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2022년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3기가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태안에서 장항까지 총 174km를 행군했고, 누적 쓰레기 5350Kg을 수거하며,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냈던 청년 영웅들이다.


“바다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는 구호를 들고 다시 모인 이들은 지난 7월 24일 대원 100명, 기자단 10명, 의료단 10명, 총 120명 규모로 비치대장정 3기를 출범했다. 120명의 비치대장정 3기 대원들은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87km를 행군하며 해안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 


비치대장정을 기획한 고윤영 대장은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청년과 바다 그리고 스포츠와 봉사라는 콘셉트로 바다를 구하고 해양동물을 살리는 일이 특정한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왔다. 바다가 우리를 포기하지 않듯이, 우리도 바다를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며, “대한민국 해안 길을 종주하는 그 날까지 우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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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대학생들의 건강한 문화코드로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해안 길 종주 프로젝트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3기 출범 소식에 많은 기업들이 후원에 동참하고 나섰다. 


맑고 건강한 ‘동원샘물’에서 대원들을 위해 생수 5000병을, 원료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 ‘아이레시피’는 라이트 터치 선스틱과 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 인 젤, 쿨 워터리 터치 에센스 선밤을 각 150개 후원했다.


친환경 마스크 ‘아이엘이(iLe)’는 향균 다회용 사계절 쿼드 마스크 600장을 후원했고, 업사이클링 브랜드 ‘도담스튜디오’에서는 대원들 전원에게 버킷햇 모자를, 비건비누 브랜드 ‘파도스튜디오’에서는 친환경 비누 200개를 후원했다.


이엘컴퍼니의 친환경 브랜드 ‘하얀(HAYAN)’에서는 칫솔 300개를, 친환경 소재 기업 ‘마린이노베이션’에서는 해초샐러드를, 국내 최초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에서는 리너지바를, 친환경 생분해 전문기업 ‘리그라운드’에서 비치클린에 사용할 생분해 봉투를 지원했다.


이처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하는 기업들의 노력과 환경을 생각하는 후원에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사회 저명인사들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줄리안은 응원메시지로 비치대장정 3기 출범과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아나운서 박지혜는 대장정 일정에 동참해 해안정화 활동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년CEO 김무종과 청년MC 박범수는 비치대장정에 기간에 대학생 대원들을 위한 멘토 특강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연합의료봉사동아리 PMA에서는 비치대장정에 전일 참가하며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져주기로 했다.


올해로 3기를 맞는 대한민국 해안 길 종주 프로젝트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이 대한민국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그리고 대학생들의 문화 코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착한 기업들의 선행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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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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