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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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결핵 예방주간(3월 18일-24일)을 맞아 지난 18일 고창전통시장과 터미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이라는 기침·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실내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결핵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증상으로 2~3주 이상 지속 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다.


결핵 검진은 보건소 결핵실에서 흉부X-선 검사, 객담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며 조기 발견·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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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맞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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