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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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현안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국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총사업비 150억 원의 중 올해 진행할 실시설계 용역비 3.6억 원을 국회단계에서 증액 반영시켰다.


옻칠 목공예 전시관은 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수장고 등을 포함한 연면적 2,400㎡ 규모로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일원에 건립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역대 수상 귀속작 및 옻칠 목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 집중‧상설 전시하고, 체험 공간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전시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전시관 건립을 통해 남원의 특화산업인 옻칠 목공예산업을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원화해 관련 산업의 저변 확대와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으로 남원 목공예 문화가 지역에 국한된 전통산업이 아닌 한국 공예문화의 확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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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탄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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