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북지역에서는 총 352가문 1,834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하여 병무청 누리집 또는 전북지방병무청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063-281-3196)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며, 6월경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여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에 대하여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