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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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가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지난 7월 발생한 남원의료원 지하실 화재와 관련하여 병원급 의료기관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 전기 등 합동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전주덕진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은 덕진보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전북대병원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조사의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피난 ․ 방화시설 및 층별 ․ 면적별 방화구획 유지 ․ 관리 실태▲소방시설 적정 유지 ․ 관리 실태 ▲정전 시 비상전원 가동여부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환자 ․ 의료진의 피난 대책 수립 여부 및 적정 여부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덕진보건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의료기관의 실태 점검, 전기 안전조사를 합동으로 진행하여 더 효과적인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시설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경보설비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꾀하였다.


 화재안전조사단 관계자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대형 화재 재난 시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진화에도 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화재의 예방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 조중설 방호구조과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합동 화재안전조사로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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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병원 급 의료기관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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