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대학생·유학생 함께 ‘탄소중립 용기내!’
-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올 연말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다회용기 사용 독려하는 캠페인 전개
전주지역 대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올 연말까지 청바지(전주권 대학생연합봉사단)과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북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예수대, 우석대, 전주기전대, 한일장신대 등 전주권 7개 대학 연합봉사단 회원 1000여명과 현재 전주권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동참하게 된다.
이들은 생활 속에서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용기(勇氣)를 내서 용기(容器)에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환경 캠페인’인 ‘용기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은 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SNS를 통해 활동사진을 공유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을 알리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기후와 생태계 위기에 대응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실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실천해 왔다. 대표적으로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줍깅’ △아이스팩을 재활용하는 활동인 ‘안녕! 한 번 더 보냉 캠페인’ △작은 플라스틱의 자원재순환 ‘병뚜껑 새활용 캠페인’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공유 텀블러, 공유 장바구니’ 사용 등의 활동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유원호 학생(전주대학교)은 “학교 쓰레기통에 가득 쌓여있는 일회용 컵을 보며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만, 환경을 위해 또래 대학생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옥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택배와 배달 음식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회용품을 비롯한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했다”면서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배출 감소를 통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