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완주군 여성가장에게 긴급지원이 이뤄졌다. 


24일 완주군은 바보의나눔이 진행하는 여성가장긴급지원사업에 드림스타트 가정 1세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발생한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을 계기로 시작한 이 사업은 비정규직 종사자 또는 실직한 여성 가장에게 의료, 주거, 생계 등 긴급하게 비용이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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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이미지 /자료제공:픽사베이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은 사업 선정으로 총 400만원의 주거, 의료, 교육비 지원을 받게 됐다.


해당 아동의 어머니는 “관리비와 교육비를 내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다시 아이들과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보의나눔은 故김수환 추기경이 바랐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나눔으로써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법정기부금단체다. 질병, 사고, 실업, 임금체불 등으로 긴급 생계비가 필요한 근로 빈곤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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