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진안군 백운면에 거주하는 곽상조(70세)씨 부부가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와 함께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곽씨 부부는 지난해부터 매년 마른멸치 60박스(180만원 상당)를 설과 추석 두 차례에 나누어 취약계층에 지원해왔으며, 매년 지속하기로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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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시장에서 건어물업체 미영유통을 운영하는 곽씨 부부는 매월 3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착한가게>로 백운면 마을복지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건어물 보관창고 화재로 큰 피해를 당했을 때도 나눔을 계속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민족명절 한가위를 맞아 곽씨 부부가 공동모금회를 통해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마른멸치 30박스(90만원 상당)는 협의체 위원이 장애인, 노인, 한부모, 다문화가족 등 취약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위문할 예정이다.


미영유통 곽상조 대표는 “흰구름 백운은 제2의 고향으로 힘이 닿는 데까지 지역사회를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마른멸치를 기탁받은 박희곤 위원장은 “코로나와 인플레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나눔과 섬김이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미영유통이 생기길 바란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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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미영유통 곽상조씨 부부 한가위 맞아 취약계층에 마른멸치 30박스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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