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진안군은 영농철 일손 부족 농가들을 위해 외국인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중인데 2023년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진안군은 내달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엄팀을 통해서 접수 받으며, 결혼이민자 가족의 친척 초청도 같이 신청 받는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농지 면적에 따라 기본 5명이나, 8세미만 자녀가 있는 농가, 만 65세 이상 농업인, 근로조건 우수농가, 숙소조건 우수농가 중에서 해당사항이있는 농가는 최대 3명 추가 신청 가능하다.


진안군청.PNG

 

2022년도에는 진안군은 46농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149명을 배정을 받아서 운영중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용주가 마련한 검증된 시설의 숙소를 이용할 수 있고, 고용주·계절근로자가 원할 경우 결혼이민여성 등 초청자의 집에서 숙식 가능하다.


진안군의 농업인구는 9,209명으로 5년 전 9,851명 대비 6.5%가 감소하였고, 고령화율은 55.3%로 전북 평균 53.6%, 전국 평균 52.8% 보다 높고 5년 전 48.8% 대비 6.5% 상승하여 해가 갈수록 농업인구는 감소하고 고령화율은 높아지고 있다.


농업인구 감소화 고령화는 농업노동력 확보에 큰 장애가 되고 있어, 외부 인력 없이는 경작면적 확대나 고소득 작목 재배가 어려워, 진안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되두되고 있다.


더불어 진안군은 하반기에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운영한다. 운영인원은 베트남 근로자 10명이며, 운영방법은 단기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9월 20일부터 90일 동안 운영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은 농업인 고령화와 농업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일손부족이 심각한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추진하여 필요인력을 적기에 고용하여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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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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