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광장 검색결과
-
-
전북소방, 실전형 화재 대응 ‘글로벌 기준’으로 나아간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속 소방공무원 교관 8명이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Campus Vesta)에서 실시한 실화재 강사 전문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CFBT(구획화재 성상훈련)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자격 취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화재 대응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훈련은 전술적 대응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강사 기법 습득을 목표로, 2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적 실화재 훈련교관인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의 지도 아래 화재 행동 분석, 진압 기술, 강의 기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습득했다. 다양한 연소 상황과 실제 화재 현장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교관들은 정확한 현장 판단과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히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국외훈련 중에는 훈련 성과뿐만 아니라 교관들의 책임감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이 빛나는 미담 사례도 있었다.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한 교관이 농수로에 빠져 고립된 차량을 발견했고, 즉시 동료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교관들은 차량 내부에 있던 구조 대상자의 상태를 신속히 확인한 뒤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어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주변 차량을 안내하는 등 현장 안전조치도 빈틈없이 수행했다. 훈련 현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발휘된 이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은 현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소방본부는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실화재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소방대원 대상의 현장 대응 훈련에 전문성을 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5년 6월에는 전북 최초의 실화재 훈련장을 구축하고, 7월에는 호주 출신의 실화재 강사 션 라펠(Shan Raffel)을 초빙해 2주간의 강사 전문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실화재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도내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문교관의 체계적인 양성은 소방 교육의 핵심적 요소”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국외훈련과 교관 역량 강화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실전형 화재 대응 ‘글로벌 기준’으로 나아간다
-
-
화재 급증, 64초마다 울린 119… 전북소방 '1분기 신고 통계' 공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025년 1분기(1~3월) 동안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및 현장 출동 통계를 집계한 결과, 총 121,682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하루 평균 1,3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2,346건)보다 7.8% 증가했다고 7일 전했다. 구분 합 계 현장 출동 신고 민원안내, 기관이첩 등 오접속, 무응답 등 소 계 화 재 구 조 구 급 대민출동 등 ‘25년 1분기 121,682 58,724 3,445 4,216 25,583 25,480 34,480 28,478 ‘24년 1분기 114,846 55,812 2,791 4,640 25,577 22,804 32,591 26,443 전년 대비 증감 6,836 2,912 654 -424 6 2,676 1,889 2,035 비율(%) 6.0%↑ 26.1%↑ 23.4%↑ -9.1%↓ 0.02%↑ 11.7%↑ 5.8%↑ 7.7%↑ * 1일 평균 처리건수 1,352건 (64초마다 1건 접수처리) 올해 1분기 화재 출동은 3,445건으로, 전년도 2,791건보다 23.4% 증가했다. 특히 임야화재는 172건에서 305건으로 77.3% 급증했으며, 이는 봄철 강수량 부족, 잦은 건조특보 발효, 강풍 등 불리한 기상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논·밭두렁 태우기와 폐농자재,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불씨가 산림이나 초지로 번지며 화재로 이어진 사례도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조 출동은 4,216건으로 지난해(4,640건) 대비 9.1% 감소했고, 구급 출동은 25,583건으로 지난해(25,577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민 출동은 25,480건으로 지난해 22,804건보다 11.7% 증가앴는데, 이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소방 서비스 확대의 결과로 해석된다. 현장 출동을 수반하지 않는 비현장 대응 건수도 증가했다. 기관 이첩 및 민원 안내는 34,480건으로 전년(32,591건) 대비 5.8% 증가했고, 오접속·무응답 신고도 28,478건으로 2024년(26,443건)보다 7.7% 늘었다. 소방본부는 임야화재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한 소각 행위를 꼽으며, 도민들의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은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번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 자원의 효율적 운용과 대응 체계 개선에 힘쓰는 한편, 도민 대상 예방 중심의 홍보와 교육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화재 예방은 도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행위는 자제해주시고, 화재 발생 시에는 지체 없이 119 로 신고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화재 급증, 64초마다 울린 119… 전북소방 '1분기 신고 통계' 공개
-
-
전북소방, 공공기관 대상 소방시설 민‧관 합동 자체점검 진행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기관 중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민‧관 합동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알렸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의 관계인(소유자‧관리자‧점유자), 소방시설관리업체, 관할 소방서가 함께 참여하여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안전조사반의 현장 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자율점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점검 수준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문제를 즉시 확인하고 개선하는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점검 현장에서는 실제 작동시험과 점검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에 대해 관계인과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민‧관 협업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민‧관 합동 자체점검은 관계 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여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행정을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공공기관 대상 소방시설 민‧관 합동 자체점검 진행
-
-
봄철 건조·강풍에 화재위험 상승... 전북소방, 전통사찰 집중 점검 돌입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최근 남원 호성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전통사찰 화암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대부분 산림 깊숙이 자리하고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진 전통사찰의 구조적·입지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 우려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최근 발생한 문화재 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사찰 내 화재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전후해 연등, 촛불 등 화기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선제적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화암사는 국보 제316호 극락전을 비롯해 보물, 등록문화재 등 목조문화재를 다수 보유한 유서 깊은 전통사찰로, 산림과 인접한 입지와 목조 건축 중심의 구조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설치·관리 상태, 피난통로 확보 여부, 자동화재탐지 및 속보설비의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사찰 관계자 대상으로 초기 대응 요령 및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도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유산 총 14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이 우려된다”며, “특히 최근 남원 호성사와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 사찰에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봄철 건조·강풍에 화재위험 상승... 전북소방, 전통사찰 집중 점검 돌입
-
-
전북소방, 봄철 산악사고 예방 총력… 안전대책 본격 전개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2,015건으로, 연도별로 보면 2022년 719건, 2023년 664건, 2024년 632건이었다. 이로 인해 1,0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요 산을 분석한 결과, 덕유산(192건), 대둔산(159건), 모악산·구봉산(각 13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4년에는 대둔산(67건)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북소방은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강, GIS 공간분석을 통한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실시한다. 먼저,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한 덕유산 등 주요 등산로 12개소를 선정하고 등산로 입구에‘산악안전지킴이’를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 산악구조 능력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및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지자체 및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주요 등산로 안전시설물을 점검·보강하고, 산악사고 특성상 신속한 수색과 구조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GIS 분석을 활용한 최적 경로 도출 및 드론·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구조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단독 산행을 피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전북소방도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봄철 산악사고 예방 총력… 안전대책 본격 전개
-
-
전북소방, 화재 취약 무인점포 화재안전조사 추진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내 화재취약 무인점포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무인점포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지난 3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은 무인점포와 다중이용업소법 적용 대상인 무인점포 등 총 1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비치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등이며, 이를 통해 무인점포의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는 무인점포의 경우 소방시설이 미비할 시 조치 명령 등 법적 조치와 현지 시정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안전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무인점포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만큼 관계인과 이용객 모두가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무인점포 화재는 총 6건으로, 약 3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화재 취약 무인점포 화재안전조사 추진
-
-
전북소방,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나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등 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최근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지난 26일에는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심각 단계에 접어들었다.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객과 상춘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에 소방본부는 해당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1,951명, 의용소방대원 2,806명을 동원하여 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예방순찰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림청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전 직원의 비상응소 태세를 확립하여 100% 소방장비 가용유지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관서장 중심으로 현장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빈틈없는 상황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인접 마을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한 중요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첫째, 산이나 들판에서 불꽃이나 담배 등을 피우지 않도록 주의하고,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산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성묘 후에는 묘지 주변의 쓰레기나 불씨가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불법 소각이나 산림 인접지에서의 화기 사용을 철저히 금지하며,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산불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작은 예방 노력들이 큰 재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나서
-
-
“소방활동 방해 엄단” 전북소방,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교육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8일 완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소방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소방본부 및 15개 소방관서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특수한 업무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수사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소속 현직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제수사 사례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정 분야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해 검사의 지휘 아래 사건을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등 소방 관련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으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 111명이 지정되어 활동 중이며, 지난해 총 49건의 소방법령 위반 사건을 수사해 79명의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소방활동 방해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등 소방 관계법령 위반 사항에 대한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법무연수원 교육 등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소방 관련 법령 위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소방활동 방해 엄단” 전북소방,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교육
-
-
“언어 장벽 없는 119!” 전북소방, 통역봉사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한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119통역봉사단 소방교육 및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19통역봉사단 소속 34명이 참석해 소방안전 교육을 받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119통역봉사단은 총 9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팔어, 몽골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아랍어, 우즈베크어, 일본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인도어, 라오스어, 러시아어 등 15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다. 전북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상황에서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통의 자리를 넘어, 통역봉사단의 소방안전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위기 탈출 체험, 화재 및 응급처치 교육, 119 신고 요령 및 상황별 대응 방법을 익혔다. 또한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 재난 발생 시 통역 지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소통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역봉사단이 더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언어 장벽 없는 119!” 전북소방, 통역봉사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한다
-
-
고난도 구조훈련으로 도민 안전 지킨다! 전북소방, 무주덕유산리조트 삭도훈련 실시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삭도시설(케이블카, 리프트 등)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24/25 동계시즌 종료 시점에 맞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삭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멈춤 또는 끼임 사고 등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협업하여 실전과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33명, 무주소방서 42명,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 9명 등 총 84명이 참여한다. 기존에는 무주소방서 단독으로 가을철 한 차례씩 진행되던 훈련이었으나, 보다 복잡하고 고난도의 구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특수대응단과의 합동훈련으로 확대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양한 구조 장비를 활용한 접근 및 인명구조, 곤돌라·리프트 고장 시 비상대응 절차 숙달, 구조 방법 비교·분석을 통한 최적의 구조 전략 도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전과 같은 고난도 구조 절차를 적용해 구조대원 간 협업 능력과 장비 운용 숙련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박경수 119특수대응단장은 “공중에서 발생하는 곤돌라나 리프트 사고는 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초기 대응과 구조대원의 숙련된 기술이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북소방의 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고난도 구조훈련으로 도민 안전 지킨다! 전북소방, 무주덕유산리조트 삭도훈련 실시
-
-
전북소방, 구급대원 폭행 피해 최소화… 체계적인 예방 노력으로 거둔 효과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를 근절하고 안전한 구급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구급대원 폭행피해 근절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알렸다. 소방청의 2024년 전국 구급대원 폭행피해 현황에 따르면, 전북은 전국 18개 시·도 중 17위로 단 1건의 폭행 피해만 발생하여, 세종특별자치시(0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폭행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소방본부가 구급대원 보호장비 보급 확대, 경찰과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그리고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을 위해 구급차에 자동 경고·신고 장치를 확대 설치하고, 현장 활동 시 웨어러블 캠과 방검 조끼 등 보호장비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구급대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해왔다. 또한, 폭행 위험이 높은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급대원 대상 예방·대응 교육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현장 대응 매뉴얼을 체계화하여 경찰과의 공동 대응을 통해 현장 출동 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대원 폭행 피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피해 구급대원에 대한 법률 지원과 심리치료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여 현장대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북소방은 구급대원이 안전해야 도민이 안전하다는 기조 아래,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과 다각적인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구급대원 폭행 피해 최소화… 체계적인 예방 노력으로 거둔 효과
-
-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 피해최소화 전북소방, 119상황관리 우수 직원 상장 수여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1일 ‘2025년도 상반기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19종합상황실에서 탁월한 상황관리 대응을 보여준 우수 직원 3명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했다.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소방교 서승연은 지난해 7월 완주군 장선천 하천 범람으로 주민 18명이 고립된 위급한 상황에서, 신고 접수 직후 운주119지역대와 완주산악구조대를 즉시 투입하고, 추가로 7개 구조대를 출동시켜 전원 무사히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소방교 신유정은 지난 2월 장수군에서 발생한 축사 지붕(5~6m) 추락 중증외상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소방헬기 출동을 결정하고, 적절한 처치가 가능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상황을 조율했다. 소방교 김경섭은 같은 달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시 신속한 다수사상자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해양경찰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어 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신속한 판단과 효율적인 상황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부서”라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 피해최소화 전북소방, 119상황관리 우수 직원 상장 수여
-
-
전북소방, 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받아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3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초급 화재조사관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현미경 측정 방법 최적화’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는 최신 화재감식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미국, 중국,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전문가를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수논문 발표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1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사전 심사를 거쳐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서면 심사 및 발표 심사를 진행, 최종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가 결정됐다. 전북소방을 대표하여 출전한 고창소방서 소방장 최복무, 군산소방서 소방교 홍순문은 인공지능(AI) 현미경을 활용한 전선 감식 방법 분석을 통해 최적의 측정 방식을 도출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논리적 전개력을 인정받아 학술상(한국화재감식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화재조사는 화재 원인 규명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재감식기법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받아
-
-
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0일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봉사정신을 널리 알린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포상 대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김태열 김제소방서 금산남성의용소방대장, 박관우 진안소방서 동향남성의용소방대장, 국무총리 표창에 송영자 장수소방서 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 이다. 수상자들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김태열 대장은 1993년부터 30여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내 화재 등 재난대응 활동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특히 2023년 7월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김제시 피해 농가에 대해 수해복구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복구활동의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한편, 박관우 대장은 31여년 동안 관내 재난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설치 등 주택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활동과, 특히 2023년도 세계잼버리대회 당시 안전 예찰활동 및 환경 정화 운동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지원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도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웃이 힘들고 위기에 처한 곳에서는 언제나 의용소방대가 함께 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일에 의용소방대가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3월 19일로 지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는 15개 시·군·구 의용소방대연합회로 조직되어 362개대 8,220명의 대원들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
-
영농철 농기계 사고 급증… 전북소방, 긴급 대응체계 강화한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본격적인 영농철(4월~5월)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영농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445건이며, 이 가운데 봄철(3~5월)에 144건(32.4%)이 집중됐다. 가을철(9~11월)에도 141건(31.7%)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농번기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농기계사고 건수 합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22 147 3 4 5 19 17 23 10 20 8 22 13 3 2023 155 1 8 17 13 17 17 10 10 18 27 15 2 2024 143 2 1 15 20 21 17 9 15 13 16 9 5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경운기, 예초기, 트랙터 등의 전복, 기계에 끼임, 급경사지 및 배수로 추락 등이 있으며, 작업 중 부주의, 기계 조작 미숙, 안전장비 미착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농기계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하고, 다음과 같은 중점 추진 사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첫째, 농기계 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마을회관과 주요 농기계 이동 구간에 플래카드와 포스터를 부착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을 방송과 전광판을 활용해 사고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둘째, 안전교육과 훈련을 확대한다. 지역 의용소방대와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농업기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실질적인 사고 대비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유압전개기와 절단기 등 농기계 구조장비의 기능 점검과 숙달 훈련을 강화해 신속한 구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긴급구조 출동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농기계 사고 발생 시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3대 이상의 소방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고, 렉카와 대형 크레인 업체와 협력해 대형 사고 발생 시에도 원활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영농철 농기계 사고 급증… 전북소방, 긴급 대응체계 강화한다
-
-
전북소방, 34억 투입 119구급차 보강으로 응급환자 안전이송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민들이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34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노후화된 구급차 19대를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구급차로 교체하고,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중형음압구급차 4대를 신규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총 124대의 구급차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성능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 긴급 출동 지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특히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형음압구급차는 2022년부터 권역별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배치돼 왔다. 현재 도내에서 8대가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장수·임실·부안 지역에 4대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모든 소방서에 최소 1대 이상의 중형음압구급차가 보급돼, 총 15대가 현장에서 운용될 전망이다. 이번 보강사업을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응급 출동 지연 가능성을 줄이고, 감염병 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위험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위급한 순간 도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믿음직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사업과 함께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과 첨단 구급장비 현대화 사업도 병행 추진해 도내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34억 투입 119구급차 보강으로 응급환자 안전이송
-
-
“세계 최고 실화재 훈련 받는다”... 전북소방,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서 강사 자격 훈련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속 실화재 교관 8명이 22일부터 2주간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Campus Vesta)에서 강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훈련에 참가한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훈련은 유럽의 선진 소방교육 기법을 습득하고, 교관들의 실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이 진행되는 캠퍼스 베스타는 유럽 소방교육의 중심지로, 실화재 훈련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소방대원들이 방문해 실화재 대응 훈련을 받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벨기에 브뤼셀 소방서 대대장으로 재직하며 국제적으로 5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하고, 화재진압 관련 다수의 도서를 집필한 세계적인 실화재 강사인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가 직접 교육을 실시한다. 훈련 참가 교관들은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한 환경에서 화재 분석 및 진압 기술을 익히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연료 조건과 건축물 구조를 고려한 화재 대응 훈련을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장수 지역에 표준 5종 실화재 훈련시설을 조성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선진 훈련 기법을 도내 실화재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화재 교관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전북 소방대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교육,학술
-
“세계 최고 실화재 훈련 받는다”... 전북소방,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서 강사 자격 훈련
지역뉴스 검색결과
-
-
전북소방, 실전형 화재 대응 ‘글로벌 기준’으로 나아간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속 소방공무원 교관 8명이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Campus Vesta)에서 실시한 실화재 강사 전문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CFBT(구획화재 성상훈련)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자격 취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화재 대응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훈련은 전술적 대응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강사 기법 습득을 목표로, 2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적 실화재 훈련교관인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의 지도 아래 화재 행동 분석, 진압 기술, 강의 기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습득했다. 다양한 연소 상황과 실제 화재 현장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교관들은 정확한 현장 판단과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히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국외훈련 중에는 훈련 성과뿐만 아니라 교관들의 책임감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이 빛나는 미담 사례도 있었다.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한 교관이 농수로에 빠져 고립된 차량을 발견했고, 즉시 동료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교관들은 차량 내부에 있던 구조 대상자의 상태를 신속히 확인한 뒤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어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주변 차량을 안내하는 등 현장 안전조치도 빈틈없이 수행했다. 훈련 현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발휘된 이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은 현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소방본부는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실화재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소방대원 대상의 현장 대응 훈련에 전문성을 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5년 6월에는 전북 최초의 실화재 훈련장을 구축하고, 7월에는 호주 출신의 실화재 강사 션 라펠(Shan Raffel)을 초빙해 2주간의 강사 전문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실화재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도내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문교관의 체계적인 양성은 소방 교육의 핵심적 요소”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국외훈련과 교관 역량 강화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실전형 화재 대응 ‘글로벌 기준’으로 나아간다
-
-
화재 급증, 64초마다 울린 119… 전북소방 '1분기 신고 통계' 공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025년 1분기(1~3월) 동안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및 현장 출동 통계를 집계한 결과, 총 121,682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하루 평균 1,3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2,346건)보다 7.8% 증가했다고 7일 전했다. 구분 합 계 현장 출동 신고 민원안내, 기관이첩 등 오접속, 무응답 등 소 계 화 재 구 조 구 급 대민출동 등 ‘25년 1분기 121,682 58,724 3,445 4,216 25,583 25,480 34,480 28,478 ‘24년 1분기 114,846 55,812 2,791 4,640 25,577 22,804 32,591 26,443 전년 대비 증감 6,836 2,912 654 -424 6 2,676 1,889 2,035 비율(%) 6.0%↑ 26.1%↑ 23.4%↑ -9.1%↓ 0.02%↑ 11.7%↑ 5.8%↑ 7.7%↑ * 1일 평균 처리건수 1,352건 (64초마다 1건 접수처리) 올해 1분기 화재 출동은 3,445건으로, 전년도 2,791건보다 23.4% 증가했다. 특히 임야화재는 172건에서 305건으로 77.3% 급증했으며, 이는 봄철 강수량 부족, 잦은 건조특보 발효, 강풍 등 불리한 기상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논·밭두렁 태우기와 폐농자재,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불씨가 산림이나 초지로 번지며 화재로 이어진 사례도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조 출동은 4,216건으로 지난해(4,640건) 대비 9.1% 감소했고, 구급 출동은 25,583건으로 지난해(25,577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민 출동은 25,480건으로 지난해 22,804건보다 11.7% 증가앴는데, 이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소방 서비스 확대의 결과로 해석된다. 현장 출동을 수반하지 않는 비현장 대응 건수도 증가했다. 기관 이첩 및 민원 안내는 34,480건으로 전년(32,591건) 대비 5.8% 증가했고, 오접속·무응답 신고도 28,478건으로 2024년(26,443건)보다 7.7% 늘었다. 소방본부는 임야화재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한 소각 행위를 꼽으며, 도민들의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은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번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 자원의 효율적 운용과 대응 체계 개선에 힘쓰는 한편, 도민 대상 예방 중심의 홍보와 교육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화재 예방은 도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행위는 자제해주시고, 화재 발생 시에는 지체 없이 119 로 신고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화재 급증, 64초마다 울린 119… 전북소방 '1분기 신고 통계' 공개
-
-
전북소방, 공공기관 대상 소방시설 민‧관 합동 자체점검 진행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기관 중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민‧관 합동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알렸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의 관계인(소유자‧관리자‧점유자), 소방시설관리업체, 관할 소방서가 함께 참여하여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안전조사반의 현장 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자율점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점검 수준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문제를 즉시 확인하고 개선하는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점검 현장에서는 실제 작동시험과 점검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에 대해 관계인과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민‧관 협업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민‧관 합동 자체점검은 관계 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여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행정을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공공기관 대상 소방시설 민‧관 합동 자체점검 진행
-
-
봄철 건조·강풍에 화재위험 상승... 전북소방, 전통사찰 집중 점검 돌입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최근 남원 호성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전통사찰 화암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대부분 산림 깊숙이 자리하고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진 전통사찰의 구조적·입지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 우려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최근 발생한 문화재 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사찰 내 화재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전후해 연등, 촛불 등 화기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선제적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화암사는 국보 제316호 극락전을 비롯해 보물, 등록문화재 등 목조문화재를 다수 보유한 유서 깊은 전통사찰로, 산림과 인접한 입지와 목조 건축 중심의 구조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설치·관리 상태, 피난통로 확보 여부, 자동화재탐지 및 속보설비의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사찰 관계자 대상으로 초기 대응 요령 및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도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유산 총 14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이 우려된다”며, “특히 최근 남원 호성사와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 사찰에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봄철 건조·강풍에 화재위험 상승... 전북소방, 전통사찰 집중 점검 돌입
-
-
전북소방, 봄철 산악사고 예방 총력… 안전대책 본격 전개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2,015건으로, 연도별로 보면 2022년 719건, 2023년 664건, 2024년 632건이었다. 이로 인해 1,0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요 산을 분석한 결과, 덕유산(192건), 대둔산(159건), 모악산·구봉산(각 13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4년에는 대둔산(67건)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북소방은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강, GIS 공간분석을 통한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실시한다. 먼저,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한 덕유산 등 주요 등산로 12개소를 선정하고 등산로 입구에‘산악안전지킴이’를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 산악구조 능력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및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지자체 및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주요 등산로 안전시설물을 점검·보강하고, 산악사고 특성상 신속한 수색과 구조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GIS 분석을 활용한 최적 경로 도출 및 드론·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구조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단독 산행을 피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전북소방도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봄철 산악사고 예방 총력… 안전대책 본격 전개
-
-
전북소방, 화재 취약 무인점포 화재안전조사 추진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내 화재취약 무인점포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무인점포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지난 3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은 무인점포와 다중이용업소법 적용 대상인 무인점포 등 총 1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비치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등이며, 이를 통해 무인점포의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는 무인점포의 경우 소방시설이 미비할 시 조치 명령 등 법적 조치와 현지 시정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안전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무인점포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만큼 관계인과 이용객 모두가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무인점포 화재는 총 6건으로, 약 3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화재 취약 무인점포 화재안전조사 추진
-
-
전북소방,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나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등 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최근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지난 26일에는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심각 단계에 접어들었다.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객과 상춘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에 소방본부는 해당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1,951명, 의용소방대원 2,806명을 동원하여 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예방순찰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림청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전 직원의 비상응소 태세를 확립하여 100% 소방장비 가용유지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관서장 중심으로 현장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빈틈없는 상황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인접 마을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한 중요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첫째, 산이나 들판에서 불꽃이나 담배 등을 피우지 않도록 주의하고,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산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성묘 후에는 묘지 주변의 쓰레기나 불씨가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불법 소각이나 산림 인접지에서의 화기 사용을 철저히 금지하며,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산불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작은 예방 노력들이 큰 재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나서
-
-
“소방활동 방해 엄단” 전북소방,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교육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8일 완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소방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소방본부 및 15개 소방관서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특수한 업무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수사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소속 현직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제수사 사례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정 분야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해 검사의 지휘 아래 사건을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등 소방 관련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으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 111명이 지정되어 활동 중이며, 지난해 총 49건의 소방법령 위반 사건을 수사해 79명의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소방활동 방해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등 소방 관계법령 위반 사항에 대한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법무연수원 교육 등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소방 관련 법령 위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소방활동 방해 엄단” 전북소방,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교육
-
-
“언어 장벽 없는 119!” 전북소방, 통역봉사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한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119통역봉사단 소방교육 및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19통역봉사단 소속 34명이 참석해 소방안전 교육을 받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119통역봉사단은 총 9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팔어, 몽골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아랍어, 우즈베크어, 일본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인도어, 라오스어, 러시아어 등 15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다. 전북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상황에서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통의 자리를 넘어, 통역봉사단의 소방안전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위기 탈출 체험, 화재 및 응급처치 교육, 119 신고 요령 및 상황별 대응 방법을 익혔다. 또한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 재난 발생 시 통역 지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소통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역봉사단이 더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언어 장벽 없는 119!” 전북소방, 통역봉사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한다
-
-
고난도 구조훈련으로 도민 안전 지킨다! 전북소방, 무주덕유산리조트 삭도훈련 실시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삭도시설(케이블카, 리프트 등)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24/25 동계시즌 종료 시점에 맞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삭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멈춤 또는 끼임 사고 등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협업하여 실전과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33명, 무주소방서 42명,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 9명 등 총 84명이 참여한다. 기존에는 무주소방서 단독으로 가을철 한 차례씩 진행되던 훈련이었으나, 보다 복잡하고 고난도의 구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특수대응단과의 합동훈련으로 확대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양한 구조 장비를 활용한 접근 및 인명구조, 곤돌라·리프트 고장 시 비상대응 절차 숙달, 구조 방법 비교·분석을 통한 최적의 구조 전략 도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전과 같은 고난도 구조 절차를 적용해 구조대원 간 협업 능력과 장비 운용 숙련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박경수 119특수대응단장은 “공중에서 발생하는 곤돌라나 리프트 사고는 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초기 대응과 구조대원의 숙련된 기술이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북소방의 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고난도 구조훈련으로 도민 안전 지킨다! 전북소방, 무주덕유산리조트 삭도훈련 실시
-
-
전북소방, 구급대원 폭행 피해 최소화… 체계적인 예방 노력으로 거둔 효과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를 근절하고 안전한 구급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구급대원 폭행피해 근절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알렸다. 소방청의 2024년 전국 구급대원 폭행피해 현황에 따르면, 전북은 전국 18개 시·도 중 17위로 단 1건의 폭행 피해만 발생하여, 세종특별자치시(0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폭행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소방본부가 구급대원 보호장비 보급 확대, 경찰과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그리고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을 위해 구급차에 자동 경고·신고 장치를 확대 설치하고, 현장 활동 시 웨어러블 캠과 방검 조끼 등 보호장비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구급대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해왔다. 또한, 폭행 위험이 높은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급대원 대상 예방·대응 교육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현장 대응 매뉴얼을 체계화하여 경찰과의 공동 대응을 통해 현장 출동 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대원 폭행 피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피해 구급대원에 대한 법률 지원과 심리치료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여 현장대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북소방은 구급대원이 안전해야 도민이 안전하다는 기조 아래,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과 다각적인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구급대원 폭행 피해 최소화… 체계적인 예방 노력으로 거둔 효과
-
-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 피해최소화 전북소방, 119상황관리 우수 직원 상장 수여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1일 ‘2025년도 상반기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19종합상황실에서 탁월한 상황관리 대응을 보여준 우수 직원 3명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했다.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소방교 서승연은 지난해 7월 완주군 장선천 하천 범람으로 주민 18명이 고립된 위급한 상황에서, 신고 접수 직후 운주119지역대와 완주산악구조대를 즉시 투입하고, 추가로 7개 구조대를 출동시켜 전원 무사히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소방교 신유정은 지난 2월 장수군에서 발생한 축사 지붕(5~6m) 추락 중증외상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소방헬기 출동을 결정하고, 적절한 처치가 가능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상황을 조율했다. 소방교 김경섭은 같은 달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시 신속한 다수사상자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해양경찰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어 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신속한 판단과 효율적인 상황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부서”라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 피해최소화 전북소방, 119상황관리 우수 직원 상장 수여
-
-
전북소방, 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받아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3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초급 화재조사관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현미경 측정 방법 최적화’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는 최신 화재감식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미국, 중국,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전문가를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수논문 발표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1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사전 심사를 거쳐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서면 심사 및 발표 심사를 진행, 최종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가 결정됐다. 전북소방을 대표하여 출전한 고창소방서 소방장 최복무, 군산소방서 소방교 홍순문은 인공지능(AI) 현미경을 활용한 전선 감식 방법 분석을 통해 최적의 측정 방식을 도출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논리적 전개력을 인정받아 학술상(한국화재감식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화재조사는 화재 원인 규명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재감식기법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받아
-
-
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0일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봉사정신을 널리 알린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포상 대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김태열 김제소방서 금산남성의용소방대장, 박관우 진안소방서 동향남성의용소방대장, 국무총리 표창에 송영자 장수소방서 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 이다. 수상자들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김태열 대장은 1993년부터 30여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내 화재 등 재난대응 활동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특히 2023년 7월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김제시 피해 농가에 대해 수해복구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복구활동의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한편, 박관우 대장은 31여년 동안 관내 재난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설치 등 주택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활동과, 특히 2023년도 세계잼버리대회 당시 안전 예찰활동 및 환경 정화 운동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지원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도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웃이 힘들고 위기에 처한 곳에서는 언제나 의용소방대가 함께 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일에 의용소방대가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3월 19일로 지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는 15개 시·군·구 의용소방대연합회로 조직되어 362개대 8,220명의 대원들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
-
영농철 농기계 사고 급증… 전북소방, 긴급 대응체계 강화한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본격적인 영농철(4월~5월)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영농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445건이며, 이 가운데 봄철(3~5월)에 144건(32.4%)이 집중됐다. 가을철(9~11월)에도 141건(31.7%)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농번기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농기계사고 건수 합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22 147 3 4 5 19 17 23 10 20 8 22 13 3 2023 155 1 8 17 13 17 17 10 10 18 27 15 2 2024 143 2 1 15 20 21 17 9 15 13 16 9 5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경운기, 예초기, 트랙터 등의 전복, 기계에 끼임, 급경사지 및 배수로 추락 등이 있으며, 작업 중 부주의, 기계 조작 미숙, 안전장비 미착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농기계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하고, 다음과 같은 중점 추진 사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첫째, 농기계 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마을회관과 주요 농기계 이동 구간에 플래카드와 포스터를 부착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을 방송과 전광판을 활용해 사고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둘째, 안전교육과 훈련을 확대한다. 지역 의용소방대와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농업기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실질적인 사고 대비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유압전개기와 절단기 등 농기계 구조장비의 기능 점검과 숙달 훈련을 강화해 신속한 구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긴급구조 출동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농기계 사고 발생 시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3대 이상의 소방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고, 렉카와 대형 크레인 업체와 협력해 대형 사고 발생 시에도 원활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영농철 농기계 사고 급증… 전북소방, 긴급 대응체계 강화한다
-
-
전북소방, 34억 투입 119구급차 보강으로 응급환자 안전이송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민들이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34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노후화된 구급차 19대를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구급차로 교체하고,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중형음압구급차 4대를 신규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총 124대의 구급차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성능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 긴급 출동 지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특히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형음압구급차는 2022년부터 권역별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배치돼 왔다. 현재 도내에서 8대가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장수·임실·부안 지역에 4대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모든 소방서에 최소 1대 이상의 중형음압구급차가 보급돼, 총 15대가 현장에서 운용될 전망이다. 이번 보강사업을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응급 출동 지연 가능성을 줄이고, 감염병 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위험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위급한 순간 도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믿음직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사업과 함께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과 첨단 구급장비 현대화 사업도 병행 추진해 도내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34억 투입 119구급차 보강으로 응급환자 안전이송
-
-
“세계 최고 실화재 훈련 받는다”... 전북소방,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서 강사 자격 훈련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속 실화재 교관 8명이 22일부터 2주간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Campus Vesta)에서 강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훈련에 참가한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훈련은 유럽의 선진 소방교육 기법을 습득하고, 교관들의 실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이 진행되는 캠퍼스 베스타는 유럽 소방교육의 중심지로, 실화재 훈련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소방대원들이 방문해 실화재 대응 훈련을 받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벨기에 브뤼셀 소방서 대대장으로 재직하며 국제적으로 5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하고, 화재진압 관련 다수의 도서를 집필한 세계적인 실화재 강사인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가 직접 교육을 실시한다. 훈련 참가 교관들은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한 환경에서 화재 분석 및 진압 기술을 익히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연료 조건과 건축물 구조를 고려한 화재 대응 훈련을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장수 지역에 표준 5종 실화재 훈련시설을 조성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선진 훈련 기법을 도내 실화재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화재 교관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전북 소방대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교육,학술
-
“세계 최고 실화재 훈련 받는다”... 전북소방,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서 강사 자격 훈련
포토뉴스 검색결과
-
-
전북소방, 실전형 화재 대응 ‘글로벌 기준’으로 나아간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속 소방공무원 교관 8명이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Campus Vesta)에서 실시한 실화재 강사 전문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CFBT(구획화재 성상훈련)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자격 취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화재 대응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훈련은 전술적 대응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강사 기법 습득을 목표로, 2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적 실화재 훈련교관인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의 지도 아래 화재 행동 분석, 진압 기술, 강의 기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습득했다. 다양한 연소 상황과 실제 화재 현장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교관들은 정확한 현장 판단과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히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국외훈련 중에는 훈련 성과뿐만 아니라 교관들의 책임감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이 빛나는 미담 사례도 있었다.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한 교관이 농수로에 빠져 고립된 차량을 발견했고, 즉시 동료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교관들은 차량 내부에 있던 구조 대상자의 상태를 신속히 확인한 뒤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어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주변 차량을 안내하는 등 현장 안전조치도 빈틈없이 수행했다. 훈련 현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발휘된 이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은 현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소방본부는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실화재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소방대원 대상의 현장 대응 훈련에 전문성을 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5년 6월에는 전북 최초의 실화재 훈련장을 구축하고, 7월에는 호주 출신의 실화재 강사 션 라펠(Shan Raffel)을 초빙해 2주간의 강사 전문 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실화재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도내 화재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문교관의 체계적인 양성은 소방 교육의 핵심적 요소”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국외훈련과 교관 역량 강화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실전형 화재 대응 ‘글로벌 기준’으로 나아간다
-
-
화재 급증, 64초마다 울린 119… 전북소방 '1분기 신고 통계' 공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025년 1분기(1~3월) 동안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및 현장 출동 통계를 집계한 결과, 총 121,682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하루 평균 1,3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2,346건)보다 7.8% 증가했다고 7일 전했다. 구분 합 계 현장 출동 신고 민원안내, 기관이첩 등 오접속, 무응답 등 소 계 화 재 구 조 구 급 대민출동 등 ‘25년 1분기 121,682 58,724 3,445 4,216 25,583 25,480 34,480 28,478 ‘24년 1분기 114,846 55,812 2,791 4,640 25,577 22,804 32,591 26,443 전년 대비 증감 6,836 2,912 654 -424 6 2,676 1,889 2,035 비율(%) 6.0%↑ 26.1%↑ 23.4%↑ -9.1%↓ 0.02%↑ 11.7%↑ 5.8%↑ 7.7%↑ * 1일 평균 처리건수 1,352건 (64초마다 1건 접수처리) 올해 1분기 화재 출동은 3,445건으로, 전년도 2,791건보다 23.4% 증가했다. 특히 임야화재는 172건에서 305건으로 77.3% 급증했으며, 이는 봄철 강수량 부족, 잦은 건조특보 발효, 강풍 등 불리한 기상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논·밭두렁 태우기와 폐농자재,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불씨가 산림이나 초지로 번지며 화재로 이어진 사례도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조 출동은 4,216건으로 지난해(4,640건) 대비 9.1% 감소했고, 구급 출동은 25,583건으로 지난해(25,577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민 출동은 25,480건으로 지난해 22,804건보다 11.7% 증가앴는데, 이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소방 서비스 확대의 결과로 해석된다. 현장 출동을 수반하지 않는 비현장 대응 건수도 증가했다. 기관 이첩 및 민원 안내는 34,480건으로 전년(32,591건) 대비 5.8% 증가했고, 오접속·무응답 신고도 28,478건으로 2024년(26,443건)보다 7.7% 늘었다. 소방본부는 임야화재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한 소각 행위를 꼽으며, 도민들의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은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번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 자원의 효율적 운용과 대응 체계 개선에 힘쓰는 한편, 도민 대상 예방 중심의 홍보와 교육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화재 예방은 도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행위는 자제해주시고, 화재 발생 시에는 지체 없이 119 로 신고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화재 급증, 64초마다 울린 119… 전북소방 '1분기 신고 통계' 공개
-
-
전북소방, 공공기관 대상 소방시설 민‧관 합동 자체점검 진행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기관 중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민‧관 합동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알렸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의 관계인(소유자‧관리자‧점유자), 소방시설관리업체, 관할 소방서가 함께 참여하여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안전조사반의 현장 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자율점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점검 수준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문제를 즉시 확인하고 개선하는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점검 현장에서는 실제 작동시험과 점검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에 대해 관계인과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민‧관 협업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민‧관 합동 자체점검은 관계 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여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행정을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공공기관 대상 소방시설 민‧관 합동 자체점검 진행
-
-
봄철 건조·강풍에 화재위험 상승... 전북소방, 전통사찰 집중 점검 돌입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최근 남원 호성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전통사찰 화암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대부분 산림 깊숙이 자리하고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진 전통사찰의 구조적·입지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 우려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최근 발생한 문화재 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사찰 내 화재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전후해 연등, 촛불 등 화기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선제적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화암사는 국보 제316호 극락전을 비롯해 보물, 등록문화재 등 목조문화재를 다수 보유한 유서 깊은 전통사찰로, 산림과 인접한 입지와 목조 건축 중심의 구조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설치·관리 상태, 피난통로 확보 여부, 자동화재탐지 및 속보설비의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사찰 관계자 대상으로 초기 대응 요령 및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도내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유산 총 14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확산이 우려된다”며, “특히 최근 남원 호성사와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 사찰에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봄철 건조·강풍에 화재위험 상승... 전북소방, 전통사찰 집중 점검 돌입
-
-
전북소방, 봄철 산악사고 예방 총력… 안전대책 본격 전개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2,015건으로, 연도별로 보면 2022년 719건, 2023년 664건, 2024년 632건이었다. 이로 인해 1,0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요 산을 분석한 결과, 덕유산(192건), 대둔산(159건), 모악산·구봉산(각 13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4년에는 대둔산(67건)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북소방은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강, GIS 공간분석을 통한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실시한다. 먼저,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한 덕유산 등 주요 등산로 12개소를 선정하고 등산로 입구에‘산악안전지킴이’를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 산악구조 능력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및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지자체 및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주요 등산로 안전시설물을 점검·보강하고, 산악사고 특성상 신속한 수색과 구조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GIS 분석을 활용한 최적 경로 도출 및 드론·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구조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단독 산행을 피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전북소방도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봄철 산악사고 예방 총력… 안전대책 본격 전개
-
-
전북소방, 화재 취약 무인점포 화재안전조사 추진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내 화재취약 무인점포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무인점포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지난 3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은 무인점포와 다중이용업소법 적용 대상인 무인점포 등 총 1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비치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비상구 및 대피로 확보 등이며, 이를 통해 무인점포의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는 무인점포의 경우 소방시설이 미비할 시 조치 명령 등 법적 조치와 현지 시정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안전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무인점포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만큼 관계인과 이용객 모두가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무인점포 화재는 총 6건으로, 약 3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화재 취약 무인점포 화재안전조사 추진
-
-
전북소방,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나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등 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최근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지난 26일에는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심각 단계에 접어들었다.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청명·한식 기간에는 성묘객과 상춘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에 소방본부는 해당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1,951명, 의용소방대원 2,806명을 동원하여 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예방순찰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림청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전 직원의 비상응소 태세를 확립하여 100% 소방장비 가용유지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관서장 중심으로 현장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빈틈없는 상황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인접 마을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한 중요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첫째, 산이나 들판에서 불꽃이나 담배 등을 피우지 않도록 주의하고,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산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성묘 후에는 묘지 주변의 쓰레기나 불씨가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불법 소각이나 산림 인접지에서의 화기 사용을 철저히 금지하며,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산불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작은 예방 노력들이 큰 재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나서
-
-
“소방활동 방해 엄단” 전북소방,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교육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8일 완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소방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소방본부 및 15개 소방관서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특수한 업무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수사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소속 현직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제수사 사례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정 분야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해 검사의 지휘 아래 사건을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 소방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등 소방 관련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는 소방공무원으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 111명이 지정되어 활동 중이며, 지난해 총 49건의 소방법령 위반 사건을 수사해 79명의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소방활동 방해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등 소방 관계법령 위반 사항에 대한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법무연수원 교육 등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소방 관련 법령 위반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소방활동 방해 엄단” 전북소방, 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교육
-
-
“언어 장벽 없는 119!” 전북소방, 통역봉사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한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6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119통역봉사단 소방교육 및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19통역봉사단 소속 34명이 참석해 소방안전 교육을 받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119통역봉사단은 총 9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팔어, 몽골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아랍어, 우즈베크어, 일본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인도어, 라오스어, 러시아어 등 15개 언어 통역이 가능하다. 전북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상황에서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통의 자리를 넘어, 통역봉사단의 소방안전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위기 탈출 체험, 화재 및 응급처치 교육, 119 신고 요령 및 상황별 대응 방법을 익혔다. 또한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 재난 발생 시 통역 지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소통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통역봉사단이 더욱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언어 장벽 없는 119!” 전북소방, 통역봉사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한다
-
-
고난도 구조훈련으로 도민 안전 지킨다! 전북소방, 무주덕유산리조트 삭도훈련 실시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삭도시설(케이블카, 리프트 등)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24/25 동계시즌 종료 시점에 맞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삭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멈춤 또는 끼임 사고 등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협업하여 실전과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33명, 무주소방서 42명,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 9명 등 총 84명이 참여한다. 기존에는 무주소방서 단독으로 가을철 한 차례씩 진행되던 훈련이었으나, 보다 복잡하고 고난도의 구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특수대응단과의 합동훈련으로 확대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양한 구조 장비를 활용한 접근 및 인명구조, 곤돌라·리프트 고장 시 비상대응 절차 숙달, 구조 방법 비교·분석을 통한 최적의 구조 전략 도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전과 같은 고난도 구조 절차를 적용해 구조대원 간 협업 능력과 장비 운용 숙련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박경수 119특수대응단장은 “공중에서 발생하는 곤돌라나 리프트 사고는 구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초기 대응과 구조대원의 숙련된 기술이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북소방의 구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고난도 구조훈련으로 도민 안전 지킨다! 전북소방, 무주덕유산리조트 삭도훈련 실시
-
-
전북소방, 구급대원 폭행 피해 최소화… 체계적인 예방 노력으로 거둔 효과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19구급대원 폭행 피해를 근절하고 안전한 구급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구급대원 폭행피해 근절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알렸다. 소방청의 2024년 전국 구급대원 폭행피해 현황에 따르면, 전북은 전국 18개 시·도 중 17위로 단 1건의 폭행 피해만 발생하여, 세종특별자치시(0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폭행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소방본부가 구급대원 보호장비 보급 확대, 경찰과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그리고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을 위해 구급차에 자동 경고·신고 장치를 확대 설치하고, 현장 활동 시 웨어러블 캠과 방검 조끼 등 보호장비를 적극적으로 보급해 구급대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해왔다. 또한, 폭행 위험이 높은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급대원 대상 예방·대응 교육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현장 대응 매뉴얼을 체계화하여 경찰과의 공동 대응을 통해 현장 출동 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대원 폭행 피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피해 구급대원에 대한 법률 지원과 심리치료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여 현장대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북소방은 구급대원이 안전해야 도민이 안전하다는 기조 아래,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과 다각적인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구급대원 폭행 피해 최소화… 체계적인 예방 노력으로 거둔 효과
-
-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 피해최소화 전북소방, 119상황관리 우수 직원 상장 수여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1일 ‘2025년도 상반기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19종합상황실에서 탁월한 상황관리 대응을 보여준 우수 직원 3명을 선발해 상장을 수여했다.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소방교 서승연은 지난해 7월 완주군 장선천 하천 범람으로 주민 18명이 고립된 위급한 상황에서, 신고 접수 직후 운주119지역대와 완주산악구조대를 즉시 투입하고, 추가로 7개 구조대를 출동시켜 전원 무사히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소방교 신유정은 지난 2월 장수군에서 발생한 축사 지붕(5~6m) 추락 중증외상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소방헬기 출동을 결정하고, 적절한 처치가 가능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상황을 조율했다. 소방교 김경섭은 같은 달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시 신속한 다수사상자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해양경찰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어 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신속한 판단과 효율적인 상황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부서”라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 피해최소화 전북소방, 119상황관리 우수 직원 상장 수여
-
-
전북소방, 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받아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3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초급 화재조사관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현미경 측정 방법 최적화’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는 최신 화재감식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미국, 중국,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전문가를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수논문 발표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1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사전 심사를 거쳐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서면 심사 및 발표 심사를 진행, 최종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가 결정됐다. 전북소방을 대표하여 출전한 고창소방서 소방장 최복무, 군산소방서 소방교 홍순문은 인공지능(AI) 현미경을 활용한 전선 감식 방법 분석을 통해 최적의 측정 방식을 도출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논리적 전개력을 인정받아 학술상(한국화재감식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화재조사는 화재 원인 규명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재감식기법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2025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받아
-
-
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0일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봉사정신을 널리 알린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포상 대상자는 대통령 표창에 김태열 김제소방서 금산남성의용소방대장, 박관우 진안소방서 동향남성의용소방대장, 국무총리 표창에 송영자 장수소방서 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 이다. 수상자들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김태열 대장은 1993년부터 30여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내 화재 등 재난대응 활동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특히 2023년 7월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김제시 피해 농가에 대해 수해복구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복구활동의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한편, 박관우 대장은 31여년 동안 관내 재난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설치 등 주택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활동과, 특히 2023년도 세계잼버리대회 당시 안전 예찰활동 및 환경 정화 운동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 지원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도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웃이 힘들고 위기에 처한 곳에서는 언제나 의용소방대가 함께 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일에 의용소방대가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3월 19일로 지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에는 15개 시·군·구 의용소방대연합회로 조직되어 362개대 8,220명의 대원들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지역안전지킴이 공로 인정받은 의용소방대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
-
영농철 농기계 사고 급증… 전북소방, 긴급 대응체계 강화한다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본격적인 영농철(4월~5월)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영농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445건이며, 이 가운데 봄철(3~5월)에 144건(32.4%)이 집중됐다. 가을철(9~11월)에도 141건(31.7%)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농번기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농기계사고 건수 합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22 147 3 4 5 19 17 23 10 20 8 22 13 3 2023 155 1 8 17 13 17 17 10 10 18 27 15 2 2024 143 2 1 15 20 21 17 9 15 13 16 9 5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경운기, 예초기, 트랙터 등의 전복, 기계에 끼임, 급경사지 및 배수로 추락 등이 있으며, 작업 중 부주의, 기계 조작 미숙, 안전장비 미착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농기계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하고, 다음과 같은 중점 추진 사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첫째, 농기계 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마을회관과 주요 농기계 이동 구간에 플래카드와 포스터를 부착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을 방송과 전광판을 활용해 사고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둘째, 안전교육과 훈련을 확대한다. 지역 의용소방대와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농업기술교육센터와 협력해 실질적인 사고 대비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유압전개기와 절단기 등 농기계 구조장비의 기능 점검과 숙달 훈련을 강화해 신속한 구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긴급구조 출동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농기계 사고 발생 시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3대 이상의 소방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고, 렉카와 대형 크레인 업체와 협력해 대형 사고 발생 시에도 원활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영농철 농기계 사고 급증… 전북소방, 긴급 대응체계 강화한다
-
-
전북소방, 34억 투입 119구급차 보강으로 응급환자 안전이송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민들이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34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노후화된 구급차 19대를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구급차로 교체하고,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중형음압구급차 4대를 신규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총 124대의 구급차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성능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 긴급 출동 지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특히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형음압구급차는 2022년부터 권역별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배치돼 왔다. 현재 도내에서 8대가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장수·임실·부안 지역에 4대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모든 소방서에 최소 1대 이상의 중형음압구급차가 보급돼, 총 15대가 현장에서 운용될 전망이다. 이번 보강사업을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응급 출동 지연 가능성을 줄이고, 감염병 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위험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위급한 순간 도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믿음직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사업과 함께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과 첨단 구급장비 현대화 사업도 병행 추진해 도내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
- 뉴스광장
- 사회,단체
-
전북소방, 34억 투입 119구급차 보강으로 응급환자 안전이송
-
-
“세계 최고 실화재 훈련 받는다”... 전북소방,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서 강사 자격 훈련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속 실화재 교관 8명이 22일부터 2주간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Campus Vesta)에서 강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훈련에 참가한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훈련은 유럽의 선진 소방교육 기법을 습득하고, 교관들의 실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이 진행되는 캠퍼스 베스타는 유럽 소방교육의 중심지로, 실화재 훈련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소방대원들이 방문해 실화재 대응 훈련을 받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벨기에 브뤼셀 소방서 대대장으로 재직하며 국제적으로 5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하고, 화재진압 관련 다수의 도서를 집필한 세계적인 실화재 강사인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가 직접 교육을 실시한다. 훈련 참가 교관들은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한 환경에서 화재 분석 및 진압 기술을 익히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연료 조건과 건축물 구조를 고려한 화재 대응 훈련을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장수 지역에 표준 5종 실화재 훈련시설을 조성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선진 훈련 기법을 도내 실화재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화재 교관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전북 소방대원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광장
- 교육,학술
-
“세계 최고 실화재 훈련 받는다”... 전북소방,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서 강사 자격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