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으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


 올해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63억 9000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63일 대장정에 돌입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에서 특별히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방식을 도입해 비대면 모금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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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온도로 표현하여 모금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랑의 온도탑’은 12월 1일부터 전주시 오거리 문화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모금 목표액의 1%인 6,39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는 1도씩 올라가게 되며 모금된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랑의열매 전달식, 2021년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외 47개소), 보건복지부 나눔국민대상 표창 (삼흥종합건설 정대영 회장),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대표수상 – 전북은행 (개인-한화에스테이트 이강만 대표, 전주푸른안과 윤상원 원장, 기관-전북은행, 참고을, 전국한우협회전북도지회)과 사랑의열매대상(나눔장) - 디펜스·마스크상사 이후수 대표, 나눔리더스클럽 인증패 전달 그리고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 피해 등으로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올해”라며 “올해도 나눔 온도 100도를 꼭 달성해서 사랑의열매가 도내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 캠페인 참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방송사 또는 신문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모금창구를 이용하면 되고 ARS(060-700-0606)를 통해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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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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