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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금의 고향 정읍, “장금이 정원으로 꽃 구경 오세요”
    정읍시 산내면 산내교차로 인근 옥정호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정읍시(산내면)가 국도 30호선 도로 옆 6만6천㎡에 씨를 뿌리고 가꾼 이 꽃밭은 일명 ‘장금이 정원’이다. 장금이 정원은 일대 산과 어우러진 한들한들한 코스모스와 물결치는 억새, 환한 미소의 해바라기가 조화를 이루며 상추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내면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파종 이후 꾸준히 관수작업을 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장금이 정원 가꾸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산내면 장금리는 조선왕조 중종(中宗)의 총애를 받은 의녀(醫女)로 알려진 대장금의 고향이다. 역사학자 권희덕 씨에 의해 발간된 ‘대장금 마을의 향약 역사’란 책자에는 역사 속에서 장금이는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서 태어나고 조선 중종 때 입궁해 조선 최고의 어의가 됐다고 기술되어 있다. 실제로 산내면에는 장금산과 장금리라는 법정리가 있다. 시는 이러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대장금 관련 스토리텔링에 나서 대장금 마실길을 조성했으며, 대장금 테마파크가 곧 개장을 앞두고 있다. 면 관계자는 “드넓은 코스모스 꽃밭과 억새 군락지, 해바라기가 청정지역 산내면의 멋을 더해주고 있다”며 “전국적 가을 명소인 구절초 지방정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많은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정읍
    2022-10-07
  • 임실엔가을…치즈축제 열기 속 곳곳이 가을꽃 향연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임실군 전역이 가을꽃으로 형형색색 물들어가고 있다. 군은 가을을 맞이하여 계절 꽃 식재 사업으로 시가지 주변 회전교차로 및 꽃박스 1,129개와 9개소의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계절 꽃 식재 사업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주요 도로변과 임실 교차로에 식재하여 계절의 변화에 맞는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교통섬에 원형화단은 차량 통행객들의 시야 확보 및 삭막한 도로 환경에 다양한 꽃 식재로 생기를 불어넣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치즈축제가 열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임실N치즈축제 시기에 맞춰 천만송이 국화뿐만 아니라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구절초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치즈테마파크 전망대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과 서바이벌장 뒤편에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힐링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구절초 동산을 조성했다. 바람의 언덕 일대의 구절초 동산에서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함께 어우러진 새하얀 구절초와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또한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나무 사이의 산책로와 전망대에 벤치를 제공하여 편안한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4일간 3년 만에 열릴 임실N치즈축제는 축제와 상관없이 평일과 주말에 50여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면서‘가을엔 임실치즈테마파크’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만들어 냈다.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은 데는 민선 6기부터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의 명성과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더 아름답고 세심해진 국화꽃 경관 덕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임실N치즈축제는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가을날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가을철이 되면 임실군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국화꽃 등 아름다운 경관에 반하고 있다”며 “구절초 동산까지 더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꽃 향연과 축제를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줘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임실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웰빙&힐링
    • 여행
    2022-10-05
  • 익산시, 돌발해충 확산방지 공동방제 추진
    익산시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에 대한 농경지 및 산림지역 공동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을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이달 14일까지 농경지 및 산림지역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 특히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농가 550농가 232ha를 대상으로 올해 9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방제 약제를 지원했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알에서 부화한 해충이 나무를 흡즙하고,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돌발해충은 이동하는 특성이 있어 성충기 및 산란기인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농가 포장 뿐만 아니라 농경지 인근의 야산 주변까지 방제해야 내년 돌발해충의 개체수 밀도를 줄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활동과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공동방제 기간에 신속한 방제를 실시해야 방제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돌발해충 약제 방제시 친환경재배단지, 양봉농가 등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광장
    • 산림,환경
    2022-10-04
  • 완주군 임업후계자, 만경강 발원샘 수목 이름표 달기
    완주군 임업후계자(회장 한민석) 회원 10명이 만경강 발원샘 주변의 수목에 이름표를 달았다. 4일 완주군은 임업후계자 회원들이 만경강 발원샘 주변과 진입로 1.5km 구간의 수목에 이름표를 달았다고 밝혔다. 만경강 발원샘은 동상면 사봉리 산16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밤티마을로부터 1.5km 떨어진 깊은 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만경강 발원샘은 밤샘이라고도 하며 민선8기 들어 만경강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어 탐방객이 늘고 있어 주변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앞서 완주군 임업후계자는 지난달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간담회에서 만경강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수목 이름표 달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회원들은 만경강 발원샘 주변 수목현황을 사전 답사한 후 편백나무를 비롯한 30여 수종을 확인했다. 한민석 완주군 임업후계자 회장은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혜택이 수원함양과 대기정화, 재해방지는 물론 휴양과, 치유 등으로 다양하다”며 “앞으로 완주군 임업후계자 단체는 산림보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완주
    2022-10-04
  • 고창군, ‘고창 병바위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기념행사
    전북 고창군과 문화재청이 23일 오후 고창군 아산면 ‘고창 병바위 일원’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문화재청 황권순 문화재보존국장, 윤준병 국회의원, 아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병바위는 1억5000만년 전 용암과 응회암이 침식·풍화되어 엎어진 호리병 또는 사람 얼굴 모양 등으로 보이는 독특한 생김새의 바위(높이 35m 정도)다. 전설로 ‘잔칫집에서 몹시 취한 신선(神仙)이 쓰러지면서 소반(小盤: 작은 밥상)을 걷어차자 술병이 굴러 떨어져 인천강가에 거꾸로 꽂힌 것이 병바위가 됐다’ 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고창 병바위 일원’은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적으로 인상적이면서 흥미로운 조망 대상이다. 인천강 등 주변과도 잘 어울려 경관적 가치도 탁월하다. 또 두암초당에서의 강학 관련 다양한 문헌과 시·글·그림 등이 확인되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뛰어나 지난해 12월6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 전문가의 강연, 고창 병바위 일원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병바위는 위치적으로 갯벌과 고인돌, 선운사·운곡습지 등 세계유산의 정중앙에 있어 엄청난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도 개발해 고창의 대표 치유·생태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지역뉴스
    • 고창
    2022-09-30
  • 남원 신생마을, 꽃들의 향연 시작되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꽃들의 향연이 남원 신생마을 일대에 펼쳐진다. 신생마을 꽃단지는 3ha 정도의 꽃군락지로 댑싸리, 핑크뮬리, 코스모스, 백일홍 등 다양한 수종의 꽃들이 주변 경치와 어우려져 형형색색의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을 유혹해 본격적인 개장 이전에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남원시 용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신생마을 꽃단지는 과거 축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한센인 촌이었으나 남원시가 악취와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주민을 이주시키고 꽃군락지를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꽃을 식재할 수 있는 꽃단지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였다. 금년에는 댑싸리 군락지를 추가하여 핑크뮬리와 함께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코스모스와 백일홍 군락지는 어른 세대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큼 다가오는 가을 속에서 신생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예년에 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저기에서 봐도 핑크뮬리의 분홍빛이 일렁이며 사이사이 조성해 놓은 포토존은 신생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예쁜 사진을 선사해 요즘 흔히 말하는 인스타 감성을 물씬 느끼게 해준다. 남원시 관계자는 외부 마스크 전면 해제와 함께 신생마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예쁘게 가꾸어 놓은 꽃단지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웃음꽃이 활짝 피어 좋은 기억을 남기고 매년 가을이면 남원을 기억하고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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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환경
    2022-09-30
  • 환경 친화 도시 정읍, 민관 손잡고 악취 해결 나선다!
    정읍시가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민원과 불협화음의 원인이 되어왔던 각종 마을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7일 ‘제1차 악취 대책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악취 대책 민관협의회’는 행정과 민간이 참여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함께 발굴해 악취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기구다. 협의회는 최재용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한 환경‧축산부서 공무원과 시의원, 악취 주요 발생지역 주민대표, 환경단체, 악취배출시설 관계자,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악취관리TF팀장의 협의회 소개를 시작으로 악취 관련 현황과 추진사업을 보고했다. 이어 최재용 위원장 주재로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위원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대표와 환경 관련 단체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악취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사업장 악취 관리뿐 아니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생활악취 민원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농가와 악취배출시설의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과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선이 미흡한 시설은 고발·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악취 전담 인력을 배치 운영해 모니터링하는 등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악취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재용 부시장은 “악취 발생 최소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체감악취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환경 친화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정읍
    2022-09-30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과 함께하는 ESG 아카데미 운영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2일 환경단체와 봉사단체, 일반 시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ESG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ESG 아카데미’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교육이다. 지역주민의 ESG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와 ESG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을 지키는 실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알맹이만 판다’, ‘알맹서점’의 공동 저자이자 알맹상점 이주은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현장에서의 환경보호 활동 이야기, 지역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 등을 소개했다. 특히, ESG의 기본 개요부터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에 대한 핵심 개념과 사례,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아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환경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정책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정읍
    2022-09-23
  • 전국 무궁화 명소 공모…전라북도 완주군 선정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산림청의「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 완주군이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8월 산림청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조성된 무궁화동산,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21개 대상지(동산 17개소, 가로수 4개소)가 신청했고 접전 끝에 완주군이 우수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명소 공모 평가에서는 무궁화 식재 규모, 접근성, 병충해방제‧수형관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충분한 볼거리 제공 여부 등을 심사했다. 완주군은 2007년부터 무궁화테마식물원을 조성해 무궁화 오토캠핑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고, 매년 8월 무궁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와 함께 국립나라꽃 무궁화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무궁화 대한민국 명소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나라꽃 무궁화 조성‧관리에 노력한 결과”라며, “무궁화동산, 가로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완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전체가 무궁화 선양과 홍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림,환경
    2022-09-23
  • 김제시, 민선 8기 생활폐기물 30% 감량 계획 선포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민선 8기 무단투기 근절 추진 계획으로 2026년까지 생활폐기물을 30% 감량 계획을 수립하고, 9월 29일부터 열리는 제24회 김제 지평선 축제를 맞이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하기 위해 새만금환경총괄본부 등 40여개의 사회ㆍ주민단체, 공무원 1,000여명이 참여한 국토대청결 운동 행사를 통해 관련 계획을 선포하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지 않고 혼합 무단 투기하는 등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주권 광역폐기물 처리시설(처리단가 매립 7만원/톤, 소각 10만원/톤)로 반입이 어려워 처리 비용이 2~3배 이상 소요되는 민간위탁(처리단가 24만원/톤)으로 처리하여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2021년 생활폐기물 18,953톤을 처리하였는데, 매년 7%씩 단계적으로 줄여 2026년까지 13,000톤으로 30%를 감량하고자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ㆍ홍보 △깨끗하고 편리한 폐기물 배출 환경 조성 △엄격한 무단투기 단속 추진하는 3대 정책 방향으로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자원순환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활용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지구 살리기 축제 개최와 생활 속 분리배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재활용의 날 운영, 자원순환 체험 홍보관 설치 등으로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재활용품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현금 전환해주는 무인회수기 설치와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해 폐농약 등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재활용 동네마당, 영농폐비닐 집하장 설치 등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배출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이동식 CCTV를 통해 수시로 변경되는 무단투기 장소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CCTV 사각지대 등의 경우 현장 집중·기획 단속반 운영을 통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한 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 8기 생활폐기물 30%를 감량하는데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시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산림,환경
    2022-09-23
  • 환경을 위한 착한 소비 제로웨이스트숍 비니루없는점빵 개소
    남원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거점이 될 제로웨이스트숍 ‘비니루없는점빵’이 개소했다.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올해 진행한 공동체경제창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액션그룹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개소식에는 추진단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시민 네트워크에 소속된 기후위기 남원시민모임과 남원 아이쿱생협 등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이어갔으며 무포장 제품과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쓰레기를 최소화해서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취지가 눈에 돋보였다.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천연수세미와 다용도 세척솔, 면포 행주 등 주방용품과 대나무 칫솔, 바디 스펀지, 천연비누와 같은 욕실용품, 맥주병을 활용한 유리컵과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강아지 배변봉투, 목욕비누 등의 반려동물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더불어 EM으로 만든 주방용세제와 섬유유연제, 베이킹소다 등은 리필로 판매해 담아갈 용기를 가져오면 필요한 만큼 담아 구매할 수 있다.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은 남원의 제로웨이스트를 목표로 한 제품판매와 더불어 지역 탄소중립 실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한다. 이 활동을 이어나갈 지역 인재발굴과 양성을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 과정 전시장을 열어 자원순환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가치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위기 의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비니루없는점빵은 남원의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경제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곳을 시작으로 남원의 실천적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공동체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에서 지난 2년동안 육성한 액션그룹은 협동조합 21개, 영농조합과 농업회사법인 등이 5개로 총 26개이며 올해 공모사업에 1차 6개팀과 2차 9개팀을 선정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중심의 액션그룹 육성을 위한 3차 신활력아카데미가 오는 10월경에 시작할 예정으로 많은 남원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지역뉴스
    • 남원
    2022-09-21
  • 임실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임실군이 가을철 임산물 수확 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산림 내에서의 불법행위 등을 내달 16일까지 집중단속 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고사리, 도라지, 독활 등의 산나물, 산약초, 버섯류, 수실류 등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 전용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특별기동단속반 2개반 14명을 편성해 성수산, 오봉산, 나래산, 백련산 등 주요명산과 성수산 자연휴양림, 세심 자연휴양림 등 관내 휴양 시설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산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임산물이라도 소유자의 동의나 허가 없이 굴·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라며“본인 소유 임야가 아닌 곳에서 임산물을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뉴스광장
    • 산림,환경
    2022-09-19
  • 김제시 새마을부녀회, 2050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재미난 5R실천교육
    김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는 16일, 새마을회 및 부녀회 회원 40명과 함께 2022년 김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50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재미난 5R 실천교육’을 추진하였다. 전남 순천 더새롬 업사이클센터에서 업사이클 제품만들기, 재활용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자원재활용 방법 교육을 받고, 전남 장성 숲체원을 찾아 숲을 거닐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숲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자연 속에서 고단한 하루를 치유받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업의 취지는 편한 삶의 추구로 인한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과 자원낭비로 발생한 환경 병폐를 인지하고, 기후이탈 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구는 후손에게 잠시 빌려 쓰는 것이며 잘 가꾸고 보전하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동참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5R의 뜻은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 썩히기(Rot)를 뜻하는 말로 쓰지 않는 물건은 거절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은 재사용하고, 썩는 제품을 사용하여 인간과 자연이 서로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는 의미이다. 송연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상생활 속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용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천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부녀회 회원님들께서도 댁에 돌아가시면 열심을 다해 실천해 주시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며 당부하였다.
    • 뉴스광장
    • 교육,학술
    2022-09-19
  • 익산시, 상수원 수질관리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 강화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질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상수도과 직원 30여 명은 상수원수 주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수질 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상수원으로 사용 중인 대간선수로 수질관리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와 공동으로 상수원 수로에 대한 오염원 점검, 상수원 주변 주민 계도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지속적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상수도과에서는 상수원수인 대간선수로에 대한 자체 순찰을 실시한다. 완주군 고산면 어우보에서 신흥정수장까지 6개 지점에 대해 총대장균군 등 11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공급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상수원 수로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익산
    2022-09-16
  • 순창군, 상습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군청 주차장에 우수저류시설 설치
    순창군은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순창읍 옥천동 일대의 피해예방을 위해 군청 주차장에 10,300ton 용량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2020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국비 49억원, 도비 1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98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8월에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착수하여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집중호우 시 경천 수위 상승에 따른 옥천동 저지대의 내수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군청 주차장에 우수저류시설 및 펌프설비를 설치하고, 마을 안길 우수관로 425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차장 공사로 인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경천 건너편 일대에 직원과 방문객 다수가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 2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경천 둔치 주차장 일부 공간을 민원인 전용 구간으로 임시 지정하여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군 주차장 굴착공사 전 순창초 및 인근 건축물에 계측설비를 설치하여 건물 균열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사업구간 내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호수 배치 및 안내 간판을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공사장 인근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며,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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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
    2022-09-16
  • 전라북도 보물 옥정호, 요산공원 관광 명소화 박차
    임실군이 오는 10월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옥정호 일대에 대한 생태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고, 입구 일대인 운암면 입석리 요산공원 일대를 관광지다운 명소로 조성 중이다. 군은 전북 동부권발전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물고기를 형상화한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및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를 조성 중이다. 출렁다리 개통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지방도 749호선 선형 개선을 완료했으며, 600여 대의 넓은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또한 입석리 주차장과 요산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도보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요산공원 일대의 지장전주를 지중화 중이며, 보행자를 위한 데크로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던 붕어섬에 상수도를 설치하여 수질과 수량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옥정호는 지난 1965년 섬진강댐 건설 이후 수몰민들의 애환의 상징이었고, 1999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민선 6기 심 민 군수가 취임한 이후, 전체 호수면적의 70%에 달하는 우리 군 수역을 2015년에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할 수 있었다. 군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민선 8기까지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옥정호는‘전라북도의 보물섬’으로 최고의 관광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420m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그동안 멀리서 바라만 봤던 신비의 섬인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군은 그동안 2만여평에 달하는 붕어섬에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왔다. 출렁다리 개통 시기에 맞춰 일대 정비에 나선 군은 내달 22일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녁에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요산공원 일대의 야간경관조명을 통해 안전하고 특색있는 붕어섬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일 주간에 방문할 수 없는 직장인들도 평일 야간에 방문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옥정호 주변 상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심 민 군수는“섬진강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우리 군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요산공원 일대를 지역의 힐링 명소로 잘 조성해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서 큰 보탬이 되는 관광임실의 상징적인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임실
    2022-09-16
  • 전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재개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고려해 중단했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실시한 뒤 다시 방사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 중 몸무게가 2kg 이상인 고양이로, 임신·수유중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현재 3개 동물병원을 포획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길고양이를 포획한 후 이를 다시 11개 동물병원에 나눠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수술을 마친 길고양이는 다시 포획된 자리에 방사된다. 시는 해마다 길고양이 울음소리 등 관련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예산 부족으로 인해 중성화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반기에 자체 예산을 증액해 신청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 길고양이 급식소 9개를 신규로 설치하고, 급식소와 연계해 중성화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이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올해 사업예산을 3억3000만 원(1650마리 분)을 투입해 상반기에만 1300여 마리에 대한 중성화 및 방사를 완료했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로 개체 수를 조절해 발정기 소음과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주변 훼손 등에 대한 시민 불편함을 줄일 계획”이라며 “아울러 길고양이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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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환경
    2022-09-16
  • 내장산수목원에 꽃무릇 ‘활짝’, 초가을 정취 ‘물씬’
    정읍시 내장산수목원에 초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꽃무릇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내장산 저수지를 지나 조각공원 방향으로 가다 보면 우거진 나무숲 아래 선홍빛의 꽃무릇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붉은 융단을 펼쳐 놓은 듯한 꽃무릇은 곱디고운 빛과 자태로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긴 속눈썹처럼 아름다움을 뽐내듯 하늘 위로 솟은 긴 수술이 인상적이다. 수선화과 식물인 꽃무릇은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뿌리에 코끼리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절집을 단장하는 단청이나 탱화 보존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 사찰 주변에 꽃무릇을 많이 심었다고 전해진다. 내장산수목원의 꽃무릇은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보름 정도 만개한 뒤 서서히 꽃잎을 떨군다. 이번 주는 꽃무릇이 절정에 달해 붉은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어느 때보다 멋진 풍경을 만나 볼 수 있다. 내장산수목원 안에는 사이사이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또,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도 놓여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하기에 제격이다. 내장산수목원을 지나 내장산 방면으로 조금만 가면 6만㎡ 규모로 조성된 단풍생태공원도 가 볼 만하다. 이 공원은 단풍원과 세계단풍원, 단풍 터널길, 단풍분재원, 단풍 동화 숲 등 테마별 다양한 볼거리를 연중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정읍
    2022-09-15
  • 완주문화재단 ESG 경영을 위한 작은실천 ‘그린지구사랑’ 캠페인 시행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7일, 사무국 및 수탁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ESG 경영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그린지구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그린지구사랑’캠페인은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위기 등을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극복하고자 직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캠페인은 제로 플라스틱, TEN-DAY, 우리회사 환경지킴짱 콘테스트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재단이 진행하는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플라스틱 실천, 매월 10일, 일회용품 사용을 안하는 날로 정하는 TEN-DAY, 우리회사 환경지킴짱 콘테스트는 전직원의 친환경적 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매월 2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상덕 상임이사는“기업의 가치가 환경을 보존하고,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완주문화재단 역시 꾸준한 참여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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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환경
    2022-09-13
  • 추석 연휴, 산림휴양시설에서 힐링하세요!
    전북지역 산림휴양시설(대아수목원, 산림박물관, 고원화목원, 데미샘자연휴양림)가 추석 연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추석 연휴기간(9월9일~12일)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아열대온실, 체험‧전시실, 등산로, 산책로, 숙박시설 등 시설물 환경정비 및 안전점검을 마치고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데미샘자연휴양림, 고원화목원은 추석연휴 정상 운영한다. 대아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원내 관람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소의 산림휴양시설 방문객은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31.6% 증가한 총 33.8만명으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다양한 산림서비스 프로그램(숲해설, 숲체험교실 등)을 마련해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강화로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데미샘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연휴 기간 예약률 100%로 인기몰이 중이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허태영)은 “수려한 자연환경의 산림휴양시설에서 숲의 매력을 만끽하며 가족과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산림,환경
    2022-09-08
  • “완주 만경강에 수국이 활짝”
    완주 만경강변에 수국 꽃밭이 조성됐다. 7일 완주군은 (사)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대표 이종화)회원들이 직접 기획 ‧운영해 만경강변 꽃밭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동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두 번째로 실시된 사업으로 약 40여명의 회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꽃밭은 터미널부지와 봉신교 입구 사이 유휴부지에 조성됐으며 평탄작업을 실시해 수국꽃 약 120주를 식재했다. 수국꽃은 다년생 식물로 비교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잘자라는 꽃으로 만경강을 오가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화 대표는 “지역민들의 작은 정성이 봉동의 이미지를 높이고, 아름다운 만경강이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꽃을 심어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또 하나의 지역의 명소가 생겼다”며 “주민들 스스로 지역을 가꾸고 재생하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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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환경
    2022-09-08
  • 대둔산도립공원 입구에 가보셨나요? 80m 벽화에 눈이 호강
    웅장한 산세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절경을 자랑하는 대둔산의 입구가 80m의 다양한 벽화로 채색돼 탐방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면 산북리의 대둔산도립공원 입구에 자연풍광과 어우러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난달 중순에 완료, 탐방객들이 즐기는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비 50%를 보조받아 총 4,300여만 원을 투입해 두 달 동안 그린 입구 벽화는 높이 3m에 전체 길이만 80m에 육박, 도립공원의 또 다른 볼거리 명소로 만족감을 충족해주고 있다. 종전까지 연노랑의 단순한 입구 진입로 벽은 대둔산의 비경과 케이블카, 구름다리 등을 담은 아름다운 벽화로 연결돼 탐방객들의 즐거움을 배가해 주고 있다. 완주군은 내년에도 공원 입구에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케이블카 등 입체 포토존을 조성하고 야생화 식재와 경관조명 설치, 벽화 그리기 등을 추가로 진행해 명소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군비 7억7,700만 원과 균형발전 특별회계 7억7,700만 원 등 총 15억5,400만 원을 투입해 대둔산 상공 80m에 구름다리를 재설치하는 등 관광 인프라 정비에 나선 바 있다. 완주군의 예산투입과 함께 국내 최고의 명소로 단장한 대둔산은 1천여 개의 암봉이 6km에 걸쳐 이어지는 등 천혜절경을 뽐내는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대둔(大芚)’이란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뜻하는데, 완주군은 지속적인 투자와 이미지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대둔산관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공원 입구에 자연풍경과 어울리는 다양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대둔산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포토존 조성과 경관조명 설치 등 탐방객들에게 특색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관광자원 특성 분석’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전 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나선 결과 응답자의 21.7%가 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대둔산도립공원’을 꼽았으며, 모악산도립공원(17.3%), 화암사(12.0%) 등이 뒤를 이었다.
    • 뉴스광장
    • 산림,환경
    2022-09-05
  • 정읍시,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예방 특별단속 나선다!
    정읍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관리 감독이 소홀한 취약 시기에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12일까지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과 하수·분뇨·처리시설, 쓰레기 매립시설 등 환경 기초 시설, 돈사 등 중점 관리 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체다. 시는 감시활동 전 오·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조치와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감시활동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도축·가공업체 등 폐수 다량 배출업소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백근대 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귀향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사업장은 시민들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도록 환경 배출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주간 ☎539-5713, 야간 ☎539-7222)로 연락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정읍
    2022-08-31
  • 맞춤돌봄어르신 편백 숲 체험
    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원장 정태원)은 지난 23~24일 완주군 상관면 공기마을에 위치한 산림형예비사회적기업 숲쟁이협동조합에서 어르신 35명과 함께 편백 숲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짙은 붉은 색을 띠는 꼭두서니로 스카프를, 노란색 치자를 이용하여 손수건을 염색해 물에 헹구어낸 후 햇빛에 말려 말린 스카프에 예쁜 문양을 찍고 예쁘게 색칠하여 나만의 스카프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 걷기, 유황 편백 탕 족욕하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천연염료로 나만의 스카프도 만들고 편백나무 구분하는 방법도 배우고, 유향 물에 발도 담그고 노래까지 부르니 넘 좋고 매일 매일이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은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천연염색체험과 숲 해설가와 함께 편백 숲길을 걸으며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고, 유황 편백 탕에서 족욕을 하며 부르는 노래는 농사일에 바쁜 한 때를 보내는 대상자에게 일상탈출의 기회와 건강과 여유를 선물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태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사업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 높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완주
    2022-08-31
  • 미리보는 가을여행지 남원
    남원시가 ‘미리보는 가을여행지 남원’을 테마로 하여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8월25일부터 26일까지(1박2일) 여행전문기자들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남원시는 한국중앙일간지 여행전문기자협회 소속 언론인을 초청해 위드코로나시대 녹색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연계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남원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알리는 장을 마련하였다. 남원시는 기후와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관광정책으로 생태녹색관광 코스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왔으며,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는데, 백두대간 생태정거장(Eco Station) 운봉 서어나무 숲은 안심·힐링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숲을 찾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대대로 마을 숲을 지켜온 지역주민에게 보람과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는 서도역을 출발하여 지리산 천년송과 운봉 서어나무 숲, 지리산허브밸리 등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를 중심으로 투어하였으며, 숲멍 피크닉 체험 등 여유롭고 풍요로운 남원의 매력에 잠기는 계기가 되었다.
    • 뉴스광장
    • 산림,환경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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