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119안전체험관,‘25년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구축사업 공모 최종 선정되다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국비 1억원 확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이 주관하는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구축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제품 사용 습관 형성을 돕고,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도 유용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기존에 운영 중이거나 신규 개관 예정인 안전체험관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국비 1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어린이 안전마을 체험코스 내에 어린이 안전제품 전시관, 물놀이 안전체험장, 교통안전 체험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생활 속 다양한 안전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모와 보호자들에게도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성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공모 선정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안전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