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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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16시 30분경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 의용소방대연합회 강정석 회장(53세)이 전주시 완산구의 한 마트 창고 옆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확산을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 강정석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난 1일 16시 30분경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을 차를 타고 지나던 중 평화동 한 마트 옆에서 연기와 함께 화염이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강정석 회장은 지체없이 차량에 보관 중이던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향했고 화재 초기진화를 시도, 화재가 인근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았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는 57 천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발생시키고 완전 진화되었으며, 강정석 회장은 소방차가 도착한 뒤에도 계속 현장에 남아 소방의 화재 진화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불길과 연기를 보고 바로 몸이 반응했다는 강정석 전주덕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평소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 누구에게라도 도움이 되고자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다닌다”라며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몸에 익혔던 화재 대응 요령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2019년 전주덕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에 몸을 담은 강정석 회장은 2021년 3월부터 전주덕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전문대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해 4월부터는 의용소방대연합회장직을 함께 역임하며 주민 안전을 위한 각종 재난 현장과 교육·훈련 및 대민봉사 현장에서 솔선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서장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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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강정석 회장, 전주시 완산구 마트에서 일어난 화재 확산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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