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220종 선정
선정도서 159,734부 공공도서관 등 2,500여 곳 보급 예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직무대행 류지호, 이하 진흥원)은 “2018년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220종을 발표하였다.
출판산업과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세종도서 선정·보급 사업은 기존 학술, 교양, 문학나눔 3개 부문을 모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던 것을, 「제1차 문학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문학나눔 부문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이관 추진되고, 올해 출판진흥원에서는 학술, 교양부문을 추진, 연간 총 760여 종을 선정한다.
올해 상반기 교양부문에는 총 5,173종이 신청·접수되었고, 경쟁률은 23.5:1로 전년대비 50.7% 증가하였다.
세종도서 선정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180여 곳 학회 및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와 도서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풀에서 추첨을 통해 총 7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였고, 총 3단계 심사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 220종을 선정하였다.
진흥원은 선정도서에 대해 종당 1,000만원 이내로 도서를 구입하여 지자체, 교육청 등 추천을 통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및 해외문화원 등 2,5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선정도서 목록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bookapply.kpi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세종도서 학술부문과 하반기 교양부문 도서선정·보급이 추진된다. 학술부문 접수 대상은 2017.3.1.~2018.6.30. 기간 내 발행된 국내 초판 학술도서이고, 교양부문 접수 대상은2018.2.1.~2018.6.30. 기간 내 발행된 국내 초판 교양도서이다. 선정종수는 학술부문 320종 내외, 교양부문 220종 내외로, 자세한 사항은 세종도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