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20240228_170842.png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군산 비응수난훈련장과 완주 대아저수지에서 구조대원 13명을 대상으로‘깊은물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깊은물 수난구조 훈련’은 30m 이상의 깊은물에서 익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수난구조 기법을 익히기 위한 훈련으로, 임무별 절차 등 토론식 이론과 수중탐색 훈련 등 실습훈련으로 이뤄진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구조대원은 테크니컬다이빙 강사자격을 보유하고 세월호 수중수색에 직접 참여했던 잠수 전문가로, 도내 용담호, 동화호, 부안댐 등 수심이 깊은 지역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신속히 구조작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산비응수난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의 주요 내용은 ▲풀페이스 마스크 장비 사용법 ▲잠수도표 활용방법 수중탐색, ▲더블탱크 등 심해 전문 장비사용 능력 등이며,


수심 30m, 담수율 73%의 완주 대아저수지에서는 구조보트와 특수장비 등을 활용해 깊은물 적응훈련, 수중수색법과 더불어 비상발생 시 대처법 훈련 등을 진행했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해빙기 수난사고 현장은 기온과 얼음 상태 등 변수가 많아 초동대처와 팀워크가 매우 중요해 맞춤형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

  • 3779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훈련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