벼락 페스티벌 열린다
9월 초에도 늦더위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DJ와 함께하는 물벼락 페스티벌’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개막일인 8월 31일과 9월 1일, 7일, 8일 주말 4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무주읍 남대천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물벼락 페스티벌은 DJ 진행에 맞춰 댄스팀 퍼포먼스와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서로를 향해 날리는 물길이 한낮의 더위를 말끔히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물벼락 페스티벌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시원한 물총 싸움을 즐기면서 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갖가지 환경과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
해넘이 명소 격포 채석강길,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거리 되다
일몰이 아름다운 해넘이 명소 부안군 변산면 격포 채석강길이 전북지역 최초 착한거리로 선포됐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는 29일 격포채석강 입구에서 전북 1호 착한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구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변산면 착한가게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신규 가입자에 대한 현판 전달식과 착한거리 선포 테이프커팅식 등이 이루어졌다. 착한거리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매월 나눔에 동참하는 착한가게들이 모여있는 거리로, 격포항과 채석강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사계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 곳 인근에는 수산시장, 횟집, 카페 등 44개소가 착한가게에 참여하고 있으며, 변산면 전체로는 총 115개소가 가입되어 착한거리가 조성됐다. 특히 격포채석강 입구에 착한거리의 상징으로 하트벤치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격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추억을 간직할 포토존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격포 채석강길을 전북 1호 착한거리로 만드는데 함께해주신 부안군과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착한거리 조성으로 이 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의미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 지역 1호 착한거리가 부안에서 탄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으로 더 행복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산면 착한가게 기부금은 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변산면 위기가구 지원 및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된다.
-
무주반딧불축제 기념 제28회 무주사진가협회 관광홍보사진전 개최
무주반딧불축제 기념 제28회 무주사진가협회 관광홍보사진전이 오는 9월 30일까지 무주상상반디숲 지하 1층 로비에서 열린다. 28일 시작된 전시회는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진에 담은 아름다운 명소들을 보여주고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덕유산 설경_이윤승”을 비롯해 “갈골 운문산반딧불이_맹갑상”, “내도의 아침_변윤섭”, “구천동 인월담_이강우”, “설천봉 민들레_김광웅”, “덕유산의 봄_김덕성” 등 무주사진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무주사진가협회 이윤승 회장은 “회원들이 무주 곳곳을 다니며 담은 자연경관과 국가유산, 관광명소 등 다양한 작품들과 만나실 수 있다”라며 “올해는 전시를 보시면서 새로 개원한 무주상상반디숲과 반딧불축제까지 1석 3조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라”고 밝혔다. 무주사진가협회는 1997년에 창립해 활동 중으로 매해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정기 회원전과 지역 교류전 등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가족사진 찍어주기”와 “반딧불 꿈나무 어울마당”, “어린이날 기념 무료 사진 촬영 및 인화” 등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단체장
-
전북임우회, 임업인을 위한 정보지 구독사업 개입 수억원 챙겨
전북특별자치도 임업직 퇴직공무원 단체(전북임우회)에서 임업인을 위한 정보지 구독사업에 개입하여 그동안 수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수수료라는 명목으로챙겨왔다. 퇴직단체에서는 임업정보매체인 C매체에 밀어주는 댓가로 계약액의 30%를 수수료로 챙겨 사용하고 최근에는 그 돈으로 회관을 공사 중인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임업정보지로는 전국에 3개 매체가 있는데 사업 초기부터 다른 매체에는 아무런 통보도 없이 C업체 만을 단독 수의계약으로 하여 지금까지 수수료를 챙긴 것이다. 몇년 전부터 정보지의 품질이나 구독자 선호도에 일부 지자체 담당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서야 일부 A업체를 선정하여 보급하고 있는데도 전북임우회에서는 수수료를 위하여 기초자치단체에 올해의 C매체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매체의 품질문제는 3매체의 비교하여 알 수있다. A매체는 23년 역사로 주간 칼라 24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전자신문으로 휴대폰, 메일 등으로 개인에게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B매체는 주간 80페이지 책자로 제공하며 역시 전자신문으로도 제공하고 있으나 C매체는 일반신문용지 8페이지로 제공하고 있고 전자신문이나 홈페이지조차 운영하고 있지 않고 있다. 주간신문의 특성상 취재,편집,우송 등으로 10여일 후 기사가 전달되는데 반해 전자신문은 편집이 끝나는 즉시 배송되어 신속한 기사의 가치가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쉽고 주거가 이동되었를 때에도 배송이 가능하기에 최근 구독자들의 선호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구독자들의 선호가 제일 적음에도 C매체를 정해서 지원한다고 하니 구독자들도 불만이 많다. 더욱이 구독자들은 해당 매체들이 보급되는지 조차 모르는데 구독자들에게 C매체가 선정되었다는 지자체들의 설명이다. 이에 지난 달 산림청에서도 "지방비이지만 철저하게 관리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게 진행하라고 담당과장에게 경고까지 했다"는데도 퇴직이 얼마남지 않아서인지 퇴직자 단체 눈치만 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북도 B의원도 현재 이 건에 대하여 감사 체크 중이라 하지만 먼저 전북도에서는 금년분 계약이 진행되기 전에 막아야하며 퇴직단체가 개입되어 30%의 예산을 횡령하는 것이 적법한지 특별감사를 하여야 할 것이며 위법이면 고발하여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것이다.
-
이학수 시장, 시민과의 공감 대화로 지역 현안 해결한다!
이학수 시장이 ‘2023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로 소통행정 실현에 나선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염원하는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우선 반영해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자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읍·면·동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정읍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책임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4일 시기동과 북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장에는 ‘시민 중심, 으뜸 정읍’ 건설의 청사진을 고대하는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시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 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국·소장들이 함께 청취하고, 향후 계획과 해결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15일 입암면·소성면, 16일 내장상동·덕천면·농소동, 17일 상교동·옹동면, 20일 태인면·신태인읍·감곡면, 27일 연지동·수성동·장명동, 28일 초산동·산외면·산내면, 3월 2일 이평면·고부면·영원면, 3월 6일 칠보면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시민 정책 제안이나 건의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해 즉시 조치하고 예산 확보 등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추진계획을 수립해 반영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7개월은 시민들이 염원하는 희망의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올해는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과 계획한 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2023년 하서면 군민소통대화 행사 성황리 개최
부안군 하서면은 13일 돌마리이음센터에서 부안군수와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서면 군민소통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하서면 노곡마을 김경중씨, 문수마을 김부월씨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부안군 근농장학금 기탁증과 재인천향우회 전용배씨의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면정 주요업무 보고, 군정비전공유, 군민과의 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자 하서면장은 하서면의 지난 성과와 ‘세계 속의 부안, 부안의 중심 하서’를 비전으로 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년 군정비전 및 운영방향이 담긴 비전영상 상영과 더불어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고 진솔하게 나누는 ‘군민소통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하서면 마을 경로당 2개소 및 주민행복 사업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하서면민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일정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영자 하서면장은 “2023년은 면민의 목소리를 귀담기 위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모든 면민들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새롭게 변화하여 더 높이 도약하는 하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한국농어촌공사 이정문 진북지역본부장, 부안비역 가뭄대책 관련해 현장점검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은 30일 부안지사를 방문, 가뭄대책 관련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는 청호저수지 등 11개 저수율은 63.5%로 평년대비 91.8%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상황이고, 이에 따라 부안지사에서는 농업용수 확보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 실시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정문 본부장은 청호저수지, 돈지갑문, 하장갑문, 동진강제수문등 주요 시설물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2023년 농업용수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
최훈식 장수군수, 계묘년 민선 8기 대도약 원년 기틀 마련해야
최훈식 장수군수가 민선 8기 주요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되는 계묘년(癸卯年) 새해 사자성어를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정하고 장수군이 대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은 최 군수는 어느 한 분야만 치우치지 않은 민생, 교육, 소득, 복지,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실현하기 위해 분야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농어촌 상수도 사업 확대로 물 복지 실현 △촘촘한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예산을 대폭 늘려 학교 교육지원사업 확대 △풀뿌리 교육지원센터 설립·운영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 신설 △청년발전기금 조성 등으로 대학생까지 학업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고 청년들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이 살아나기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훈식 군수는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본인부담액 차등 지원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20만원 제공 △노인 이미용권 이용편의 개선 및 지원금액 증액 등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고른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국내외 시장 불안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 분야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반값 농기계 공급사업으로 영농 불편 해소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선정으로 농업이 처한 일손 부족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분야는 △장수누리파크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 △뜬봉샘 생태공원 자작나무 숲 조성 △벽남제 둘레길 조성 △천혜의 계곡을 활용한 한여름 계곡문화축제 신규 개최 등 장수의 관광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여기에 지역상품권과 숙박 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 사자성어를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정했다”면서 “장수군과 모든 공직자들이 마음을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지방의회
-
공무원 마음건강을 위한 전문 치유 프로그램 본격 시작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공직 마음건강을 위한 전문 치유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됐다. 인사혁신처와(처장 연원정)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7월 15일 부터 재직공무원의 심리재해 예방을 위한 ‘마음가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음가온’은 세상의 중심이라는 순우리말 ‘가온’에 마음을 더한 명칭으로 공무원의 전문 마음 치유를 위한 2박 3일 집중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내 마음 진단부터 회복탄력성 관리, 마음 챙김 명상교육 등 다양한 체험 과정으로 구성되며 마음치유가 필요한 300명의 재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많은 공무원이 마음가온 프로그램을 기회로 마음의 중심을 잡고 더욱 건강한 공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음건강 증진 서비스를 확대ㆍ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2024년 2학기 대여학자금 대부 시행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7월 22일(월)부터 10월 25일(금)까지 2024년도 2학기 대여학자금 대부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여학자금 대부대상은 현직 공무원 본인 및 그 자녀의 국내·외 대학교 등록금이며, 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국내 대학교의 경우 대부 신청기간 종료일(10월 25일) 후에는 대부가 불가능하고, 해외 대학교는 등록금 납부 종료일을 기준으로 전 3개월부터 후 6개월까지만 가능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대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대부금액은 국내 대학교의 경우, 입학금 및 수업료에서 장학금 또는 등록금 면제액을 제외한 실등록금 범위 내 십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해외 대학교의 경우 연간 미화 $10,000 이내의 실등록금 범위 내 신청 가능하다. 대여학자금을 수령한 공무원(또는 그 자녀)이 대학 및 한국장학재단 등의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해당 금액을 공단에 상환하여야 하며, 미상환 시 중복 지원으로 대부가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타 학자금 대부와 관련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4년 대여학자금 업무처리기준』 또는 『대여학자금 인터넷 신청 매뉴얼』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모현동, 활기찬 경로당 운영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익산시 모현동은 코로나19로 잠시 침체된 경로당 활성화을 위해 시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민심을 청취하고자 지역 경로당 34곳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현내남성경로당 외 8개소를 시작으로 15일 7개소, 17일 8개소, 22일 7개소로 권역별로 진행됐다. 지역 경로당 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대처요령과 개인 방역 수칙 행동 요령, 익산愛 바른 주소갖기 동참 안내, 익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한 경로당 회장은 “회원들이 점차 고령화 되고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데 경로당을 이용 하면서 많은 위로와 행복을 얻고 있다”며 “정보도 공유하고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프로그램도 하면서 서로 위로받는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의견을 고루 반영하여 안락한 휴식과 활력 있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경로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시, 제4회 아동의회... 다양한 목소리 정책 전달
익산시가 아동권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익산시 아동의회’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아동의회 정례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정윤성 아동의장(궁동초6)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동교육위원회 김세연 의원(궁동초6)의 3분 발언인‘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익산시 아동들의 놀 권리 보장’과 지난 제6차 임시회에서 결정한 안건을 상정했다. 상정된 안건은 아동안전위원회 이건호 의원(한벌초6)의 ‘아동 생존권을 위한 학교 앞 옐로카펫 설치 확대’, 아동복지위원회 조소빈 의원(이리남초6)의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확대’로 각 위원회의 제안설명에 이어 질의답변, 의사표결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해단식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오임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게 아동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전달되었다. 전달된 안건들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으로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임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의회에 앉아 의정활동을 하는 학생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뿌듯하다며 익산시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동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4대 아동의회는 마무리됐지만, 지난 1년간 배우고 느꼈던 감정을 새겨, 앞으로도 익산시 아동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아동의회에서 제안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제4대 익산시 아동의회는 지난해 3월 선발된 41명의 아동이 4개의 상임위(▴안전 ▴교육 ▴문화 ▴복지)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아동의 권리를 위해 정책 모니터링 및 토론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1년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익산시청 아동보육과는 아동관련 정책 제안과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제5대 아동의회 활동의원을 20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군산시, 폐그물·로프 등에 의한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최근 군산 앞바다에서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폐그물·로프 등에 의한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소식이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 10분께 군산항로 돌핀부두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의 프로펠러에 로프가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민간잠수사를 통해 로프를 제거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12월 27일에도 옥도면 무녀도 남쪽 2.5㎞ 해상에서 어선 B호(7.31톤)의 프로펠러에 폐어망이 감겨 해경이 긴급 출동한 바 있다. 지난 1년간 지역 관내에 접수된 부유물 감김 사고는 총 18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경미한 피해에 그쳤지만 해상 기상이 좋지 않거나 야간에는 자칫 대형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해경 측의 설명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소형방제정 및 무인비행기를 활용해 폐그물 버리는 행위 등 해양오염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선박을 운항할 대는 주변 해역을 꼼꼼히 살펴주기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수
-
장수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5월까지~)
전북 장수군은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한다. 현재 장수군은 3월 말 기준 체납액은 지방세 6억4300만원, 세외수입 4억4000만원으로 총 10억83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장수군은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의 27.8%인 3억900만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해당 기간에 장수군은 읍·면의 모든 인력을 동원해 납부 독려 및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현장 중심의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압류재산 공매처분, 가택수색 및 금융재산(급여, 가상자산등)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징수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주재원 확보 및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는 집중관리 하겠다”고 전했다.
-
장수군, 2024년 군민배심원단 공약 평가 실시
장수군은 군청 군민회관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제6차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배심원단은 5개 분야 총 70개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청취 후 평가하는 한편 정상 추진 여부, 연도별 추진계획 및 달성도 적정 여부,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계획 등을 철저히 확인·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장수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은 군민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5개 분야 총 26명으로 이뤄져 매년 3회 배심원단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육영수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장은 “2024년 공약이행평가를 시작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배심원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의 내실 있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개별주택가격 열람, 의견 제출 받아"
전북 장수군은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8125호에 대해 오는 4월 8일까지 개별주택가격을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에 열람 실시하고, 의견을 제출받는다고 19일 전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에 대한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가격을 재산정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주택 소유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더 적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라며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께서는 기간 내 많은 관심을 갖고 꼭 열람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장수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
장수군 대상포진 접종 지원 50세 이상으로 확대
장수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15일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등 보건기관에서 장수군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군민 중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 회복 12개월 이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료 접종 비용은 시중가의 4분의 1수준인 4만2500원으로 50세 이상 장수군민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증명서류를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대상포진은 질병 이환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
장수군, 2024년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추진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취약계층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치료를 위한 ‘2024년 취약계층 이송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전북 응급의료 취약지 내 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가 도내 및 응급 의료권역대 응급의료기관 이송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및 민간이송업체에 구급차 이용 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현재 장수군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으로, 지원 금액은 거리별 이송지원금 지급기준에 의해서 최대 1건당 15만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관련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350-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지원대상자가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서류 검수 후 익월 15일까지 이송지원금을 지급한다.
무주
-
무주군·전북대학교, ‘20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 최종 선정.. 국비 총 4억 2천만 원 확보하다
무주군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학술 활동과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5개 지자체와 대학이 지정되었다. 이를 통해 국비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무주군은 2027년까지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연특별시 무주, 인문도시로 무주다움을 완성하다”라는 주제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1년 차에는 무주의 역사와 언어로 ‘무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2년 차에는 생태와 환경 주제로 ‘자연특별시 무주!’, 3년 차에는 문화 체육을 주제로 ‘무주의 즐길거리’를, 4년 차에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무주다움을 찾아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한 역사 기행, 토크 콘서트, 전시회,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의 인문 축제 등도 개최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무주다움을 완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복합문화시설인 무주상상반디숲을 기반으로 지역의 인문 자산 발굴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무주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탄력받나.. 김완섭 환경부장관 &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무주 방문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일행이 지난 30일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립 공원 탐방로’ 조성 예정 지역(무주군 설천면 일사대 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돼 의미가 크다.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 사업(총사업비 80억 원, 2024~2026)’은 구천동 33경 탐방로 조성 및 관광거점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현재 제1경 라제통문부터 제33경 향적봉까지 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비 30억(도비 10억 원, 군비 20억 원)원을 확보해 1단계(1경 라제통문~6경 일사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공원 탐방로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경승지 중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구천동 33경 관람을 위한 접근성 개선과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7경 함벽소 ~ 14경 수경대까지의 2단계 사업(50억 원, 2025~2026)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단계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구천동 33경 주변 지역이 활성화되고 관광 생활인구 유입 기반 또한 잘 다녀지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국립공원계획변경 승인 등 꼭 필요한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2억 원)’과 ‘내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3억 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 또한 재차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주군은 ‘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는 물론,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에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어필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하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8월 31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 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 페레이드와 개막식, 그리고 안성낙화놀이를 비롯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레이저쇼, 별빛다리 등이 어우러진 반디 빛의 향연 등이 이루어졌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입장 퍼레이드에는 6개 읍 · 면 주민들과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그리고 무주군 향우회 회원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주민들은 “무주사람으로서 반딧불축제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는데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9일간의 여정이 모두에게 좋은 에너지를 안겨주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정말 잘 오셨다”라며 “올해는 3무 축제에 더해 모두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친환경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지역축제 최초로 ESG 개념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축제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에 걸맞은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된 주제공연은 제1막 ‘태초의 빛’, 제2막 ‘반딧불’, 제3막 ‘카오스’, 제4막 ‘오염’, 제5막 ‘정화’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지향하는 무주반딧불축제 영상과 공연, 특수효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올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남대천에서는 별빛다리를 배경으로 무주 안성낙화놀이와 드론쇼, 불꽃놀이, 레이저쇼가 이어지는 ‘반디 빛의 향연’이 펼쳐지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광객 송 모 씨(45세, 세종)는 “매해 오는데 올해는 뭔가 달라진 느낌”이라며 “아기자기 축제장이 예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소품 하나 시설 하나까지도 친환경에 포커스를 마춘 세심함이 엿보여 정말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에서 왔다는 소 모 씨(38세)도 “축제장 곳곳이 아이들 데리고 사진 찍을 데도 많고 보고 즐기고 놀기 정말 좋게 해놨더라”면서 “친환경 실천 미션을 달성하고 인증을 받는 프로그램부터 곳곳의 빛 조형물들과 폐현수막으로 만든 그늘막, 쓰레기 수거함 조형물 등 모든 게 다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브랜드를 강화하고 대표 생태환경축제의 정체성 또한 확립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래로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 2024 피너클어워드, 에코투어리즘 분야 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나간다.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났다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 ‘태권도와 소림무술’이 만난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8월 31일과 9월 1일 저녁 5시 30분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다. 31일에는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무주군 학생·실버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사무술시범단 시범이 펼쳐진다. 9월 1일에는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팀과 소림무술단의 봉술과 취권 등의 공연을 함께 볼 수 있다.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 무주군이 소림무술의 고장, 중국 하남성 등봉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올해는 영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획득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싸울아비’팀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반딧불축제 관계자는 “태권도와 소림무술의 만남은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기회이자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의 매력과 감동을 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 공연 외에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태권도 퍼포먼스들을 마련했으니 놓치지 마시라”고 밝혔다. 8월 31일(17:30~)과 9월 1일(18:30~)에는 무주군민과 함께하는 “태권락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는 무주군이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무주군 태권도 도장 선수단과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우석대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와 ‘반딧불이’를 활용한 퍼레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9월 4일 “글로벌 태권데이”에는 저녁 7시부터 전주대 ‘싸울아비’팀과 ‘비보이’, ‘케이팝 퍼포먼스’, EDM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9월 8일 폐막식 식전 공연에서도 ‘싸울아비’팀을 한 번 더 만나볼 수 있다.
-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사하는 시원한 감동, 신나는 재미 물벼락 페스티벌 열린다
9월 초에도 늦더위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DJ와 함께하는 물벼락 페스티벌’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개막일인 8월 31일과 9월 1일, 7일, 8일 주말 4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무주읍 남대천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물벼락 페스티벌은 DJ 진행에 맞춰 댄스팀 퍼포먼스와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서로를 향해 날리는 물길이 한낮의 더위를 말끔히 식혀줄 것으로 보인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물벼락 페스티벌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시원한 물총 싸움을 즐기면서 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갖가지 환경과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회핫이슈
-
완주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완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완주군은 공공시설 복구비 추가지원과 피해 주민들에게 12개 항목이 추가돼 총 30개의 간접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간접지원 항목은 건강보험료, 전기료, 통신요금, 도시가스, 지역난방요금, 고용보험료 감면, 예비군 훈련면제 등이다. 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업·임업·소상공인 등의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예비비 3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이재민 구호,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조사를 면밀하고도 신속히 진행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될 수 있었다. 또한, 전북도에서도 완주군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완주군에는 평균 180.1mm의 비가 내렸으며,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결과 피해액은 2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459명의 이재민도 발생했으며, 13일 오후 3시 기준 398명이 귀가하고, 미귀가자는 61명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기까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과 도의원 등 관계기관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수해복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전국의 지자체, 유관기관과 주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재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민선8기"효산콘도 공매진행으로 새주인을 찾습니다"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에 대한 공매절차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 2008년 5월에 첫 공매를 실시한 이후 새로운 주인이 나타날 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2005년 관광숙박업 등록이 취소된 이후 17년이 흐른 지금은 흉물로 방치되어 있어 안전사고는 물론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동안 효산콘도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30여 차례의 공매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견실한 투자자를 찾기 위해 다시 효산콘도 공매가 10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된 유찰로 첫 공매는 34억1,760만원으로 시작되고, 응찰자가 없어 공매가 계속 진행될 경우 최종 4차에서는 21억3,600만원으로 가격이 크게 떨어진다”면서 현재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에서는 효산콘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여 새로운 사업목적에 맞게 현실적인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강력한 주문을 하고 있다. 또한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용도지역 변경을 건의한 바 있으며 향후 매수자가 나타나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
전주시 이태원 사고 관련 관내 긴급 점검 실시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우범기 전주시장이 30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핼러윈 축제 등 청년 밀집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30일 우 시장과 실국장 등 20명은 전주시장 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관내에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우 시장은 안전총괄부서와 기획조정국 및 양 구청을 중심으로 핼러윈 등 축제, 행사, 관광지, 스포츠경기장 등 관내에 인파가 밀집할 수 있는 현장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축제 및 행사와 다중이 밀집하는 거리, 업소에 안전 사항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며, 핼로윈 관련 축제·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평소 젊은 층의 밀집이 예상되는 서부신시가지, 대학로, 한옥마을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특히 젊은 층이 밀집되는 장소의 유사시 대피공간과 대피로 확보 여부와 화재 등 재난에 대한 대비상태를 점검 지도한다. 우 시장은 또한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의 외부일정 최소화를 주문하는 한편 이번 이태원 참사 관련 관내 희생자 유무를 전북도,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해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에 가급적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하고 부득이 진행할 경우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사고 피해자에 대한 명복을 빌며 엄숙하고 차분한 가운데 국가 애도기간을 보내자”며 “관내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공직자들도 외부활동 자제와 사고수습 등 지원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우 시장은 이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삶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며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
전북도, 주거복지 정책 전국 최고!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大賞’평가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大賞’은 주거복지 분야의 모범을 선도하고 기여한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차 예비 심사(서류평가)와 2차 본심사(심사위원 심의), 3차 현장 심사(PT 발표)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와 확인 과정을 통해 15개 기관(지자체 11*, 공공기관 4**)을 최종 선정했다. * 지자체 : 종합대상(전라북도), 대상(경상남도, 완주군, 광주 남구), 최우수상(광주 광산구, 진주시, 대구 달서구) 우수상(부산 수영구, 안산시, 고양시, 대구 수성구) ** 공공기관 : 대상(부산도시공사, 수원도시재단), 최우수상(고양도시관리공사, 대전도시공사) 전북도는 치열한 경합 끝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새로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이뤄낸 주거복지 분야 최초 수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포괄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주거지원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 안정을 통해 경제․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거복지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 및 전담 인력 배치와 더불어 도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10년 단위 주거종합계획 수립 등 제도적 정비를 완료했다. ▲ 2022년 공동주택 현장점검 타 지자체의 벤치 마킹 사례가 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무주택 기초 수급자에게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가구당 2천만원, 최대 6년을 지원하는 등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주거급여 지원과 전북형 재해주택 원스톱 복구비 지원, 청년수당 지원 등 실효성이 높은 사업추진과 전북형 농촌지역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 등 다양한 계층별 임대주택 공급에도 힘썼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개선․확대한 결과 ‘22. 8월 사업만족도 조사에서 90% 정도가 매우 만족을 표시했고, ’22년 복권기금(국비) 19억을 신규 확보해 도비를 절감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추진 중인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사업은 그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등 민간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인권증진 조례도 제정하여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 지시로 ‘22. 8월 분양에서 임대 아파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도 계층별 인구비율▲ 희망의 집 고쳐주기 만족도 조사 이번 신청 시 자문을 맡은 전북대 최병숙 교수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신규시책 발굴과 주거복지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주거복지 전달체계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이번 성과를 분석했다. 전북도는 광역 최초로 신혼부부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등 주거 취약계층의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규시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23년에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 임대보증금을 2천만 원까지 최대 10년간 지원하게 되면 도내 4,000가구 이상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그간 도민과 함께한 노력이 전국 최고의 실적인 종합대상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하면서,“도민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
한·중 수교 30주년, 상하이서 전북문화 선보여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정순택)는 24일부터 닷새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국주간 행사에서 ‘전라북도 홍보·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지자체로는 전라북도가 유일하게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홍보·문화체험 행사는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의 관심과 지원으로 전라북도의 관광자원과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와 체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사무소는 한국과 전라북도의 문화 홍보를 위해 전주 한지로 ‘한지등(燈) 만들기’, ‘전통한복 입기’, ‘전라감영 선화당 배경으로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상하이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수교일인 8.24일부터 한중 미술작가전을 비롯한 문화교류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상하이 바오롱 미술관과 한인타운 일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한중 전통악기 협주, 전통무용 콜라보 등이 진행되었고, 바오롱 미술관에서는 민경찬 화백 등 한국과 중국의 유명 미술작가들의 작품이 행사 기간 전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한국 측에서는 전라북도중국사무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관광공사상하이지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사무소는 한중수교 30주년 축하와 더불어, 코로나19 펜데믹과 세계적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양국 간 협력과 상생의 관계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핫이슈
-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담당자 CS옴부즈맨 발대식 개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현장중심 고객의 소리 청취를 위한 CS 옴부즈맨을 구성하여, 27일 제주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통활동을 시작했다. CS 옴부즈맨은 고객의 불만 사항이나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결하고, 생생한 고객의견 수렴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제주에 공단 본사가 위치한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CS 옴부즈맨은 연금업무를 수행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의 연금담당자 43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5월 공개 모집과 내부 직원 추천을 통해 선발되어 향후 6개월간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활동계획, 업무추진 과정 등을 충분히 의논하는 간담회를 열었으며, 향후 CS 옴부즈맨은 연금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굴, 업무 수행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등 공단의 연금서비스 수행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공단 관계자는 “고객들이 연금업무를 하다보면 여러 애로사항이 있는데 대면 소통하고 즉시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스템의 보완점 발굴과 연금서비스 개선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현장 속 고객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기한 내 신청 서두르세요~
전북 전주시는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격리한 시민들에게 소득 기준에 따라 지급되는 생활지원비를 기한 내 신청해달라고 16일 전했다. 생활지원비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통지를 받은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7월 11월부터는 격리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건강보험료로 판단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에 가구내 격리자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이상 15만 원이 정액 지원되고 있다. 생활지원비의 신청기한은 올해 2월 13일 이전 입원·격리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2월 14일 이후 입원·격리자는 격리 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한을 넘기면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지원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공공기관 혹은 사립학교, 학교 법인 등의 종사자 △입원·격리 기간 동안 유급휴가자 △9월 30일 이전 해외입국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신청의 경우 올해 5월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기한을 넘겨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가급적 입원·격리 해제 후 곧바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33개소 선정
고창군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33개소를 선정했다고 15일 전했다. 군은 선정위원회를 열고 농수축산물 14개 업체를 비롯해 가공품 15개 업체, 관광상품 4개 업체에 대해 공급 계획 및 생산·유통 안정성, 답례품의 우수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 사안을 중점 평가했다. 평가 결과 농수축산물 분야로 ▲한결영농조합법인(쌀), ▲대풍수산,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바지락),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영농조합법인, 아어가지(고구마), ▲고창부안축협(한우고기세트), ▲고창배영농조합법인(배), ▲농업회사법인청맥(보리), ▲고창만돌지주식김영어조합법인, 만월어촌계(김), ▲고창이엠푸드, 대성농협땅콩가공소(땅콩), ▲은파농원(수박), ▲고창농협부안지점(고춧가루), 가공품 분야에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고창명주, 고창명산품복분자주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선운산복분자주흥진(복분자주),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호야농장, 두레영농조합법인(생들기름), ▲해리농협, 고창황토구운소금, 소망황토구운소금(소금), ▲고창복분자마을진농식품,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제이엔푸드(식초),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황토배기유통(꾸러미세트), ▲조은장어, 유한회사고창풍천장어식품, 고창풍천장어갤러리(장어), ▲강성원농장(조청), 관광상품·유가증권 분야에 ▲송도홀론고창힐링카운티(힐링카운티숙박권), ▲서울시니어스타워고창웰파크시티(석정온천이용권), ▲영농조합법인토굴발효(마을프로그램투어), ▲꽃피는영농조합법인(책마을해리체험), ▲고창사랑상품권(유가증권)이 선정됐다. 군은 답례품 공급계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전북 고창군 주민이 아닌 누구나 고창군에 기부할 수 있다. 전국 농협 어디든지 기부가능하고,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서 기부가 가능하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고창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한 공급업체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업체와 매력적인 품목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개발하고 선정해 많은 기부자가 고창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농생명 산업 수도 위상 강화를 위한 바이오융합교육센터 건립한다 !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공모 사업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교육훈련기관이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교육훈련 사업이다. 전북도는 올해부터 6년간 국비 94억원과 도비 23억원을 포함해 총 117억원을 투입, 전라북도 농생명 바이오 분야의 중소기업에 양질의 교육훈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민선8기 도정 방향인 농생명산업 수도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하여 농생명 바이오 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농생명산업의 수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재직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이번 공동훈련센터 선정을 통해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교육진행은 오는 9월부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시작하고 전문교육시설은 올해 설계와 더불어 `24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운영되는 가칭 바이오융합교육센터 훈련과정은 ◈관련 산업의 법규 ◈위생안전, 품질관리 ◈건강기능식품 제형개발 및 발효분야 실습 ◈미생물 및 기기분석 ◈제품개발(가공) 분야 ◈영업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 활용 등 11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업의 수요와 산업의 수요에 맞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융합교육센터” 교육시설은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4년까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내에 준공한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본사업 선정으로 정부 그린바이오 융합 산업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농생명 그린바이오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현대화를 통해, 민선 8기 전북농정 키워드인 농생명산업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
전북도, 에너지관련 기업 지원 확대!!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기반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8월 5일까지 추가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9년 11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어 수상태양광, 해상풍력을 에너지 중점산업으로 지정·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도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기술개발 및 R&D사업 지원을 통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성화하고 도내 에너지 기업 육성발판 마련을 위한 취지로 올해부터 진행 중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또는 연관 전후방 기업으로, 사업 접수 마감일 기준 전라북도 내 본사, 공장 및 기업부설연구소가 위치한 기업이다. 향후 융복합단지 내 투자·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 마케팅, 기술개발 및 실증 3개 분야로 이번 공고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1개 분야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시 최대 3,500만원의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공고는 (재)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j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에너지산업진흥팀(063-580-1431)으로 하면 된다. 윤세영 도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함으로써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칼럼
-
전주덕진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대책 추진
전주덕진소방서 아중119안전센터(센터장 김동규)는 해빙기 안전 확립을 위해 급경사지·저수지 등 취약시설 순찰을 실시하고 취약지역 출동로 확보 및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현지적응훈련 실시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시행 중이다. 겨울과 봄 사이 환절기 기온상승으로 얼음이 녹아 풀리는 때를 해빙기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는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땅이 꺼지고 약해져서 시설물 붕괴 등 다양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10년간 도내 해빙기 안전사고의 발생원인으로 낙석이 37건(51%)으로 가장 많았고, 축대·옹벽붕괴 14건(19.4%), 건설공사현장 사고가 13건(18%)으로 뒤를 이었다. 이 중 해빙기 안전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인명 피해는 무려 41명이나 된다. 아중119안전센터는 관내 해빙기 취약시설인 아중저수지와 급경사지에 대하여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해빙기 취약지역 출동로 확보등 현지적응훈련 실시하며, 구조장비 등을 일제 정비하여 안전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경열 아중119안전센터 2팀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사고 위험을 발견하는 즉시 소방서와 안전신문고에 신고해주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축제, 조금만 배려하고 양보해요.
지역축제, 조금만 배려하고 양보해요.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철에는 각종 지역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주비빔밥축제(10.25~28),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10.26.~11.04.)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축제들이 시작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축제를 즐기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으로 삼삼오오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해지고 축제를 만끽하러 온 관광객들 또한 기분이 상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누구나 축제장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운전자들의 신경은 더욱 예민해져 상대차량과 사소한 문제로 다투는 경우도 많이 생길 수 있다.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경찰과 축제 관계자들은 교통사고 예방 및 질서 있는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축제 시작 전부터 교통동선 파악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제 당일에는 교통정리를 하고 마치는 시점까지 가장 고생하는 분들은 아마 교통경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운전자의 배려하는 운전습관이다. 축제를 즐기러 온 본인 뿐 아니라 상대를 배려해서 먼저 양보한다면 사고가 날 위험은 적어지고, 얼굴을 찌푸리는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진안경찰서 경무과순경 구 보 빈
-
장인이 갖춰야할 덕목, 책임감
시대가 점차 변화하면서 직장 내에서 언제부터가 협동심은 사라지고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렇다보니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이는 곧 의견충돌로 이어져 문제가 발생해 결국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이럴 때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성향의 직원을 이해시키는 데 있어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문제를 야기하는 직원 또는 그렇지 않은 직원 내가 책임져야할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단 한사람이라도 불평불만이 없도록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직원들에 지시를 내려 일을 하게끔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솔선수범 행동을 통해 직원들도 자연스레 따라하게 하는 것이다. 이 또한 제가 생각하는 지도자의 모습이자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중간관리자로서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이기위해서는 원칙과 도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상사와 부하직원 모두 믿고 따라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또한 좋은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책임감을 느끼고 동료가 나를 믿어줄 때 책임감도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 아닐까 생각해본다. 직장 내에서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믿음을 주고 책임의식을 가지고 일할 때 성취감은 높고 직장분위기도 화목해질뿐더러 직원만족도는 더욱더 높아질 것이다. 진안경찰서 동향파출소장경감 강 재 길
-
(기고) 군자삼락(君子三樂)
군자삼락(君子三樂) 이태현 전라북도 안전정책관 세상에 태어나 단 한번 뿐인 인생 누구나 건강한 몸으로 즐겁게 살기를 원한다. 가난하고 병들고 불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이듯이 누구나 이처럼 편하기를 원한다. 그러면서 각자 나름대로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으며 살아간다. 그 즐거움을 설파한 앞서간 선현들의 인생삼락은 무엇이었는지 더듬어 본다. 공자의 제자였던 안연은 “한 쪽박의 물을 마시고, 한 고리의 밥을 먹고, 팔꿈치를 굽혀 베개 삼아 베고 자는 그 생활 가운데도 낙(樂)이 있다”고 하였다. 오늘날 물질문명의 혜택을 떠나서는 ‘낙’을 생각할 수 없게 된 현대인에게는 안연의 이른바 ‘낙’은 낙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고행’ 이거나 ‘궁상’일 수도 있다. 공자는 일찍이 군자(君子)된 자의 삼락(三樂)을 설파했다. 그 첫째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학이시습 불역열호) 둘째로,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셋째로,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겠는가?(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이것이 공자가 말한 군자삼락(君子三樂)이다. 배움의 즐거움과 멀리서 벗이 찾아오는 즐거움 그리고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의연한 태도를 지니는 것이다. 그의 제자였던 맹자의 군자삼락은 무엇일까? 맹자의 군자삼락은 유교주의적 봉건사회가 이상으로 삼는 인간의 즐거움 세 가지를 말했다. 군자에게 왕이 되어 덕으로 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며(이왕천하불여존언),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고 형제들이 무고한 것이(부모구존 형제무고) 첫 번째 즐거움이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땅을 굽어보아 사람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두 번째 즐거움이요. 천하의 영재들을 얻어 가르치는 것이(득천하영재 이교육지) 세 번째 즐거움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첫 번째는 하늘이 내려준 즐거움이고, 두 번째는 살면서 자기 통제와 부지런한 인격 수양으로 얻는 즐거움이고, 세 번째는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즐거움인 것이다. 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신흠의 인생삼락(人生三樂)도 유명하다. 첫 번째로, 문 닫으면 마음에 드는 책을 읽고, 두 번째로 문 열면 마음에 맞은 손님을 맞이하며, 세 번째로 문을 나서면 마음에 드는 산천경계를 찾아가는 것이라 했다. 실학자였던 다산 정약용은 어렸을 적 노닐던 곳에 어른이 되어 다시 오는 것이 첫 번째요. 곤궁했을 때 지나온 곳을 성공하여 크게 된 후에 찾는 것이 두 번째. 그리고 홀로 외롭게 지나던 곳을 맘에 맞는 친구들과 함께 찾는 것을 세 번째 인생삼락으로 꼽았다. 또 대표적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도 인생의 세 가지 즐거움을 말했다. 그는 인생삼락을 일독이색삼주(一讀二色三酒)라 했다. ‘일독(一讀)’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항상 배우는 선비정신을 간직하는 일이고, ‘이색(二色)’은 사랑하는 사람과 변함없는 사랑을 나누며 고락을 같이 하는 일이며, ‘삼주(三酒)’는 벗을 청해 술잔을 기울이며 인생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가무와 풍류를 즐기는 일이라고 했다 지난 선현들의 삼락을 오늘날의 눈높이로 해석하면 오해가 생길수도 있다. 그러니 그 당시 사람들 관점으로 봐야 올바른 해석이 될 것이다. 제7회 지방선거가 지난주 끝났다.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들과 의원, 그리고 교육 수장인 교육감 등 도내에서 총 252명을 선출했다. 이들의 삼락은 무엇일까! 주민들이 더불어 잘살아 얼굴이 밝고 학생들이 신나게 공부하는 것들이 포함될 것이다. 그렇다면 보통 사람들의 인생삼락은 무엇일까? 아마 이러지 않을까 싶다. 첫째는 건강이다. 건강이 인생 최고의 가치다. 둘째는 가정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가정이 있기에 행복할 수 있으니 말이다. 셋째는 친구다. 친구 없는 외로움은 큰 아픔이다. 인생을 사는데 즐거움은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 즐거움도 막연한 즐거움 보다는 나름대로 정리되고 의미 있는 즐거움일 것이다. 자신의 인생삼락은 무엇인지 이 기회에 한번 꼽아보는 것도 좋겠다.
-
(기고) 일본의 숲유치원을 다녀오면서...
얼마 전, 저희 협회원들과 함께 일본의 몇몇 숲유치원들을 탐방하고 왔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로서는 그동안 국내의 선진유치원이나 숲유치원과 더불어 일본의 유치원들을 여러 차례 탐방해 왔었는데, 일본으로 오가는 일상에서 큰 경각심을 가진 바가 더러 있었습니다. 근 이십년 전의 일이지만, 지극정성으로 예절을 갖추는 일본인의 매너에 몸둘 바를 모르며 쑥스러워 하면서 저의 무뚝뚝한 대구 토박이 기질을 손색없이 발휘했던 실수를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옵니다. 일본 간 길에 필수로 따르는 쇼핑 시간이 되자 아주머니 학생들이 이것저것 어찌나 많이 사는지, 괜한 심통을 부리며 저는 절대로 안 사겠다는 굳은 각오를 하면서 쇼핑센터에 들어가서는 결국 나올 때는 무엇을 하나 사지 않고는 나올 수 없을만큼 극도로 열심히 친절하신 그들의 태도에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도로뿐만이 아니라 골목길조차도 티끌 하나 눈에 띄지 않도록 깨끗하고, 한 뼘의 공간이라도 예사로 두지 않고 식물을 심거나 예술성을 느끼도록 가꾸거나 역사문화를 남기거나, 자신들의 아픈 흔적들조차도 두고두고 보존하면서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는 일본 분들의 성향에 정신이 번쩍 들 때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세 군데의 숲유치원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서는 가볍지 않은 중압감으로 가슴이 죄어왔습니다. 아마, 일반 유치원이 아닌 숲유치원을 운영하는 자로서의 동질감이 깊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숲유치원을 운영하자면 일반유치원을 운영하기보다는 훨씬 투철한 생명정신을 지녀야 하고, 쉽지 않은 운영 조건이나 시설들을 갖추어야 하므로 번거로운 난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하는데,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이겨나가는, 그러면서 큰 보람을 수확하는 그네들의 모습들이 곧 우리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첫 날에 방문한 하지메데노 잇츠보 어린이집은 삼십년 가까이 되도록 숲유치원 교육을 실행해 온 어린이집이었습니다. 화장기 없는 원장님의 해맑은 얼굴이 소녀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원장님도 선생님들도 모두 아이들에게 집중되어 계셨고, 면으로 된 티셔츠와 바지에 앞치마를 간단하게 두르고는 활짝 핀 꽃처럼 밝은 표정으로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셨습니다. 옷차림이며 두 팔이며 두 발이며 온 마음이 항상 아이들한테 향해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천진난만하면서도 모든 사물들을 용이주도하게 대하였습니다. 모든 시설이나 교재교구들이 일반유치원과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일반유치원은 아이들을 일단 다치지 않고 보호하려는 입장에서 시설을 갖추는데 비하여, 숲유치원은 자연성 구비와 유지를 환경구성의 바탕으로 삼으며 아이들이 순수 자연물 속에서 생명력 넘치는 동식물들과 함께 지내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개념화하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에서 생명력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교육하고자 합니다. 하지메데노 잇츠보 어린이집도 이러한 이치에서 토끼장과 닭장이 있나하면 아주 큰 텃밭이 있고 저 멀리 마을이 있고 그 마을까지 내달릴 수 잇는 들판이 펼쳐져 있고 어린이집 바로 옆에 평범한 마을 숲이 있었습니다. 마당에는 매우 큰 나무들이 있고 그 나무에 아이들은 대롱대롱 매달려 놀고 있었고 나무 꼭대기에 올라 앉아서 생글생글 웃으며 우리를 내려다 보더군요. 로프를 큰 나무에 매달고는 휭~휭 날아다니기도 하더군요. 그 나무아래에서 한 아이는 몇 달을 두고 지속적으로 땅굴을 깊이 파내려가서 이제는 땅 속 나무뿌리들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교실 앞에는 나무 한 그루가 복도를 뚫으며 자라고 있더군요. 교실 안에서는 뽕잎을 먹이며 누에를 기르고 있었고, 벼를 심어서 생태 프로젝트를 하고 있더군요. 모든 교구는 어린이집 역사만큼이나 닳았지만 깨끗하고 보기좋게 윤이 났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보존을 해왔던 생활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그 다음날에는 건물없이 오직 자연에서만 생활하는 히노시 나카다노 숲유치원을 탐방하였습니다. 그 날은 마침 시냇물에서 노는 날이더군요.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서 얇은 옷 한 장을 걸친 몸으로 적나라하게 자연을 대하는 만큼 아이들은 자신의 몸에 대한 보호심과 조심성을 주도면밀하도록 기르게 된다는 점을 실감하였습니다. 물에서 신나게 놀다가 추우면 물밖에 나와서 햇볕에 몸을 말리고 뜨거운 자갈돌을 가지고 놀거나 바람결에 흔들리는 풀잎한테 다가가서는 살짝살짝 말을 하면서 자연에 동화되어가는 모습들은 영화 한편에 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얀 이를 드러내면서 활짝 웃으시는 선생님들의 그을렀는 얼굴을 보면서 숲유치원의 진정한 모습을 훈훈하게 감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후지 유치원은 이미 유명세를 탔기에 너무나 많은 분들이 탐방오므로 일년에 몇 차례만 문을 여는데, 우리는 그 날에 맞춰 탐방을 갔던 겁니다. 일반적으로 자연학교들이 갖추는 모든 조건들과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들이 총동원된지라 수많은 분들이 몰려올만하였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셨는 원장님의 운영능력에 의하여 더욱 그 진가를 발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탐방 후, 우리 회원들의 공통 대화로서는 최상으로 운영되는 후지유치원에서는 배울 점이 많았지만, 정부지원이 없는 가운데 순수자연심으로 온몸을 내던져가며 자연의 아이를 기르고 있는 하지메데노 잇츠보 어린이집과 히노시 나카다노 숲유치원을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오면서, 쉽지 않지만 이 길로 가지 않으면 안되는 우리 숲유치원 교육의 앞길을 바라보는 듯하다고 했습니다. 국적은 다르지만, 숲유치원을 운영하는 자들의 입장은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숲유치원보다 더 훌륭한 교육은 없다는 사실을 늘 확신하고 있기에 숲유치원 원장님들은 마냥 의로운 교육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숲을 사랑하고 미래의 교육에 관심가지는 모든 분들의 사랑과 표현이 숲유치원에게로 조명되어야 한다고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