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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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서면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23일 장하열 교수의 제3차 열린 인문학 교양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산서면 진전마을에 거주하는 장하열 교수의 인문학 강좌 중 하나로 산서면민을 포함한 전 세대가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장하열 교수의 ‘누가 우리의 삶을 윤기 나게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인문학 강좌에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하열 교수는 지난 1차, 2차 인문학 강의에서도 ‘지역민들에게 나는 무엇인가? 사람은 어디있는가?' 등 사람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산서면민이 열린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장하열 교수는 원광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5년도부터 모교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으며, 지난 2018년에 은퇴한 후 고향인 장수군 산서면 건지리로 귀촌해 마을 이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산서면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온 지역의 귀중한 자산이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인간의 존재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를 해준 장하열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우리 면의 소중한 재원인 장하열 교수님이 앞으로도 산서면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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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3차 열린 인문학 교양강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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