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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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가 지난 13일 오후 덕진구 모래내 시장에서 화재예방 자율 안전점검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오후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추석연휴를 맞아 덕진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과 관계인의 자율적인 화재 안전 점검 참여를 당부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전통시장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은 추석 연휴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방하고 화재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며 관계인 주도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 되었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고향집에 주택화재 예방에 필수적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캠페인을 위해 모래내 시장을 찾은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구조적으로 복잡한 미로식 구조로 구성되어 화재 진압과 대피가 어려운데다 추석 연휴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되지만,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가스시설·전기 배선과 각종 조리기구의 무분별한 사용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에 매우 취약해 더욱 큰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화재예방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점포별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사례 전파 ▲추석 명절‘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 캠페인 ▲전통시장 보이는 소화기 점검 ▲대상별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 점검 실시 당부 등을 추진했다.


전주덕진소방서 이창현 예방팀장은 “시장의 구조와 위험요인 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장 관계자의 자율적인 점검이 화재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시장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명절 연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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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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