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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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전했다.

 

기존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 부부에게만 지원했던 체외·인공수정 시술비용을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확대 지원한다.


신선배아(9회)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7회) 최대 50만원, 인공수정(5회)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 시술을 하기 위해 사전에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자궁 및 난관, 정액 검사 등 난임 진단에 소요되는 검사 비용을 난임으로 진단받을 경우 부부당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 강화를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지지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임신하고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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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난임부부 진단·시술비 지원 확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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