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소방-군 합동 훈련 (1).jpg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지난 19일 오후 35사단 화생방대대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및 화생방 상황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군 합동 인체제독소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도내 42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5년 도내 화학사고 발생 현황

 

연도

발생건수

인명피해

사망

부상

2019

7

-

11)

2020

4

-

-

2021

10

-

-

2022

7

-

-

2023

14

-

72)

합계

42

-

8

1) 단순 흡입 1/ 2) 구토증상 1, 타박상 4, 화상 2

 

 

 

소량의 유출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화학사고의 특성을 감안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은 소방과 군이 초기단계부터 유기적으로 현장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대응하는 것을 중점으로 실시 했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 합동 인체제독소 설치 ▲ 제독차량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의 인명 및 장비제독 ▲ 오염지역 물질 탐지·통제 ▲ 유출된 화학물질 중화제 살포 훈련이다.


화학구조대 고석봉 대장은 “유해화학물질은 소량이 누출되더라도 많은 인명피해와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발빠른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소방과 군부대 간 긴밀한 협조체제와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소방-군 합동 훈련 (2).jpg

 

한편, 화학구조대는 2024년 1월에 새롭게 편성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직속부서로 유해화학물질 대응 임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평상시 정기 훈련과 수시 훈련, 필요 시 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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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군 유해화학물질 및 화생방 대비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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