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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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생활 속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구성된 백산면복지기동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언제든 부르면 OK!를 외치며 출발한 복지기동대는 주방 수도꼭지 고장, 변기 막힘, 전등 교체 등 즉각적이고 다양한 복지 민원을 해결하고자 8명의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29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상리 황경마을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방 싱크대 배관을 교체했으며, 부거리 하건마을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댁에 방문해 도배가 일부 떨어져 너덜거리는 벽지를 깔끔하게 붙이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하건마을 사는 한 할머니는 “난방비 아낀다고 보일러를 안켜고 지냈더니 방안에 벽지가 다 떨어져 너덜거려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다.”며 “말끔하게 벽지를 붙여줘서 속이 다 시원하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최미화 백산면장은 “바쁜 농사철이 다가오는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대원님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 적극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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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산면, 언제든 부르면 OK! 복지기동대 봉사활동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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