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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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깊은 수심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강릉시 주문진 일대에서 특수재난대비 깊은물 수난구조 인력풀 대원 6명을 대상으로 51m 트라이믹스 다이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잠수안전협회(SNSI)가 주관으로 혼합기체(Trimix)를 사용하여 최대수심 51m까지 잠수하는 훈련으로 구조대원 중 숙련된 대원 6명이 교육에 참석했으며 깊은 수심에서 구조대상자를 인양하고 감압의 기초와 기체별 최대 운영 수심 및 사고발생시 매뉴얼을 활용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구조대원 중 군산소방서 이병은 소방장은 세월호 인양작업과 독도 119소방헬기 추락 수색작업에 직접 참여했던 잠수 전문가로서 전문수난구조 인력풀 리더이며, 앞으로 전문수난구조 인력풀은 도내 용담호, 동화호, 부안댐, 해양 등 수심이 깊은 지역(40m이상)에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구조작전에 투입되고 있다.


아울러 전북소방본부 시주형 구조팀장은 “테크니컬 다이버 소지자 등 수난구조 전문 인력풀을 활용하여, 기존 관할 구조대 단독대응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현장 대응 시스템을 개선하고, 총력대응 체계로 전환해 특수 구조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구조작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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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특수재난대비 다이빙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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