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정에 공급할 난방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현대중공업그룹1% 나눔재단 주관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 강다영, 김명화 담당 직원의 관심으로 시작됐다.


현대중공업그룹1% 나눔재단 난방유 공모 선정.jpg

 

담당 직원들은 치매환자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했고, 이들을 돕기 위해 3가구에 대한 지원신청 공모를 했다.


그 결과 1가구가 난방유 지원에 선정돼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난방유는 30만원 상당 주유 상품권으로 이날 치매어르신 가정에 난방유를 공급하게 됐다. 


난방유를 공급받은 최모(82세,여) 어르신은 “날씨는 추워지고 기름 값은 비싸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마운 일을 해주시니 무척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담당 직원들은 “등유 값이 많이 올라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많다. 추천한 모든 가정이 선정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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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치매환자 난방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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