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29일 완주군은 지난 24일부터 4일간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고향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는 등 이를 통해 지역 재정 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완주군은 홍보부스에 곶감, 감식초, 생강편강, 생강청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구성된 상품들뿐만 아니라 눈꽃설화(앙금찰떡), 밀키트, 해피파이, 두부과자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제품들을 답례품으로 선보였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더불어 귀농귀촌관련 정보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 관광 정보 등도 함께 안내하는 등 종합적인 정보 제공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가 전국의 많은 분들에게 완주군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서도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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