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 「행복나눔 쌀모으기」 전개
따뜻한 온정 함께 나눠요
김제시 부량면(면장 진영환)은 관내 11개 단체(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번영회, 농업경영인협회, 농민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농촌지도자회, 체육회) 공동 주관하에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3주간) 행복나눔 쌀 모으기 활동을 전개해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량면 행복나눔 쌀 모으기 활동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없이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부량면 행복나눔 쌀 모으기 활동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게 되었으며, 작년부터는 11개 단체가 힘을 모아 공동 추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가도 쌓여있는 쌀을 보고 쌀 모으기 활동 취지에 공감하며 집에서 쌀 몇 포대를 가져와 기탁하는 등 주민들의 훈훈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쌀 모으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2일까지 부량면 행정복지센터에 쌀을 기탁하면 되며, 정성으로 모인 쌀은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진영환 부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십시일반 적은 쌀이라도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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