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대한민국 식초문화도시’ 전북 고창군이 30여명의 식초 전문인력을 키워낸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식초리더 양성과정 교육은 군민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식초 제조 방법과 활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류와 과일을 이용한 담금식초, 치즈, 피클, 음료 등 만들기, 식초 활용 샐러드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식초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자는 읍면별 마을 주민,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식초학교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식초리더과정교육(자료사진).jpg

고창군 식초리더과정교육


 고창군은 식초 전문인을 키워내 발효식초 인지도 확대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식초리더 과정을 수료한 30여명의 전문인을 양성해, 마을 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초학교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관내 요식업체, 카페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식초 음식 레시피 교육 등 특별과정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전 군민이 생활속에서 식초를 만들고 문화를 즐기며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식초산업 활성화, 고창 농식품산업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 8940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고창군, 식초문화 확대를 위한 식초 전문인 양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