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지역복지를 위해 결성된 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약이 눈에 띈다.


3일 상관면에 따르면 최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규호)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직접 전달했다.


완주군청.png

 

지원된 마스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정취약계층을 위해 지급되는 마스크로 개인당 50매씩 지원됐다.


하지만 고령 및 장애 등의 사유로 직접 본인이 수령해가기 어려운 세대가 있어 해결책을 고심하던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인들이 직접 전달하겠다며 선뜻 나선 것.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016년 조직돼 올해 7월 제3기 위원회가 출범해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마스크를 지원받은 한 주민은 “나이 들어 허리가 굽고 힘들어 집 밖에 나가기가 힘든데 이렇게 직접 가져다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규호 위원장은 “주민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큰 기쁨이다”며 “앞으로도 상관면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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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가 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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