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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공단, TIAA와 해외대체투자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MOU) 맺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이라 함)은 13일 미국 교직원퇴직연금기금(Teachers Insurance and Annuit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TIAA’라고 함)과 전략적 파트너십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공단 백주현 자금운용단장과 TIAA의 Emilia Wiener 최고투자책임자 간 서명하였으며, 협약식은 TIAA의 자회사인 자산운용사 Nuveen과 공단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상록회관에서 이루어졌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TIAA와 함께 북미 대체자산에 공동투자를 실시하게 되며, 연기금 운용 조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금번 투자의 실행은 Nuveen 산하의 미국 미들마켓 사모대체운용사 Churchill이 담당하며, 공단은 1억 달러(USD)를 출자할 예정이다. 더불어, TIAA는 투자 노하우 공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킹, 투자 데이터 공유 등에서 공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기관인 TIAA와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공단은 해외 사무소 부재에 따른 해외 투자 발굴 제약 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 백주현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대형 기관투자자인 TIAA의 선진 운용 체계 및 투자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단의 운용수익률 제고 및 투자 역량을 보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IAA는 미국 교사들의 노후 대책을 위해 앤드류 카네기가 1918년에 설립하였으며, 자산운용사 Nuveen(TIAA의 자회사)과 미국 사모대체운용사 Churchill(TIAA의 손자회사)등 투자 자회사들을 통해 1.3조달러(USD)의 자산을 운용하고, 약 5백만명의 회원들의 노후를 책임지고 있는 미국 최대 연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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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 LX공간정보연구원, 11개국 기관장들에게 공간정보 전파하다
    11개 개도국 교육훈련기관장들이 대한민국 공간정보를 배우기 위해 LX공간정보연구원을 찾았다.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은 30일 캄보디아, 탄자니아를 비롯한 11개국 교육훈련기관장들을 초청해 방문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해외국가들과 체결한 MOU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LOGODI Global Forum 2024’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공간정보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최신 공간정보 기술들과 LX가 민간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사업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또한 최신 디지털 인프라를 적용해 방대한 양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운영·관리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LX데이터마루’의 견학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무냐락사 소(Munyraksa So) 캄보디아 국립지방행정학교 교장은 “국가의 근간인 토지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9월 지방자치인인재개발원과 MOU를 체결하고 교육과 연구의 공동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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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완주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출국, 감사해요”
    지난 24일 필리핀 3개 지자체(이사벨라주, 랄로시, 미나시)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완주군에서 성실히 근로를 마치고 출국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에 입국해 삼례읍 딸기 등 시설작물 농가에 배정되어 최대 8개월간 근무하며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도왔다. 대부분 근로자들이 성실근로자로 고용주와 완주군의 추천을 받아 올 하반기 재입국해 같은 농가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완주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공공형을 포함 현재까지 226명으로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MOU를 통한 계절근로자 유치 외에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도 79명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서면에서 고구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양남식 농가는 “계절근로자들 때문에 바쁜 시기 농사를 맘 편히 지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근로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성실하고 역량 있는 많은 근로자들이 배출되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하반기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된 농가에 대해 8월 중으로 숙소 등 현장점검을 마치고 근로자 배정계획을 확정해 근로자들이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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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6
  • 베트남 하이퐁시 공무원 “공간정보 배우러 왔어요”
    베트남 5개 중앙직할시 중 하나인 ‘하이퐁시’의 고위공무원들이 대한민국 공간정보를 배우기 위해 LX공간정보연구원을 찾았다.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고 있는‘베트남 하이퐁시 고위공무원 디지털역량강화’과정의 일환으로 23일 베트남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간정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간정보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최신 공간정보 기술들과 민간협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생태계 구축 방안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LX공간정보연구원이 민간과 협력해 개발한‘5G 양자암호 융합 수직이착륙(VTOL) 드론’시연은 베트남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연에 사용된 드론은 해킹 방지가 가능한 양자암호와 차세대 통신인 5G를 적용한 기체로서 초정밀 영상 촬영이 가능한 첨단 공간정보 장비이다. 교육에 참석한 하이퐁시 공무원은 “공간정보 최신기술들과 다양한 민·관협력 사례들을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8일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간정보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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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 자매도시 중국 남통시 초등학생 교류단, 김제시 방문하다
    김제시(시장 정성주)와 27년간 자매의 정을 나누고 있는 중국 남통시의 지랑제1초등학교 초등학생 교류단 18명이 지난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김제시를 방문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0월부터 교류하고 있는 중국남통시 지랑제1초등학교 교류단 18명은 1박 2일동안 수업 참여, 문화 체험 등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중국 남통시 지랑제1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초등학생 교류단은 원평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으며, 벽골제 한옥에서 머물며 한복체험, 압화 다이어리 및 한식 만들기 체험 등 체험활동과 금산사, 새만금 등을 견학했다. 지난 8일 원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환영식에서 남통시 교류단 강수화 단장은 “남통시 초등학생 교류단을 열렬히 환영해준 정성주 김제시장에 감사드리며, 이번 초등학생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되고있어 앞으로도 초·중·고등학생 등 양 자매도시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싶다”고 알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한중 초등학생 교류는 한국과 중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이들이 양국의 문화와 교육을 체험하며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남통시 교류단 방문은 지난 5월 남통시 방문 시 논의된 교류분야 확대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지속적으로 지랑제1초등학교와 교류하고자 하는 관내 초등학교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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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태국 송클라프린스 대학교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방문하다
    태국 송클라프린스대학교(Prince of Songkla University) 방문단이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을 방문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방문단은 무소교수(Prof. Muhammadrofriee Musor) 등 교수 3명과 연구원 4명 등 총 9명이며, 3일 동안 완주 아동청소년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아동친화도시 정책사례를 배운다. 방문단은 첫날인 7월 9일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및 청소년센터 고래, 놀토피아 등을 방문했으며, 둘째날(7.10,수)은 미래행복센터와 삼례문화예술촌, 셋째날(7.11,수)은 콩쥐팥쥐 도서관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할 계획이다. 1967년 태국 남부 최초의 국립대학으로 설립된 송클라프린스 대학교는 현재 5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태국 상위 10개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14개의 단과대학과 15개의 연구소로 이루어져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아동친화도시 연구를 위해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완주까지 방문한 태국 송클라프린스 대학 방문단을 환영한다”며,“2016년 전국 군단위 최초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선도해온 완주군의 노하우를 다양한 정책교류를 통해 다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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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정읍시, 국제교류 확대 ‘국제화 추진위원회’ 본격 행보 시작
    정읍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화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이날 언론·학계·문화예술·법조계·체육·농민단체·여성단체·청년 등 각 분야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국제화 추진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국제화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내년도 국제교류사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국제교류 정상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포스트 코로나라는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국제교류 사업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매·우호 도시들과 실익 위주의 상호협력과 이해증진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국제교류사업 추진 시 문화⸱관광⸱경제 등 더 폭넓은 분야에 대해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국제화 추진위원회가 정읍시의 국제화·세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국외 자매·우호 도시와 문화⸱관광⸱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화 추진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매년 반기마다 정기 회의를 열고, 정읍시의 국제화 업무추진과 국제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협의·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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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2022-11-25
  • 전주시, 자매도시 중국 쑤저우와 문화교류 활발
    전주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쑤저우시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2주간 중국 쑤저우에서 ‘쑤저우 국제의 날-한중일 공예 문화전’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마음과 손을 맞대고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쑤저우 박물관 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문화교류를 촉진시키고, 한·중·일 3개 도시의 각 분야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중일 공예문화전 △한중일 우호의달 연계 행사 △한중일 전통문화교실 △한중일 청소년 회화전 등 한중일 3개 지역의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가 펼쳐지며, 매일 1000명 이상의 쑤저우 시민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주한지로 만든 전주 전통공예품을 전시하고, 쑤저우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주부채의 종류, 제작과정 등을 소개하고 전주부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996년 3월 쑤저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체결 25주년을 기념해 무형문화유산 및 문화예술 행사에 대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관광산업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 관계자는 “2022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쑤저우와 2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류를 이어오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민간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양 도시의 경제·행정 등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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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2022-11-23
  • 전북도, 풍력발전 강국 덴마크와 장기적인 협력 채널 구축을 논의하다
    지난해부터 전라북도와 덴마크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한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 주한덴마크 부대사가 18일 전북도와 덴마크 간 풍력발전을 포함한 포괄적 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우리도를 방문했다. 이날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 주한 덴마크 부대사는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예방했으며, 이어진 실무협의에서 도 에너지수소산업과, 대사관 선임상무관,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 간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작년에 이어 성사된 이번 방문은 국내 해상풍력 선도 지역인 전라북도와 유럽연합 녹색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덴마크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선 ’21년 3월 아이네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가 전북을 처음 방문해 풍력 관련 협력을 제안했고 이후 실무부서 간 해상풍력 - 어업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덴마크는 유럽연합(EU)의 ‘녹색전환(Green Transition)’을 선도하는 국가로 인접 국가와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전력 생산량을 늘려 에너지 안보 강화 및 기후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와 에스비에르(Esbejerg) 협정을 맺고 2050년에는 EU가 필요로 하는 풍력에너지 절반을 공급할 계획이다. 2010년 대비 덴마크의 녹색에너지 기술과 서비스 수출은 60.8% 증가하여 현재 녹색산업이 고용 6%, 수출 11%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8년까지 14조원을 투자해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단지를 구축해 9만개의 일자리 창출, 23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판 그린뉴딜의 신호탄으로 꼽히며,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까지 이끌어낸 국내 첫 사례이다. 이날 김종훈 부지사는 “덴마크는 인접국가와 에너지 허브를 연결하고 전력-비전력 부문간 연결(Sector-Coupling)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 해상풍력 선도지역인 우리도가 적용해볼 수 있는 우수모델로 특히 전북과 덴마크 지자체간 장기적인 교류채널이 구축된다면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면담에서는 전북도가 강점을 가진 농업 분야 등 전반에 대해 폭넓은 대화도 이어졌다. 도는 지자체간 교류 등 지속가능한 교류 채널을 구축해 전라북도와 덴마크간 우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 부대사는 해상풍력 사업지인 부안군을 방문해 부안 부군수와 환담을 갖고 사업현황을 청취한 뒤 덴마크의 해상풍력 우수사례와 국제협력안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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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익산글로벌문화관, “익산에서 세계를 즐기자” 캠페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거리 홍보를 전개했다. 글로벌문화관은 11일부터 이틀 동안 세계 각국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익산에서 세계를 즐기자’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익산글로벌문화관이 각국의 볼거리, 배울 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렸다. 또한 한 해 동안 익산글로벌문화관을 찾아주신 어린이집, 초·중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 68개소에 1주년 기념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조남우 익산글로벌문화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익산글로벌문화관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도내 최초로 세워진 세계문화 전시·체험 공간으로 다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문화 전시 관람은 물론 전통의상체험, 악기체험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익산 글로벌문화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global.iksan.go.kr) 또는 전화(063-859-54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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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운영…동남아 시장 공략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에서 도내 수출새싹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별 테크노파크의 공고를 통해 선정된 지역기업 46개사가 참여한다. 전라북도 기업은 고백기술 등 총 10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지 진성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는 기업당 최소 5개사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도록 돕는다. 특히, 하반기 글로벌 교육 회복 및 해외활동 재개가 기대됨에 따라 k-푸드, 스킨케어, 건강제품 등이 많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동남아 지역과 수출교류가 다시 활발해지고 도내 다양한 우수 제품들이 알려져 동남아 수출 저변을 넓히는 등 한류 전파를 더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가 동남아에서 끝나지 않도록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발굴 및 후속상담 지원 등을 이어 나가, 경쟁력 있는 도내 제품들이 급변하는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도 해외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 20년, 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상담회로 전환해 운영해왔으며, 3년 만에 대면 상담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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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한·중수교 30주년, 군산-양저우시 우호·경제강화 MOU체결
    군산시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행사」를 중국과 동시 개최하고, 양저우시와 우호·경제강화 MOU를 체결하는 등 최근 경색된 국제 관계 속에서 중국과 새로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일, 군산과 양저우에서 동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 기념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완진젠 양저우 시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 학계,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양도시 공동 주관으로 추진되는 최대 공식행사로 진행됐다. 금번 MOU를 체결한 양저우시는 인구 461만명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이자 신라말기 명문작가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 유학시절 관직 생활을 하던 중 격황소문(激黃巢文)을 작성해 황소의 난을 진압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최치원기념관을 건립한 도시로 군산시와 인연을 맺어 2014년 군산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행사, 2부 최치원 웨비나(웹세미나)로 이뤄졌다. 특히, 이례적으로 도시 간 교류임에도 불구하고 한·중 외교부 대표로 김승호 주상하이 한국총영사, 장청강 주광주중국 총영사가 참석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 및 경제협력 강화 양해각서(MOU)」 체결에 함께하는 등 국가적 관심 속에서 한·중 지방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번에 체결한 MOU의 주요내용은 지난 8년간 양도시가 이어온 인문·문화 교류를 넘어 교육 및 관광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경제무역 규모 확대를 위한 기업의 상호 투자 및 경영활동 지원 등 교류 내실화 방안이 담겨 있어 향후 해당 분야 간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최치원 웨비나에서는 ‘바다, 군산과 양저우’라는 주제로 양저우시 최치원기념관장, 대유산보호센터부장, 신라사학회총무이사 등 관련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한중 교류 상징의 아이콘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양 도시간 문화·관광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 갔다. 강 시장은 “군산시와 양저우시는 2014년 우호도시 체결 이래 ‘최치원’과 ‘새만금 문화학당*’을 중심으로 인문학적 교류를 이어왔다”며 “오늘 한·중 외교부와 함께 체결한 우호·경제강화 MOU를 통해 문화교류를 넘어 경제적 동반자로서의 새길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문화학당 : 2015년 개시, 양주시 등 7개 도시 운영 중 – 연평균 120명 참석 왕진젠 양저우 시장은 “군산은 중한 문화 교류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최치원 선생의 역사가 깃든 도시이자, 한중 양국 4대 산업협력 단지인 새만금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이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도시간 무역 교류를 위해 군산시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에 들어 전북 지자체 최초 베트남 붕따우시 우호도시 체결(8.25), 미국 푸에블로시장 해상풍력발전 정책 간담(9.15),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 개최(9.17), 재미동포 대표 미주한인회 내한 면담 회동(10.6) 등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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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익산글로벌문화관,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교육 인기
    익산시가 읍·면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문화 감수성 증진과 올바른 인권 의식 조성에 앞장선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오산면 소재 영만초등학교 외 2개소 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을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익산시가족센터와 익산글로벌문화관 강사들이 각각 이론과 체험교육을 맡았다. 지난 3일에는 용동면 흥왕초등학교를 방문해 놀이와 악기를 통한 세계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전통 의상인‘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강사의 알기쉬운 다문화이해교육(인사말, 전통의상, 문화 등)을 시작으로 의상 및 놀이체험을 진행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잠자리 모양의 베트남 전통 장난감‘쭈온 쭈온’과 우리나라 공기놀이와 비슷한‘저이쭈엔’놀이 등을 통해 친구들과 신나고 흥미로운 세계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접근성이 낮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존중을 배우는 한편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전라북도 최초로 세워진 세계문화 전시·체험공간으로 다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문화 전시관람, 전통의상, 악기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익산 글로벌 문화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859-54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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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 공무원연금공단, 퇴직공무원 해외봉사단 네팔∙라오스 한국어 원격봉사활동 추진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은 28일 네팔∙라오스에 한국어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퇴직공무원 봉사단을 결성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지구촌공생회와 협업하여 네팔과 라오스의 취약계층 청소년 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으로의 고용이주와 현지 취업을 지원한다. 퇴직공무원 봉사단 전원은 한국어 교수법 강의를 수강하고, 11월부터 현지 학생들과 매주 2회씩 2개월간 온라인으로 만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퇴직공무원 봉사자는 “현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에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해외봉사활동을 발굴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베트남, 필리핀 등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총 55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앞으로도 공단에서는 퇴직공무원들이 다양한 공직경험을 해외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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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이학수 정읍시장-베트남 람동성 부인민위원장,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서 서명
    이학수 정읍시장과 베트남 람동성 팜에스 부인민위원장이 지난 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등 시 대표단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이 시장은 이날 람동성 노동보훈사회국과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 시장은 취임 초부터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출생, 고령화, 인구 유출 등에 따른 농촌 인구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에 온 힘을 쏟아 오고 있다. 이 시장은 “정읍 농촌지역에 이르면 내년부터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일손 부족 문제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농업 협력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서 이학수 시장과 람동성 팜에스 부인민위원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등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람동성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정읍 농촌지역에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기와 인원 등 세부적 사항은 추후 별도 협의를 거쳐 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베트남 람동성은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과 업무 협력 태도, 양국 법률 규정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한다. 또, 근로자 출국 전 사전교육과 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베트남 농업인의 거주 문제와 최저임금 지급 등의 근무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안으로 수요조사 후 오는 12월 인원 확정 등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부터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 배치 전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배치 후 지속적인 계절근로자 모니터링과 농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무단 이탈 방지는 물론 인권 보호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5개월까지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농·어촌 인력 부족 현실에 부합한 맞춤형 외국인력 도입으로 농·어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람동성은 베트남 중남부 산악지대에 있는 성으로,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 호찌민에서 동북쪽으로 300㎞ 떨어진 해발 1,500m에 조성된 전원도시다. 천연 광물 등 부존자원이 풍부하며, 농업과 임업이 발달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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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강임준 군산시장, 미주한인회와 새로운 국제교류의 길 열어
    강임준 군산시장이 6일 미주한인회와 간담을 갖으면서, 코로나19 이후 미주지역의 새로운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번 미주한인회 군산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3년간 중단되었던 ‘세계 향우회 고향방문의 날’을 맞이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호남향우회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성사됐다. * 2022. 세계향우회 고향 방문의 날 : 22.10.3.(월)~10.5.(수), [3일간] 시는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을 비롯한 6개국 19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8기에 들어서는 코로나 이후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UN산하 기구인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와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국제도시로의 입지를 새롭게 다져가고 있다. ※ GSTC-전북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 다자간 MOU 체결 (22.8.9) ※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관광 컨퍼런스 개최 (22.9.15~9.17) 또한 전북 지자체 최초로 동남아 신흥국가인 베트남 붕따우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미국 콜로라도주 부에블로시장단과도 우리시에서 해상풍력발전 정책 간담을 이어오는 등 경제·산업 도시교류의 폭도 속도감 있게 넓혀 가고 있다. ※ 전북 지자체 최초, 베트남 붕따우시 우호도시 체결 (22.8.25) ※ 미국 푸에블로市 시장단 군산시 예방 – 경제·산업분야 정책 간담 (22.9.15) 특히, 이날 시가 민선7기 이후 다방면으로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간 부분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에서 강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한인회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강 시장은 “군산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집적화되고 있고, 국제공항·신항만도 구축되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중에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여러분들의 고향인 우리 군산시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국승구 총회장은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재개된 「세계향우회 고향 방문의 날」 기간 동안 무엇보다 새만금과 군산을 찾아 뵙고 싶었다”며 “군산시와 새만금이 우리 마음속에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270만 재외동포가 새로운 길을 함께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미주한인회총연압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됐고, 미국내 한인회는 170여개 1,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270만 재미동포의 권익보호와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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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순창군,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순조롭게 첫 단추 꿰어
    순창군에서 국내를 뛰어넘은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5일 필리핀 소프트테니스연맹과 MOU를 체결했다. 이 MOU를 통해 필리핀에서는 매년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하고 순창군에서는 전지훈련장 제공, 선진화된 지도기법 전수, 선수단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윈윈전략을 꾀한다. 아울러 이날 군수실에서 지역의 스포츠 인사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운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 등 지역의 소프트테니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21일 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전지훈련팀 14명을 순창으로 유치하여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순창군에서는 단순하게 필리핀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에만 그치지 않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더욱 기억에 남은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군에서 운영하는 풍경버스로 군립공원 최초로 지정된 강천산, 대한민국 최장 무주탑 채계산 출렁다리, 고추장 민속마을과 같은 대표 관광 코스 등 볼거리를 제공하여 고된 훈련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이번 MOU를 촉매제로 해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등 국가에 순창군이 소프트 테니스의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들 국가에서 내년 전지훈련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일 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은 굴뚝없는 효자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는 물론 국내 전지훈련 및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지역경제를 살리는 여러 가지 방안 중 최고의 대안은 스포츠마케팅이라고 여러 자리에서 의견을 피력하며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해외 전지훈련 팀을 유치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 웰빙&힐링
    • 스포츠
    2022-10-07
  • 임실군, 베트남과 계절근로자 MOU 체결
    임실군이 베트남 뚜엔꽝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 간 협력관계를 굳건히 맺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베트남 뚜옌꽝성 호앙 비엣 푸엉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임실군을 방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뚜옌꽝성 대표단 방문으로 임실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할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은 물론, MOU를 매개로 양 지역의 교류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 시찰을 필두로 임실군과 베트남의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시작한 지 30주년이 된 의미 있는 해에 맺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과 베트남 대표단은 관내 유가공 업체 및 육가공 업체를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임실군은 뚜옌꽝성 뚜옌꽝시와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식과 함께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등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호앙 비엣 푸엉 뚜옌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임실군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성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연간 200여 명의 근로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은‘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의 기조 아래 민선 8기 심민 군수의 공약사업 일환으로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뚜옌꽝성은 베트남 북부내륙에 위치한 인구 78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과거 호찌민 주석의 혁명정부가 프랑스 항쟁을 통해 베트남 독립을 이끈 역사적인 지역이다. 또한, 뚜옌꽝성 뚜옌꽝시는 뚜옌꽝성의 소재지로 인구 23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농업과 임업이 발달했으며,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이다. 심 민 군수는“뚜옌꽝성 뚜옌꽝시와 계절근로자 MOU 체결을 하게 되어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을 확충할 수 있는 교두보를 열게 됐다”며“향후 농업 분야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점차 문화, 예술 등 교류를 확대하여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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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2022-10-04
  • 국제전문가들 공동의견 담은 ‘새만금 선언’ 선포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국제적 관광전문가들이 새만금을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2022 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아시아·태평양 국제콘퍼런스에 참가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이같이 뜻을 모으고‘새만금 선언문’을 발표했다. ‘새만금 선언문’은 지속가능관광 발전방향에 대한 향후 계획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함께 참여한 400여명의 참석자들을 대표해 전주대학교 국제영재아카데미 남녀 고등학생이 발표했다.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이하 GSTC)를 비롯해 이번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콘퍼런스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지속가능관광이 지난 수십년간 세계적인 관심과 지지를 얻었으나, Covid 19와 같은 팬더믹, 실행력 있는 전략수립 미흡, 재원 및 지역사회 관심 부족 등 사업실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동행동 차원에서 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자연보전, 기후변화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류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유엔 새천년발전목표,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대한민국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 핵심목표 달성에 적절한 도구이기 때문에 ‘새만금 선언’ 선언을 통해 관광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 지속가능관광 가치 확산을 위하여, 콘퍼런스에 참석한 기관·단체는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만금을 넘어 전라북도가 지속가능관광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전 세계 지속가능관광 관련 정보와 지식 그리고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전략 논의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 각 지역 정부와 협력 기관들로부터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제도 확충에 중점을 둔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앞으로 새만금 선언문 발표를 계기로 아·태지역의 지속가능관광의 마래전략 수립 등을 위해 『지속가능관광 리더십 포럼』을 구성해 정례적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지속가능관광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써 향후 전라북도가 아·태국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 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TC는 세계관광기구(UNWTO),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재단(UN Foundation)의 후원을 받아 2007년 설립된 국제 비정부기구(NGO)로 전 세계 300여개의 UN 산하기구, 정부기관, 호텔, 여행사, NGO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여행 및 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130여개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국가기관, 민간단체, 호텔, 여행사 등의 국제표준과의 부합성을 평가하고 심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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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9
  • ㈜두손푸드 ‘마시는 죽’ 인도네시아 시장 누빈다!
    정읍시 칠보면에 소재한 농식품 가공업체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의 ‘마시는 죽’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두손푸드는 25일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인도네시아에 ‘마시는 죽’ 첫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수출 기념 상차식을 가졌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구성규 대표,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마시는 죽’은 5천만원 상당의 단팥죽, 단호박죽, 흑임자죽, 견과죽 등 총 4종으로 60,114봉이다. 마시는 죽은 전북에서 생산된 귀리, 고구마, 단팥, 단호박, 방울토마토, 복분자, 사과, 쌀, 콩 등 12가지의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수저와 그릇 등 설거지가 필요 없으며, 바쁜 현대인들과 홀로 식사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의 식단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영양식이다. 구성규 대표는 “공익을 우선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창출한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순환 경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사회적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두손푸드의 인도네시아 첫 수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미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손푸드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직원으로 일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농민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발생 수익은 농촌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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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6
  • 한·중 수교 30주년, 상하이서 전북문화 선보여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정순택)는 24일부터 닷새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국주간 행사에서 ‘전라북도 홍보·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지자체로는 전라북도가 유일하게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 홍보·문화체험 행사는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의 관심과 지원으로 전라북도의 관광자원과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와 체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사무소는 한국과 전라북도의 문화 홍보를 위해 전주 한지로 ‘한지등(燈) 만들기’, ‘전통한복 입기’, ‘전라감영 선화당 배경으로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상하이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수교일인 8.24일부터 한중 미술작가전을 비롯한 문화교류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상하이 바오롱 미술관과 한인타운 일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한중 전통악기 협주, 전통무용 콜라보 등이 진행되었고, 바오롱 미술관에서는 민경찬 화백 등 한국과 중국의 유명 미술작가들의 작품이 행사 기간 전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한국 측에서는 전라북도중국사무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관광공사상하이지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사무소는 한중수교 30주년 축하와 더불어, 코로나19 펜데믹과 세계적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양국 간 협력과 상생의 관계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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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전북 고창군,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사활
    전북 고창군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찾아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을 비롯해 이원택 의원과 윤준병 의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갯벌 자연유산 보전본부가 고창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함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특히, 고창군은 현재 충청에서 전남에 이르는 한국의 갯벌의 중간지점으로 지리적으로 한국의 갯벌 관리의 효율적 장소다. 또한 생태관련 국립시설이 전무한 전라북도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유치 당위성 설명했다. 이어 갯벌과 연접한 55만평의 사업대상 부지를 미리 확보해 공모 대상 면적 이외에도 향후 시설의 확장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가 요구하는 부지면적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창갯벌이 한국의 갯벌의 모든 특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지역으로 타 지역과 다르게 도보로 5㎞까지 직접 나가 갯벌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과 생태교육의 최적의 장소다. 사업대상 부지가 태양광 건립을 막아내고 생태적 복원을 추진하기 위한 공간으로 보전본부 건립 시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에 강점을 가지는 등 타 지자체와의 비교우위를 적극 설명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16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9월말 공모신청이 예정돼 지자체별 본격적인 유치경쟁에 돌입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업으로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라북도, 정치권과 협력해 고창군이 반드시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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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 정읍시, ‘단풍미인 쌀’ 미국(LA) 밥상에 오른다!
    정읍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단풍미인 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19일 영원 RPC에서 단풍미인 쌀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해외시장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쌀 소비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RPC에 보관 중인 조곡의 판로가 막혀 2022년산 조곡 매입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읍시와 정읍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날 상차식에는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과 황토현·샘골·신태인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단풍미인 쌀 재배 농가와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상차식을 통해 정읍의 고품질 쌀을 미국으로 수출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고국의 맛있는 밥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풍미인 쌀은 20톤 4천5백만원 규모다. 미국 내 로스엔젤레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뉴욕에 10톤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풍미인 쌀 수출은 쌀 소비량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정체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마련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단풍미인 쌀의 이미지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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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주한이탈리아대표단, 전주 방문
    주한이탈리아대표단이 다음 달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세계문화주간 이탈리아문화주간’ 행사 준비를 위해 16일 전주를 방문했다.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소속 외교관과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장, 주한이탈리아관광청 서울사무소장 등 이탈리아 오피니언리더들이 이날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전주를 찾았다. 이들은 전주시 관계자를 만나 전주세계문화주간 이탈리아문화주간 행사를 성공적인 공공외교행사로 준비하기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이탈리아대사관 측에 이탈리아-전주, 이탈리아 피렌체시-전주시간 그간의 우호교류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향후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럽 역사와 문화의 심장부인 이탈리아의 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이탈리아문화주간은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9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세병호 등 전주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에서만나는이탈리아, 전주이탈리아세계문화주간 Chao Jeonju 챠오전주는 다음 달 9월23일부터 29일간 전주에서 열린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는 세계의 각 도시와 더불어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한 국제협력을 추진해 왔다”면서 “올해 개최될 세계문화주간은 이탈리아대사관뿐만 아니라 문화원, 관광청,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기관과 끈끈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국제협력의 결실인 이번 행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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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2022-08-17
  • 전라북도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유스나우(YOUTH NOW)와 공동으로 지난 8.12(금)부터 8.13(토)까지 그랜드힐스턴에서 600여명이(오프라인 150, 온라인 450) 참석한 가운데 UN 세계청년의 날 기념식과 새만금 일원을 탐방하는 2022년 UN 청년의 날 국제행사를 개최했다. 'UN 세계 청년의 날'은 1999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 청년 회의에서 발의된 유엔 결의안 54/120을 통해 공식 선포돼 매년 8월 12일 국가별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8.12(금)에는 '로컬의 미래, 지방소멸 속 청년들의 로컬브랜딩' 이란 주제로 기념식, 지방소멸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포럼 및 주제별 토론, 각국의 청년들이 하나되는 교류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8.13(토)에는 새만금홍보관, 선유도 등 새만금 일대를 탐방하면서, 플로깅(관광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 등 팀별 임무를 부여해 2023는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국제행사는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해, 출산율 감소 등으로 지방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이 사라져가는 지역 활성화 방안 지역을 살리기 위한 청년들의 역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방안 등 다양한 문제들을 고민하여 그 개선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는 현재 당면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 소멸과 청년정책 및 전라북도 관광자원 홍보 등 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방향과 부합해 UN 청년의 날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지원하게 됐다. 전북도는 청년의 정책참여 및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전북청년허브센터’ 운영, ‘청년정책 가이드 북’ 제작, 청년이 구상·제안한 사업을 지원하는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공모, ‘청년정책포럼단’ 운영 등 우리 지역 청년들의 정책참여 강화를 위한 각종 시책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사업 강화, 코로나 블루 회복, 청년 창업가 육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영민 국제협력과장은 “UN 청년의 날 국제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북도의 새만금과 잼버리대회를 소개하는 등 도시 브랜드가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국제기구 채용설명회, 지속가능관광위원회 아태 국제컨퍼런스, 국제거버넌스센터 포럼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스나우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청년이 중심이 되어 행동하고, 청년 역할을 강조하는 초협력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글로벌 청년단체로 2015년 설립됐다. 유엔해비타트 공식 청년 파트너단체로서 2017년부터 2019년 ‘UN 세계 청년의 날’을 주관하였고, 2020년에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소속으로 국회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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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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