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예방 특별단속 나선다!
- 9월 12일까지 산업·농공단지 등 환경관리 취약업소 특별감시
정읍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관리 감독이 소홀한 취약 시기에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12일까지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과 하수·분뇨·처리시설, 쓰레기 매립시설 등 환경 기초 시설, 돈사 등 중점 관리 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체다.
시는 감시활동 전 오·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조치와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감시활동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도축·가공업체 등 폐수 다량 배출업소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백근대 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귀향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사업장은 시민들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환경 배출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주간 ☎539-5713, 야간 ☎539-722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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