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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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체계 개편(2023년 12월15일)에 따라 12월31일자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2020년 1월 운영 이후 4년여만이다. 4년 전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부안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체 인구 5만여명 중 총 2만603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    


다만  △일반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는 앞으로 유료 검사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 전액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확진자 증가 추세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겨울철 유행 안정화 시기까지 경계 단계가 유지된다.


이에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체계도 당분간 지속된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은 중단되지만 최근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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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코로나 선별진료소 4년만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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