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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직업적응훈련시설 개원
- 고창군에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 줄 장애인 주간보호·직업훈련시설이 개원했다. 이는 유기상 고창군수의 역점 공약사업으로 군청 아띠다방에 이은 또 하나의 장애인복지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사회복지시설지구(고창읍 전봉준로 108-4)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직업적응훈련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창지역에는 처음으로 생기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가족의 맞벌이 또는 기타 사정으로 가정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 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돌봄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바로 옆에 자리한 고창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특히 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및 직업적응훈련, 재활프로그램 등 훈련중심의 역할을 담당한다. 전문 강사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비롯해, 전선가공작업, 종이가방 조립 등 중증장애인들이 무난하게 할 수 있도록 지도해 간단하고 단순 반복적인 작업으로 숙련도를 높여 장애인들의 재활과 취업을 돕는다. 고창군청 조정호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고창을 위한 장애인 기본 인프라가 모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아무런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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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직업적응훈련시설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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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갯벌”,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확정!
-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 26일 오후 7시께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는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을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최종 등재 결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지구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식지 중 하나이며,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가치가 크므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결정은 앞서 5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UCN(세계자연보호연맹) 에서 ‘한국의 갯벌’에 대해 ‘반려’를 권고해 등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위원국들에게 우리나라 갯벌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자문기구 의견을 2단계 상향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한국의 갯벌’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2번째 로 등재되는 세계자연유산이다.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전북 고창(고창갯벌)을 비롯해 충남 서천(서천갯벌), 전남 신안(신안갯벌), 보성·순천(보성·순천갯벌)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2015년부터 5개 시군에서 추진한 결과다. 이 중 고창군은 부안면, 해리면, 심원면의 갯벌이 등재된다. ‘고창갯벌’은 계절에 따라 펄갯벌, 혼합갯벌, 모래갯벌로 퇴적양상이 가장 역동적으로 변하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갯벌로써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Chenier, 해안을 따라 모래 혹은 조개껍질 등이 쌓여 만들어진 언덕)가 형성된 지형·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갯벌이다. 그간 고창군은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왔다. 특히 2019년 10월 고창을 찾았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실사단은 아동생태지질체험 학습(지오드림) 등을 포함한 갯벌 보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에 관심을 보이며 이번 자연유산 등재 전망을 밝혔다. 고창군은 고창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자연유산(고창 갯벌), 문화유산(고창 지석묘), 인류무형문화유산(농악, 판소리)을 비롯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고창군 전역)까지 모두 보유한 진정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갯벌을 생활 터전으로 지켜온 고창군민과 문화재청, 전북도, 갯벌지자체(서천, 신안, 보성, 순천)와 손잡고 울력해 이뤄낸 쾌거다”고 환히 웃었다. 이어 “고창갯벌은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 저어새 등 수많은 희귀조류와 전세계 1종 1속인 범계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갯벌 생태계의 적극적인 보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세계적인 생태문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고창 봉덕리고분군(사적)’을 중심으로 한 ‘마한 역사문화유적’과 ‘상금리 고인돌군’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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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갯벌”,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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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여자유도부, 2021 전국실업유도 선수권대회 금2, 은2 쾌거
-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지난 21~23일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유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4체급에서 메달(금 2, 은 2)을 따며 맹활약 했다. 선수단은 –57㎏급에 출전한 서수빈 선수와 –70㎏급 이예원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48㎏급 박은이 선수와 -52㎏급 하주희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며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앞서 선수단은 지난 6월 2021 하계전국실업유도 최강전에서도 개인전 5개 메달(금 2, 은 2, 동 1)과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었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실업팀을 창단해 현재 이주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문체육 활동을 위해 지난해 준공된 최신식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고창군청 이주철 부군수는 “선수들이 군민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2021년 시즌 초반부터 선전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훈련에 매진해 더욱 향상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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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여자유도부, 2021 전국실업유도 선수권대회 금2, 은2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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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담비·수달·삵...고창 운곡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잇따라 포착
- 고창군 운곡습지에서 담비와 삵,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지방환경청이 관리하는 운곡습지 센서 카메라에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담비가 먹이를 물고 급히 자리를 뜨는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담비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호랑이가 자취를 감춘 남한 지역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담비의 출현은 운곡습지 생물다양성 측면과 생태계 안정을 확인할 수 있어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수달(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천연기념물 330호)과 삵(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멧토끼 등의 다양한 포유류들이 이동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전체 면적 1.797㎢(약 55만평)에 달하는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에는 식물 500여종과 곤충·동물 360여종이 서식한다. 국내에서 이 정도 규모의 생물종이 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은 매우 희귀한 일이다. 고창군은 관련 영상을 전북지방환경청과 협의해 운곡습지 생물 다양성을 홍보하고, 생태적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이성수 생태환경과장은 “운곡습지는 생물종 다양성 유지 기능뿐 아니라 탄소흡수원으로 탄소 중립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자원이다”며 “앞으로도 운곡습지를 잘 보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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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담비·수달·삵...고창 운곡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잇따라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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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가양주 빚기’ 등 고창군 평생교육 ‘엄지척’
- 전북 고창군이 ‘우리 술 만들기’ 등 농촌마을 평생교육 모델을 정착시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에서 실시한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5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형 행복학습센터’는 전라북도 내 읍·면·동 단위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마을의 유휴공간을 센터로 지정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고창군은 장애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 13개 기관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중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한 ‘바리스타’, ‘네일아트’ 교육 과정은 교육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활동을 이끌어 내며 주목받았다. 특히 심원면행복학습센터(전통주교육원)에서 진행한 ‘우리술 가양주 빚기’ 교육은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 제조법 교육으로 전통문화 계승하는 계기가 됐다. 고창군 행복학습센터 사업은 교육 소외계층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상품 가치를 높이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고창군청 오태종 문화예술과장은 “지원된 인센티브로 행복학습센터의 사업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평가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는 등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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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가양주 빚기’ 등 고창군 평생교육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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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향으로 돌아온 문화재’ 고창고인돌박물관서 용계리 청자요지 유물본다
- 그간 타향살이를 해야 했던 고창출토 문화재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21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처음으로 고창지역 발굴 유물 106점을 문화재청으로부터 이관 받았다. 이번 유물 이관은 수장고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9월 고인돌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받았기에 가능했다. 그간 고창에서 발굴된 유물들은 고창을 떠나 국립전주박물관 등 타지에 보관될 수밖에 없었다. 이관 유물은 지난 2018년 사적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5차 발굴조사에서 발굴된 청자합, 청자 잔탁 등 106점이다.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 후 국가귀속문화재의 이관은 고창의 문화재를 직접 소장하고 전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권리와 동시에 유물을 보존하고 활용해야 되는 책임도 뒤따른다. 향후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수장고에 보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창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유산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발굴조사된 반암리 요지 발굴조사를 비롯해 고창에서 발굴되는 중요 발굴유물 등이 국가귀속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단계별로 이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된다는 사실은 만고의 진리다”며 “앞으로 고창에서 발굴된 소중한 유물이 고창 품에서 자라고, 활용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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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향으로 돌아온 문화재’ 고창고인돌박물관서 용계리 청자요지 유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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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숨어있는 문화재 가치 찾아 역사문화수도 향해 성큼”
- 유기상 고창군수가 “고창군의 숨은 역사·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문화유산 지정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과거 역사에 남아있는 훌륭한 기억들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오전 유기상 고창군수가 아산면 삼호정(전북 유형문화재 279호)에서 국·과·관·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현안회의를 열었다. 이는 유 군수 취임 이후 고창읍성 동헌, 취석정, 무장읍성 동헌, 김기서강학당 등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에서 9번째로 개최한 현안회의로 숨어있는 역사문화에 대한 공유와 현안사업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삼호정은 조선 1700년대에 지었고, 1864년에 중건한 정자로서 조선 후기의 건축학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옥천 조씨 삼형제(인호 조현동, 덕호 조후동, 석호 조석동)가 시를 쓰고 글을 읽으며 거닐던 곳으로 이들의 호가 모였다 하여 삼호정이라 일컬을 정도로 조선 후기 형제간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민선 7기 고창군은 ‘잠들어 있던 지역 문화재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 주요문화재 발굴 작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로 삼호정은 올해 지난 4월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79호로 지정됐다. 유기상 군수는 “민선 7기에서 꿈꾸고 있는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 수도 도약을 위해 숨겨진 문화 유적지를 인정받고자 노력했던 결과에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해 그 가치가 더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껏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창출함으로써 역사문화관광 수도 완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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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숨어있는 문화재 가치 찾아 역사문화수도 향해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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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코롬방제과와 비타민 7081박스 전달
-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롬방제과와 함께 지난 16일 고창지역 14개 읍면에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비타민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알약형으로 된 건강보조식품 제주감귤 멀티비타민으로 모두 7081박스(8만4972개)에 달한다. 지역주민과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등 많은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대원스님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으로 선행을 베푸는 지역 기업들이 있어 복지사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기업들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함께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롬방제과는 지난해 연말 고창지역 위기 및 독거어르신들께 초콜릿과 비타민 4만7000여개와 비타민 3000여개를 기부하는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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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코롬방제과와 비타민 7081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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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요 전승 등 한반도 풍류문화의 중심 고창” 2021고창학 학술대회 열려
- 고창군이 16일 동리국악당에서 ‘고창의 풍류문화·전통가요 전승과 문화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1 고창학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창의 풍류와 전승가요, 선운산곡 등의 심화된 주제를 통해 고창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지평을 확장 시켰다. 김익두 교수(전북대)는 ‘최근 새로 발굴된 「선운산곡」의 종합적 고찰과 몇 가지 문화적 대안’의 주제발표에서 “고창지역 민요는 해안지역인 심원·해리·상하 일대와 내륙 농경지역의 민요가 뚜렷이 구분되고, 두 지역의 전승민요들이 다양하게 분포·전승되어 오고 있다”며 “지역 민요들이 하루속히 고창군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보존·전승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수 교수(전남대)도 ‘고창지역의 주요 전승가요·민요들과 문화적 활성화 방안’에서 “전국민의 전래동요 ‘새야새야 파랑새야’는 고창군이 그 배타적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는 역사적, 지역적 권리를 가졌다”며 “동학농민혁명성지 고창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최헌 교수(부산대)가 ‘현전 백제가요 전승 자료들과 그 문화’, 성영애 교수(숭실대)의 ‘고창지역의 선비 풍류문화: 이재 황윤석의 「현금악보」의 내용의 내용적 특징과 풍류생활’, 권민경 교수(전북대)의 ‘고창 풍류문화의 근현대적 전승과 미래; 고창지역 관련 율계를 중심으로’를 발표하며 고창학의 학문적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올해로 3회째인 고창학 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역학은 고창의 다양한 자원 등을 정리·통합해 고창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일상적 삶의 풍요성을 체감하며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적극적으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며 고창학 연구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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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요 전승 등 한반도 풍류문화의 중심 고창” 2021고창학 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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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품질 고들빼기 생산을 위한 한마음 다짐
- 고창군 고들빼기 생산자협의회(회장 최낙삼)가 16일 오전 흥덕농협 대회의실에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고품질 고들빼기 생산을 목표로 다짐대회를 열었다. 고창 고들빼기 생산자협의회는 80여명의 고들빼기 재배 농민들로 구성돼 있다. 27㏊의 밭에서 120t가량의 ‘고들빼기’를 생산해 연간 1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고창 고들빼기는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을 다량 함유해 혈당 조절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고들빼기로 담근 김치는 맛과 향기가 일품으로 김장때 담가 놓으면 겨우내 가끔식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알려져 있다. 최낙삼 대표는 “지역 회원들의 울력으로 고품질 고들빼기를 생산해 고창 고들빼기가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명품 고들빼기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고창 고들빼기 품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우리 지역 농업 발전에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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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품질 고들빼기 생산을 위한 한마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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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극동대학교, K-발사믹 식초 생산 표준화 구축나선다
- 전북 고창군과 극동대학교가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에 비견할 한국형 발사믹식초의 생산 표준화 구축에 나선다. 15일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식초 산업 과학화 지원과 공동연구 수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상호 교류 활성화, 과학화 산업에 따른 지원 및 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극동대학교는 식초 과학화를 위해 복분자 발사믹 식초의 최적화된 생산공정 표준화 연구와 우수성 규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특화된 발사믹 식초 제조방식을 적용하여 한국형 ‘K-발사믹’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발사믹은 포도대신 고창의 복분자를 원료로, 오크통 대신 전통 옹기에서 숙성시킨 프리미엄 발효식초다. 복분자 특유의 단맛과 산미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샐러드 드레싱과 육류요리 소스로 시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며 고창군 식초 산업화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식초 과학화를 통해 발효식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응용분야에 적용하여 국내 최초의 식초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식초를 기반으로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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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극동대학교, K-발사믹 식초 생산 표준화 구축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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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 현장 스터디
- 고창군이 지역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역량강화 스터디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고창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역량 강화와 지역봉사정신 함양, 전문 해설사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고창의 문화·예술·역사 지식 및 해설기법 등 다양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 해설사들은 2차례에 걸친 현장견학을 통해 대표 관광지 외에도 신재효 고택, 오거리당산, 병바위, 동학기포지 등 알려지지 않은 곳들의 매력에 대해 탐구했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고창의 얼굴이자신재효 고택, 오거리당산, 병바위, 동학기포지다”며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정확하면서도 재미있는 해설과 친절한 안내로 고창을 알리는 선봉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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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화관광해설사 현장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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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
-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공례)가 15일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으로 고수면 청계마을경로당에 찾아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문봉사단 실버보드게임동아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맞춤형 전문봉사단과 밑반찬 나눔봉사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고창지역 어르신들의 안녕과 안부와 돌봄을 위해 14개 읍·면 경로당 16곳을 선정해 전문봉사단들이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서금요법, 손마사지, 귀반사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또 오는 9월 추석 전에 진행할 밑반찬 나눔봉사 프로그램은 대산면으로 지정해 자원봉사거점센터 리더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공례 이사장은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고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전문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창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힘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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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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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민회, 전봉준장군 동상건립 성금 1천만원 쾌척
- 고창군농민회(회장 이인구)가 고창군 전봉준 장군 동상건립에 310명의 회원들이 한뜻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공동위원장 진윤식, 정남기)에 따르면 지난해 9월16일부터 시작된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 성금모금’은 9일 기준 3만9329명이 참여해 2억4119만원이 모였다. 성금모금은 9월15일까지 계속된다. 고창군은 전봉준장군 동상 설치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전문가 및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6차례 진행했다. 현재 군민 의견수렴 및 자문위원 자문내용을 토대로 문화의 전당 앞 일원을 설치 위치로 결정하여 동상 제작을 위한 제안 입찰 공모를 20일까지 추진한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동상제작 완료 후 2022년 전봉준장군 탄생 제166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동상 제막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윤식, 정남기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로 고창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큰 성금을 기탁해주신 고창군농민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상 건립을 계기로 무장기포지, 전봉준생가터, 손화중 도소 등 핵심유적을 보유한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계승‧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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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민회, 전봉준장군 동상건립 성금 1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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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에선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식초배우며 소통해요”
-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참여하는 실용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행사는 ‘면역력 살리는 식초 이야기’를 주제로 상하면 토굴발효 교육장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실용교육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서 가벼운 주제를 가지고 실생활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짧게 추진된다.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 자리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배우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귀농귀촌이 활성화된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사이에 발생한 크고작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창군은 귀농귀촌 실용교육을 통해 원주민과 귀농인간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2007년 전북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영농정착금과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관계자는 “고창을 찾아온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 상생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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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에선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식초배우며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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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교사절단 사로잡은 고창복분자주’, 그린뉴딜 현장설명회 건배주 화제
- 달착지근한 맛으로 애주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는 고창복분자주가 국제행사 건배주로 애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북 그린뉴딜 현장설명회 공식오찬 축배주로 고창 복분자주가 선정됐다. 46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 등 80여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 전북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로써 자리를 빛냈다. 고창 복분자주는 지난 20여년간 대규모 국제회의나 행사장에 잇따라 선정됐다. 과실주로써 가지는 특유의 단맛과 상큼함은 와인에 익숙한 외국인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독특한 풍미로 한국의 멋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던 것. 앞서 1998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 선물용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2000년 아셉회의 건배주, 2005년 제6차 세계정부 혁신포럼 오찬 건배주, 같은 해 교육인적자원 혁신 박람회 오찬 건배주 등 국제교류 화합의 장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로 고창 복분자주는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맛과 품질의 우수성으로 우리식품 세계화 특별품평회 주류부문 대통령상 수상(2000년), 한국 소믈리에 대상 수상(200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대상 수상(2017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이자 국제행사 건배주의 대명사가 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한우가 정상회담 만찬장에 오르고 복분자주가 각종 국제회의장의 건배주로 등장하는 등 고창 특산품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고창 복분자주와 고창농특산품이 국제무대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관리와 마케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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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고창 모양 전국 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에 배현숙씨
- 국악 명인·명창의 등용문인 ‘제12회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0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을 통해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12년째 고창서 열리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 판소리, 무용, 민요, 고법·기악·타악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국악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종합대상 배현숙(부산광역시) ▲판소리부 최성희(대전광역시) ▲무용부 이숙자(전주시) ▲민요부 이명점(창원시) ▲고법·기악·타악부 강진우씨(정읍시)가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예술연구진흥원 서양수 이사장은 “대회가 재능있고 훌륭한 국악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행사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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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개장
- 고창군이 9일 오전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을 개장했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8월16일까지 39일간으로,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군은 개장에 앞서 구시포해수욕장 화장실과 주차장 조성 등 편의시설을 일부 정비했다. 동호해수욕장은 현재 캠핑장 조성사업과 명품솔숲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힌 상황으로 올해도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대거 몰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관리 근무인력을 배치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더해 올해는 안심콜과 체온스티커도 도입된다. 해수욕장 진입로 길목에 발열검역소를 설치해 안심콜 전화로 명부작성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성수기때는 체온스티커와 발열체크를 병행해 해수욕장 입구의 혼잡도를 낮춰 해수욕장 입구의 교통 체증을 최소화 시킨다. 관리사무소, 화장실,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상시 비치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장비·시설에 대해 하루 2회 이상 소독도 실시된다. 해수욕장에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 역시 일 2회이상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입장객에대한 마스크 착용과 생활속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고창군청 홍만수 해양수산과장은 “방문객들이 해수욕장 이용에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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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촌영화제 홈페이지 활성화위한 응원댓글 이벤트
- 전북 고창군이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의 홍보와 공식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응원댓글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고창농촌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응원 댓글 게시판에 고창농촌영화제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과 기프트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고창농촌영화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과 상영작 정보,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포토뉴스 등 다양한 영화제 진행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영화제 실무와 영화제작 실습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높을고창 영화학교 신청과 다양한 영화제 참여 정보도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벤트 참여와 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창농촌영화제 홈페이지(www.grff.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진기영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농협고창군지부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군민참여 콘텐츠를 구성해 영화인과 군민의 관심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며 “다양한 영화제의 정보를 원활하고 빠르게 제공해 지역의 영화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는 10월 29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드라이브 시네마, 장·단편 영화 제작 공모 및 시상작 상영,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고창군청 조우삼 농어촌식품과장은 “많은분들이 고창농촌영화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 참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화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상시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영화제를 찾을 관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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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주도하는 고창농업” 민승규 전 농림부 차관 고창서 특강
- “천혜의 자연과 지역 농민들의 노하우,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되면 고창에서 전세계를 사로잡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것” 민승규 전 농림부 차관이 전북 고창에서 특강을 갖고 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 고창군의 미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고창군은 7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민승규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초청해 ‘변화하는 농업, 변화를 주도하는 고창 농업인’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주철 부군수, 농촌개발대학 수강생 등이 참석했다. 민 전 차관은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는 고창은 농업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여기에 농민들의 땀과 열정,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접목되면 전세계를 상대로 한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민 전 차관은 “생명존중 사상과 4차 산업혁명이 만나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는 농업, 소농에 부합하는 4차 산업 기술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고창 농업인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 앞서 고창군 농업인학습단체 등 6개단체 대표를 주축으로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한 6가지 세부 실천계획을 담은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저탄소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탄소저감 앞장서 유네스코고창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공유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 함께하기로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은 농생명 식품산업, 생태관광, 역사문화관광 등을 잘 조화시켜 농생명문화를 통한 백년대계를 꼭 이룰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농민군수, 서민군수, 효자군수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민승규 전 차관은 2008년 청와대 농수산비서관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거쳐 2010년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며 농업의 최전선에서 농정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한경대 석좌교수로 재임하며 젊은 농부들에게 스마트 팜을 교육하며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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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주도하는 고창농업” 민승규 전 농림부 차관 고창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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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반도 황새의 고향으로 키운다
- 전북 고창군 들녘에 천연기념물 황새가 산란할 수 있는 인공 둥지탑이 세워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황새(천연기념물 199호,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1급)의 서식지 보호와 산란을 돕기 위한 인공 둥지탑 설치 작업이 마무리됐다. 군은 둥지탑 설치를 위해 올초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의 김수경 박사 자문을 받아 황새가 산란할 수 있는 최적지 3개소(아산면 반암리, 부안면 봉암리, 해리면 금평리)를 선정했다. 이후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13m 높이의 인공둥지를 설치했다. 고창군에선 해마다 10여마리 정도의 황새가 발견됐다. 그러던 중 지난 1~2월 사이 60여 마리가 목격되며 큰 화제를 낳았다. 수확이 끝난 인적 드문 심원, 해리 농경지도 황새들의 먹이터가 됐다. 친환경 농업으로 농약 사용이 줄어든 결과다. 염전에 물을 끌어 오기 위한 돌담식 농수로도 황새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콘크리트가 아닌 돌담식 농수로는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둥지탑 설치로 황새가 오랫동안 머물며 자연 번식할 장소를 만들고, 황새 텃새화 여건을 마련했다. 문화재청은 먹이가 풍부하고, 개발이 적은 고창에서 황새가 월동기를 지나 산란기까지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면, 충분히 황새의 고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황새가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자연번식까지 한다면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이라며 “멸종 위기종 1급인 황새의 보호를 위해 고창군민과 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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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반도 황새의 고향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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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45년 전통자수 인생을 담은 박미애 작가 전시회 개최
- 고창 미술협회 박미애 지부장의 전통자수 45년사 역대 수상작을 모은 전시회가 고창 문화의전당전시실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전시회는 일상 속에서 사용했던 자수 공예품들을 바늘 한 땀, 한 땀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북도 미술대전 특선, 신사임당 대회 장원 등 기타 공예대전에서 다수 수상한 보자기, 병풍, 거울, 화접도 등을 선보인다. 아람 박미애 선생은 어머니(故최인순)의 뒤를 이어 3대째 전통공예 가업을 잇고 있다. 중요 문화재 한상수 자수장에게 전통자수를 사사받아 현재까지 고창의 전통과 멋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고창전통자수 대표로 공예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미애 지부장은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전통자수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유문화도시 고창 조성을 위해 지역미술인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시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를 끝내야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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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45년 전통자수 인생을 담은 박미애 작가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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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아이캔어린이집·고창 사랑의열매봉사단,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고창군 이웃돕기 성금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6일) 고창군 국공립아이캔어린이집(원장 이미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경제교육을 받으며 샌드위치를 주문받고 직접만들어 파는 놀이를 통해 마련했다. 이에 고창군청 사회복지과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기탁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떻게 쓰이는지 나눔과 기부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숙 원장은 “군청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셔서 체험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경제활동 교육을 통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수익금을 마련하고 아이들 스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고창군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이혜숙)도 고창군여성회관에서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과 함께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183대로 구성된 꾸러미는 사랑의열매 봉사단원과 읍면 복지담당공무원들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이혜숙 단장은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 일상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 고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더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담은 성금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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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아이캔어린이집·고창 사랑의열매봉사단,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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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방장산 양고살재-석정온천 등산로 개통
- 고창군이 석정온천 일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양고살재-석정온천 등산로’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산책로는 진입로 구간에 흙콘크리트 100m, 목재데크길 65m, 경사 구간 보행매트 100m 등으로 만들어졌다. 또 데크길 중간에 방문객이 쉬어가는 옥외용 벤치와 방향 안내를 위한 이정표를 설치해 등산객들의 산책 편의를 고려했다. 이번 등산로 개통으로 읍내권 등산로와 방장산 등산로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초급자는 물론, 중·고급자까지 난이도에 맞는 산행코스로 등산객들이 즐겨 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데크길은 지면에서 약 0.5~1m를 올려 설치해 대나무 사이를 걸어가면서 산림욕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이밖에 고창군은 올 하반기 월곡 제일아파트 인근 역사문화연계도로 구간 870m의 등산로를 신규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일아파트 주차장부터 방장산까지 연결돼 월곡지구 주민들의 새로운 등산 코스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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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방장산 양고살재-석정온천 등산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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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추가 조성 자연장시설 정식명칭 ‘무장 녹두숲 자연장’ 선정
- 고창군이 올 연말 개원을 목표로 조성 중인 고창군 무장 자연장시설의 정식명칭을 ‘무장 녹두숲 자연장’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앞서 명칭공모로 접수된 12개의 명칭을 자연장시설 의미의 적합성, 참신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1차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하고, 2차 심사로 군민 및 군청 전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해당 명칭 제안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명칭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장 녹두숲 자연장’을 친자연적 자연장시설로 조성하여 군민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장녹두숲자연장은 2018년 보건복지부 장사시설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 고창군 무장면 고라리 일원에 2만9579㎡규모로 조성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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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추가 조성 자연장시설 정식명칭 ‘무장 녹두숲 자연장’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