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가 겨울철 결식우려가 높은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4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종무 위원장과 구구회, 이경순 부위원장 등 임원진이 매달 자비로 재료를 구입해 반찬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입한 재료를 활용해 여러 위원들이 봉사에 참여, 반찬 한 가지씩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달 오징어무침에 이어 이달에는 연근조림을 후원했다.


고산면반찬사진.jpg

 

반찬을 후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이가 안 좋은데, 반찬을 부드럽게 만들어줘서 잘 먹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종무 민간위원장은 “지사협에서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던 저소득가정 반찬지원사업이 종료함에 따라 임원진과 상의해 매월 반찬 한가지씩을 후원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지사협 임원진이 자비까지 들여 반찬을 지원해 줘서 고맙다”며 “고산면에서도 어르신 결식예방을 위해 힘써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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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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