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전북도가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14개 시·군과 함께 상생발전과 협업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3일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과 14개 시‧군 기획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는, 주요 시책 추진상황 공유와 2022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 및 각 시‧군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군 건의 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 도정 운영방향 및 주요 시책 추진상황 공유


 강 실장은 도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 추진상황을 시군과 공유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강 실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농생명 산업, 융복합 미래 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안전·복지·환경·균형 등 도정 주요 핵심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단계적 일상회복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지속적인 산업 체질 개선과 생태계 조성으로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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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 당면 주요현안 협력 추진


 도와 각 시군은 2022년 국가예산 확보에 온 힘을 쏟기로 뜻을 모았다.


 국회 막바지 심의 대응을 위해 도-시군-지역정치권이 원팀을 이뤄 신속한 정보공유 및 적극적인 공조 활동을 전개하고, 쟁점·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막바지 설득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 시군 건의사항 의견 수렴 및 논의


 각 시군에서는 현안 해결을 위한 도의 조정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시·군 현안 사업의 도비 지원‘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다.


 도는 각 시·군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 후 해당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시·군과 적극 협력하고, 2022년 국가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과의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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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과 정책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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