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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졸음운전, 조는 순간 사고로 이어집니다
    최근 4년간 졸음운전 사고는 1만 72건이 발생했다, 매년 3월부터 점차 늘어나 7~8월에 발생건수가 최고조로, 지난 10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원인 1위는 졸음운전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는 단조로운 직선 도로구조와 일정간격으로 설치된 중앙분리대의 특성으로 30분 내에 30%, 90분 내에 75%의 운전자가 졸음이 온다고 한다. 졸음을 참지 못한 운전가가 고개를 떨구는 순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주행 중인 속도 그대로 앞 차량과 충돌하거나 차선을 넘어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 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첫째, 정차 중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자. 오랜 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이 뻣뻣해져서 피로감이 더 커진다. 장거리 운전 중에는 짧은 정차 시간들을 이용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굳어 있는 몸을 풀어주면 피로감 해소는 물론 근육이 이완되며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졸음을 막는데도 도움을 준다. 둘째, 주기적으로 환기해야한다. 사방이 막혀있는 자동차 내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진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산소의 농도가 낮아지고 졸음이 몰려오게 된다. 때문에 장거리 운전 중에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적절하게 환기를 해야 한다. 셋째, 졸리면 무조건 쉬어 가야한다. 스트레칭과 환기는 졸음을 일시적으로 쫓는 효과가 있을뿐,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책은 조금이라도 졸음이 올 경우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이용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휴가철에는 분위기에 편승한 운전자와 승객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대형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만 지켜도 우리 모두 졸음운전으로부터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다.
    • 지역뉴스
    • 남원
    2020-09-01
  • [기고문] 2021년 건강보험 보험료율 인상 필요성
    손근호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장 ☞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는 경제회복의 마지노선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 병원비까지 부담하게 되면 구매력이 감소하게 되고, 소비감소로 이어져 또 다른 경제 위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건강보험 재정은 국민에게 진단·치료비(건강보험80%, 정부지원20%)로 사용되어 국민들이 병원비로 인한 불안에 떨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보험료 감면(30~50%)을 실시해 안정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그간 모아둔 건강보험 재정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보험료 부담 필요성 코로나19는 아직 2차 유행 가능성이 남아있고, 또다른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 위기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보험이 이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재정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문재인 케어를 실시하면서 평균 3.2%의 보험료 인상을 약속했습니다.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2021년에도 적정수준(3.2%내·외)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합니다. ☞ 보험료 인상에 따른 국민 부담은? 보험료가 3.2% 인상된다면 평균적으로 매월 3천원대 정도를 더 부담하게 됩니다. ☞ 내가 낸 보험료는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113%의 혜택 건강보험은 단기보험으로 그해 걷은 보험료는 그해에 지출하는 구조입니다. 보험료가 늘어나면 국민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자연스럽게 늘어나 국민 의료비 부담이 최소화됩니다. 우리나라는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에도 불구하고, 평생 낸 보험료보다 국민이 받는병원비 혜택이 113%로 더 큽니다. 건강보험료 인상은 국민의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 끝으로.... 한국리서치에 2020.7.에 의뢰한 ‘코로나19 이후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87.0%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제도를 누릴 수 있다면 적정수준의 보험료는 부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 위험 상황은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모두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는 시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곳곳에서 적절한 지원을 통해 국민의 평생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20-08-27
  • 한국농수산대학,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실시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최근 집중 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한농대 교직원 10여명은 20일 전북 전주의 한 피해 농가를 방문해 침수 피해 잔해물 정리, 영농 폐기물 수거, 낙과 줍기 등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작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국면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농작업, 식사 등을 할 때는 2m 거리를 유지(최소 1m)했으며 수시로 손 세정 및 발열 체크를 진행했다. 작업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농장주를 제외한 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차단했다. 한농대는 올 4~6월에도 배 저온 피해 지역, 농번기 인력 부족 농가 등 농촌의 일시적 일손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2회에 거쳐 약 20여명이 배 인공 수분, 관엽식물 나르기, 영농 폐기물 수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 개요 한국농수산대학은 산업화 과정에서 떠오른 농촌 고령화 문제와 세계화·개방화라는 국제 환경 속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경기 화성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했다. 2009년 수산양식학과를 신설하면서 ‘농업과 수산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의미로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을 바꿨고 2015년 전북 전주로 캠퍼스를 옮겨 우리나라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핫이슈
    2020-08-25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호우피해 사회복지시설 1억원 긴급지원 한다
    기록적인 장마로 전국에서 극심한 호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도내에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중앙 공동모금회 전입금으로 마련한 긴급복구비용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피해 현황등을 파악하고 지자체의 추천 및 지원의 시급성을 판단하여 19개소에 호우피해에 따른 개보수 사업에 우선적으로 쓰이게 된다. 폭우로 인해 시설 전체가 침수된 순창지역아동센터의 박진숙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가 무릎까지 차오르는 침수로 인해 27명의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오지 못하는 상황이며, 복구 또한 막막하여 힘든 상황이었다”며 “원상복구를 위해 빚을 내서라도 보수를 진행하려 했는데 공동모금회의 지원금으로 복구하는데 훨씬 수월해졌고, 하루빨리 복구를 완료하여 아이들이 뛰어놀고 공부하는 환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은 “집중 호우로 전북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많은 사회복지시설과 이웃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지원을 하게되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라북도내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 지역뉴스
    2020-08-25
  • 폭염에도, 코로나에도 수해복구 온정 계속
    폭우피해를 입은 완주군 상관면에 자원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일 상관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의용소방대, 적십자단체, 이장단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0여명이 폭염 속에서도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9일 봉사단은 침수피해를 입은 신흥마을을 찾아 침수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웠다. 또한 상관농협(조합장 이재욱)에서는 수해피해를 입은 5가정에 쌀과 라면, 휴대용 가스레인지, 화장지, 이불,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자원봉사 소식을 들은 김광배 신흥마을 이장은 자원봉사대원 30여명에게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돌솥밥을 무료로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폭우피해를 당한 주민 A씨는 “갑작스러운 폭우에 집이 침수되고 옷가지와 가재도구들이 전부 못쓰게 돼 상심이 컸는데 기관단체에서 내일처럼 도와줘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이번 자원봉사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면에서도 응급복구 및 수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에는 지난 7월 28부터 30일 사이 183mm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1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집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08-25
  • “배운 재능 뜻깊게”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우리 떡 디저트’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 관내 의료시설에 떡을 나눔했다. 20일 완주군은 우리 떡 디저트 수강생들이 지난 19일 배운 재능을 발휘해 떡 250개를 만들어 코로나19에 맞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하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재능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의료진들을 위로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져있지만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는 우리떡디저트 등 6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떡디저트 프로그램을 통해 3명이 떡제조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08-24
  • “코로나로 미뤄진 휴가, 북캉스 어때요?”
    완주 둔산영어도서관이 책으로 주민들을 위로한다. 20일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7일부터 9일에는 장기적인 교육의 자기주도 영어독서, 책 선정 방법 등을 알려 주는 ‘아이와 같이 읽는 영어원서’ 특강이 운영된다. 10일에는 책 소개 영상과 책 홍보 영상으로 알려져 있는 ‘북트레일러: 독서, 영상의 날개를 달다’ 강연이 진행된다. 11일에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 만들기 시간을 가져보는 ‘찾아가는 출판도시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23일에는 어린이 대상 인형극 ‘지구를 지키는 돼지 특공대’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원화전시,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연체탈출행사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서진순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책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수칙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08-24
  • 완주군 봉동읍 “어려울때일수록 도와야죠”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찬으로 사랑을 나눴다. 20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情 가득 담은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동읍내 거주하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혼자서 반찬 등을 만들지 못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계탕과 불고기, 반찬 등을 정성 담아 가득 준비하고 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 국인숙 민간위원장은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서 대상자들이 힘을 얻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08-24
  •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김태형정신건강의학과, 위탁가정 심리·정서지원서비스 업무협약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장화정)는 지난 20일, 김태형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북지역 위탁부모 및 아동을 위한 심리·정서지원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내 위탁아동 및 부모에 대한 심리·정서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심리검사, 상담, 심리치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화정 센터장은 “심리·정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위탁부모 및 아동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위탁가정 내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위탁부모를 발굴, 배치하고 아동 및 위탁부모에게 상담, 치료, 교육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여 친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정위탁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담기관이다.
    • 지역뉴스
    2020-08-24
  •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남원 수해민을 위한 사랑의 빵 1000개 전달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19일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에서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빵 1000개(시가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마칠석 회장 외 임직원과 전북사회복지협의회 박경수 사무처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탁된 사랑의 빵 1000개는 전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남원시기초푸드뱅크로 전달되어 금번 호우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남원지역 수해민들에게 지원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랑의 빵 나눔에 동참한 강동오케익의 강동오 대표는 전달식에서 “딸이 이번에 기능장에 합격하면서 우리나라 최초 부녀 기능장이 되었다”며 “저희를 사랑해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수해로 고통 받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금번에 보내주신 마음이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사랑을 나눔에 있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공동모금회가 더욱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사회,단체
    2020-08-24
  • “완주에서 오페라를 쉽게 즐겨요”
    완주군에 코믹오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19일 완주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코믹오페라 <버섯피자>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코믹오페라 <버섯피자>는 시모어 바랍의 단막극 오페라로 풍부한 유머와 넘치는 희가극으로 전 출연진이 공연 내내 무대에서 다이나믹한 연기와 예술성 있는 노래로 지루할 틈 없이 관객을 몰입시킨다. 무겁지 않게 유머러스한 연기와 번안으로 대중성에 가치를 두어 오페라 감상의 초보관객과 특히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만남, 사랑, 배신, 질투, 증오,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해프닝을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 연극적 요소와 이태리 벨칸토 선율이 조화롭게 펼쳐진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객석을 478석에서 230석으로 축소하며, 공연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를 내달 24일에 공연할 예정이다.
    • 핫이슈
    • 사회핫이슈
    2020-08-24
  • 전주덕진소방서,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습관화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가정을 비롯하여 직장 등에서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도 위험회피의 행동을 습관화하여 모두 안전한 일상을 보내기 위한 행동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의식하고 행동하는 것은 어렵지만 습관화를 통해 안전한 일상을 만들 수 있다. 안전한 일상 행동의 기본 중 하나는 안전점검이 있으며 가정에서의 안전점검 사항은 대표적으로 세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가스점검이다. 가스의 냄새가 나지 않는지, 가스기기의 점화 스위치를 끌 때, 스위치가 도중에 멈추는 경우가 없는지, 어린이가 가스기기의 점화 스위치 연소 부분을 만질 우려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전기점검이다. 코드, 콘센트, 플러그가 뜨겁지는 않는지, 코드의 심선이 보이는 부분이 없는지, 누전차단기는 잘 작동하고 있는지, TV의 뒷면 등에 먼지가 부착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계단점검이다. 계단의 디딤폭 폭이 좁지 않는지, 계단에 난간은 설치되어 있는지, 디딤판이 미끄러지기 쉽지 않는지, 미끄럼 방지 조치는 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윤병헌 서장은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이라 생각이 들더라도, 사소한 것부터 하나하나 습관을 들여서 도민들이 모두 안전한 일상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지방자치
    • 소방.안전
    2020-08-24
  • 완주 청소년들 “일회용품을 줄여요” 챌린지
    완주군 청소년들이 이달 말까지 일회용품 줄이기 온라인 챌린지를 이어간다. 그동안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 프로젝트로 ‘미닝아웃’ 소비자 운동을 전개해왔다. 1단계로 종이컵 등의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텀블러 챌린지’에 성공한 청소년들은 지난 14일부터 2단계 ‘에코백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들은 2주간 생활 속에서 종이가방, 비닐봉투 등을 대신 에코백을 사용하면서 SNS에 인증하면 챌린지는 완료된다.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최지나(완주고등학교 3학년)학생은 “코로나 여파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진행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온라인을 통해서 참여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친구와 함께하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도전을 통해 여름방학을 조금 더 유익하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마스크, 일회용 배달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고자 챌린지를 시작했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08-24
  • 완주군 상관면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완주군 상관면에 주민들이 만든 대형태극기가 만들어져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광복절인 지난 15일 상관면 신리역공원에 주민 100여명이 모여 광복절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미리 준비된 대형 태극기 모형에 직접 태극기를 만드는 광복절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손소독제 만들기 등의 체험과 얼음 위 오래 버티기 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주체는 상관면 아파트 공동체로 구성된 지큐빌르네상스 봉사단으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봉사단은 앞서 상관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손소독제 나누기, 모기퇴치제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정해진 출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들만 입장했다. 체험도 사전신청을 받고 진행됐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08-24
  • 완주군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완주군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8일 완주군 보건소는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결과는 내년 3월쯤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주택유형별로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 만19세 이상 성인 약900명을 대상으로 숙련된 조사원 6명이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올해 조사는 총 18개 영역 142개 문항(필수지표 97개, 코로나19관련 45개)을 조사하며, 코로나19 유행으로 생활방역수칙준수를 위해 신체계측조사는 한시적으로 실시하지 않는다. 조사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사수행지침에 따라 조사 시작 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매일 건강 확인 후에 방문 가능하며 감염예방물품(마스크 등)을 지원하는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라순정 보건소장은 “이 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고 조사결과는 건강하고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한 보건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지역보건팀(290-3077)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완주
    2020-08-20
  • “고향 수해 피해 복구 위해” 출향인 기부금 쾌척
    고향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한 출향인이 기부금을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용진읍에 따르면 용진읍 출신 기업가(고창군 소재 건설회사)인 설모 대표가 고향의 저소득 2가구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300만원을 쾌척했다. 설 대표의 후원으로 수해를 입은 가정은 도배, 장판 교체를 완료하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용진읍사무소 직원들과 용진읍 이장단은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등 주택 정리에 힘썼다. 대상자 가구는 모두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뇌손상을 입은 독거 청장년가구와 연로한 노인부부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스스로 피해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출향인사와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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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2020-08-18
  • 제75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제75주년 광복절을 경축하는 태극기 달기운동이 전주시 전역에서 펼쳐졌다. 전주시는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시내 주요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 10일부터 기린대로와 백제대로 등 시내 주요도로 35개 구간에 6200여 기의 가로기를 게양했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썼다. 시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배너를 통해 홍보했으며, 전주시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해 올바른 태극기 게양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35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국기 판매소를 운영했다. 또 각 동 자생단체 회원들도 곳곳에서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쳤다. 유경수 전주시 총무과장은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의 기상과 같이 폭우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과 함께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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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2020-08-18
  • 완주 구이면 “닭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세요”
    완주군 구이면에서 생닭 나눔행사가 열렸다. 18일 구이면은 완주군장애인가족협회(회장 고인식)가 주최하고 닭·오리 유통전문업체 ㈜한푸드(대표 조철호)가 후원해 말복을 앞둔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들께 생닭200마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닭은 구이면 지역사랑봉사단(단장 홍미경)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완주군장애인가족협회는 “폭우에 이어 폭염까지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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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2020-08-18
  •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수해지역 피해복구 ‘앞장’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이 수해지역 피해복구 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전주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전주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산동과 삼천3동 등 침수지역을 찾아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토사와 이물질을 제거했다. 또,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또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장수와 남원, 전남 구례로 이동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이동밥차를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따뜻한 밥상 사업의 일환인 이동밥차는 수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25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말과 대체휴일로 인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이재민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갑작스런 재난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전주시의 따뜻한 손길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16년 경주 지진 및 태풍 치바, 2017년 청주 수해, 2018년 포항지진피해,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등 재난 재해 발생 시 이동밥차, 빨래차, 생필품 지원 등을 발 빠른 현장지원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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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2020-08-18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8월 24일까지 신청 하세요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8월 24일(월) 마감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8월2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선불카드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6. 5. 종료 신청하지 않은 긴급재난지원금은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금액을 전액 기부한 것으로 간주 처리(의제 기부금*)되어 고용보험기금의 수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안정, 직업능력개발사업, 실업급여의 지급 등에 사용된다. *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내에 신청이 접수되지 아니하여 기부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의제하는 기부금 또한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 잔액은 전액 환수된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비상상황에 전 도민에게 지역여건에 맞게 신속하게 제공하여 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였으며 5월 4일 취약계층 현금지급을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충전, 5월 18일부터 선불카드‧지역상품권 신청을 개시하여 현재 도민의 97.4%인 792,214세대에 4,999억원의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원하여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택림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현재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세대는 21,529세대로 기부의사는 없는데 몰라서 혹은 거동이 불편해서 신청을 하지 못하는 세대가 없도록 적극 홍보 및 찾아가는 신청 접수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2020-08-18
  • 전주시, 시민 힘 모아 하천 등 환경정비 속도전
    전주시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부터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 장병,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속도전에 나섰다. 시는 14일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군 장병,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 시민 2300여 명과 함께 폭우로 더럽혀진 하천변과 생활공간 등을 정비하는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시청 직원 500명은 35사단 전주대대 군 장병 150여 명과 전주천과 삼천을 권역별로 나눠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부유물과 잔재물, 쓰레기 등을 정비했다. 이들은 잔가지와 부유물 등을 한 곳에 모으고, 일반쓰레기 등도 수거했다. 김승수 전주시장도 전주천 신풍교부터 홍수경보가 내려졌던 미산교 구간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정비작업에 임했다. 동 주민센터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 마을공동체, 자원봉사자들도 동별 상습 침수구역과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생활공간에 대한 대청소에 동참했다.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동체와 자생단체 회원 등 일제대청소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 집과 내 가게 앞, 공원 등을 정리하며 생활공간 정비에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군 장병들과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난 13일까지 큰 수해 피해를 입은 서서학동 산사태 현장에서 한마음으로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또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중화산동의 침수된 지하주차장의 배수작업을 도왔고, 축대가 붕괴된 완산동 주택에서 토사에 무너진 벽과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기도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번 장마기간 전주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주택이 파손되거나 침수되는 등 많은 시민들께서 삶의 터전을 잃거나 안전을 위협받게 됐다”면서 “자연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없애고, 하루 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8일과 9일 전주지역에는 350㎜가 넘는 폭우가 내린 가운데 마을이 침수되고 경사지가 붕괴되는 등 총 126명의 이재민과 2614건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 지역뉴스
    • 전주
    2020-08-18
  • 임실~전주~인천공항 노선 증회 운행 정당 판결
    임실~전주~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의 1일 12회 운행에 대한 증회 신고수리 등의 행정처분이 정당하다는 전주지방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전북도가 인가한 임실~전주~인천공항 노선의 1일 12회(전북고속 6회, 호남고속 6회) 운행이 지속될 수 있게 되어 도민들의 공항 이용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지법은 13일 ㈜대한관광리무진이 전북도를 상대로 제기한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 행정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인 대한관광리무진의 청구를 기각하며 전북도가 승소한 것이다. 앞서 ㈜대한관광리무진은 지난 2017년 4월 임실~전주~인천공항 노선의 증회(6회→8회)에 대한 전북도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 신고수리 처분이 부당하다며 전북도를 상대로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14일 동일 노선에 대하여 ㈜대한관광리무진이 전북도를 상대로 제기한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 인가처분 취소 소송`의 대법원 상고심에서 전북도의 인천공항 중복노선 인가는 정당하다는 최종 판결이 나오면서, ㈜대한관광리무진의 인천공항 독점운행은 종료되었다. 이번 전주지법 재판부는 “사업계획변경 인가처분과 관련하여 선행사건이 종결되어 증회 신고수리 처분은 정당하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 전북도의 손을 들어주었다. 법원의 이번 판결로 인하여 임실~전주~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의 1일 12회 운행에 대한 정당성이 확보되어 지속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현재 해당노선의 버스는 코로나19의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로 운행하고 있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임실, 전주지역 주민들은 인천공항 이용 시 교통 선택권 확대, 비용(5,100원)과 시간(50분) 절감효과 등 교통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향후 대한관광리무진의 증회무효확인 소송의 항소심 등에서도 적극적인 소송 수행으로 도민의 교통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혁신도시 등 도내 각 지역에서 도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2020-08-18
  • “쬐끔만 쉬었다 하소” , “내 자식도 저렇게 못할 것” 주민 감동시킨 군부대 대대장의 헌신적 수해복구
    “어르신들은 속이 타들어가 가는데, 잠깐이라도 쉴 수 있나요?” 연신 묵직한 망치를 내리치는 얼굴엔 땀과 먼지로 범벅이었다. 돌덩어리를 부숴 마대자루에 담아 나른 지 1시간가량 지났을까, 잠시 허리를 펼 법도 한데 진흙탕에 빠진 가재도구를 꺼내 세척하기에 바쁘다. 육군 35사단 충무연대 완주대대 전 웅 대대장(42·중령)은 지난달 말 이후 지역에 두 차례의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훼손과 주택 토사유입 등 큰 피해가 발생하자 곧바로 군 장병과 함께 10여 일째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달 3일엔 운주면 덕동마을의 침수가옥 지원을 위해 40여 명의 군 장병을 이끌고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세척, 쓰레기 치우기 등에 직접 나섰다. 팔을 걷어붙인 대대장의 솔선은 첫 복구 작업을 이틀 만에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달 6일부터 집중호우가 다시 발생해 한숨을 돌릴 수 없었다. 전 대대장은 곧바로 다시 장병들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갔다. 구이면 신원마을과 광곡천 하천 피해 현장에서 망치와 삽을 들었고, 이어 소양면 죽절마을과 구이면 덕평로 수해 현장도 복구의 땀을 흘렸다. 10여 일째 140여 명의 장병을 이끌고 주말도 반납한 채 대민 지원에 나선 그와 장병들의 모습은 지역사회에 잔잔한 화제가 됐다. 두 차례의 물 폭탄에 망연자실했던 주민들은 전 대대장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복구지원에 감동했고, 어르신들은 손을 꽉 잡으며 “너무 힘드니, 쬐끔만 쉬었다 하소”라고 되레 걱정하기도 했다. 상관면의 한 주민은 “대대장이 직접 무릎까지 빠지는 침수 현장에 들어가 망치와 삽을 들고 하루 종일 복구 작업에 땀을 흘렸다”며 “내 자식도 저렇게는 못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도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대한민국 군인이 쉬어서 되겠느냐’며 혼신을 다하는 모습에 절로 박수가 나왔다”며 “마을주민들도 ‘너무 든든하다’고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말에 완주대대로 발령받은 전 대대장은 “뜻하지 않은 수해로 비탄에 빠진 어르신들을 보면 누구나 잠시라도 쉴 수 없었을 것”이라며 “더 많이 지원 지원해 드리지 못한 게 되레 미안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장병들이 현장의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자신의 집안일처럼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작업을 해줘 고맙게 생각 한다”며 연신 망치질에 몰두했다. 한편 전북 완주군에는 지난달 말 사흘 동안 266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한 데 이어 이달 들어 같은 양의 많은 비가 다시 쏟아져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피해가 1차와 2차에 걸쳐 1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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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7
  • 완주군 상관 전통계승발전회 8년째 쌀 기부
    완주군 상관면 전통계승발전회(회장 오재섭)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 14일 상관면에 따르면 상관 전통계승발전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00여만 원으로 10킬로그램 쌀 81포를 구입해 관내 27개 이장단을 통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쌀을 기탁하면서 “비록 적은 물품이지만 코로나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상관면 전통계승발전회는 죽림리, 용암리 주민 중 정월대보름놀이 등 우리의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올해로 8년째 상관면민들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매년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통계승발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와 수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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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2020-08-17
  • 취약어르신 말복맞이 영양식 지원
    완주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인 예은노인복지센터가 말복을 맞아 영양식을 전달했다. 14일 예은노인복지센터는 일상생활이 힘든 중점돌봄군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생활지원사가 직접 1:1로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삼계탕 끓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 어르신은 “주에 2번은 방문해서 청소도 해주고 식사준비도 해주며 수시로 폭염이라고 전화하고, 폭우 내리니 피해 없느냐고 전화해서 안부 묻고 하는 것도 너무 감사한데, 혼자 사는 사람이라고 이렇게까지 신경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장은 “집중호우가 끝나자 바로 폭염이 이어져 심신이 지친 중점대상 어르신에게 비록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결심했다”며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상자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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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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