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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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해빙기와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 등 임야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0년~2022년)간 도내에서 126건의 ‘들불’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3명의 인명피해(사망 1명, 부상 2명)가 발생했으며, 1억 1,1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들불’ 화재의 원인은 전체 126건 중 123건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주의의 내용으로는 쓰레기 소각(42건, 33.3%), 논․임야태우기(35건, 27.8%), 담배꽁초(19건, 15.1%), 기타 부주의(14건, 11.1%), 불씨․불꽃 화원방치(10.3%) 등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지난 3년간 전체 ‘들불’ 화재의 70.6%(89건)가 2월에서 4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해빙기 기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해빙기 기간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쓰레기 소각 등 들불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져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로 화재 예방에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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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해빙기 앞두고 '들불'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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