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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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점포 안전관리 실태 조사에 나섰다.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무인카페, 무인세탁소, 무인pc방, 무인코인노래방 무인사진관 등 생활과 밀접한 무인점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주택가부터 상업지역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무인점포는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관리자가 없이 24시간 운영되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렵고, 주로 복합건물 1층에 위치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도 크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3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4주에 걸쳐 무인점포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실태조사 시 점포주(관계인) 안전관리 지도 ▲점포별 전열기구 등 취약요인 파악 및 관계자를 통한 개선 조치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등) 확인을 통한 미설치 업소 개선 조치 등을 실시한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관계인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점포는 매장 관계인의 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만큼 무인점포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무인점포에 대한 안전 대책 추진 등 화재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전 환경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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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소방서, 무인점포 안전관리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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