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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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지난 11일 기준 1억원을 넘어섰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한 고향사랑기부금에는 올해도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고창 농·축협과 공무원들의 지역 간 상호기부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인 소개하기, 맞춤형 답례품 개발 등 10만원대 기부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8000여명의 고정 기부자를 확보하고, 재외향우들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해 주도적 홍보를 통해 민간 참여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기부자를 연결 시켜주는 지정기부제가 도입돼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해 고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2024년에는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해 기부자들과 군민의 고창발전에 대한 염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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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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