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재난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트라우마 예방 및 관리·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심리위기의 소방공무원을 치유하고자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문상담사가 소방서와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개별 상황과 성향을 고려해 1대1 맞춤형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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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3층 북카페에서 심리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주 2회씩 보조인력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상담 결과 관리·치료 필요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병원연계 치료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번 상담이 현장 활동 등으로 얻은 마음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소방서 차원에서도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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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소방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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