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군산시 흥남동은 흥봉이 봉사단이 말복을 맞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0가구 대상으로 반찬나눔(삼계탕과 밑반찬, 순대국밥)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밑반찬 지원은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 30여명으로 구성된 흥봉이 봉사단이 조별로 참여, 제철 음식 3가지 반찬을 준비해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고 있다.


 흥봉이 봉사단은 흥남동에 거주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지원과 김장김치 나눔 등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지난 2000년에 통장단과 부녀회로 구성됐다. 21년 동안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넣어 주고 있다.


군산시청.jpg
군산시청

 

 문옥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며, “특히 이번 반찬봉사에 순대국밥을 후원해주신 정담순대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정희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는 흥봉이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

  • 0721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군산시, 흥봉이 봉사단, 말복 맞이 삼계탕 등 전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