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일제강점기 대표적 농민저항운동인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행사가 95주년을 맞아 28일 군산 임피중학교 내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비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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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영진 전북서부보훈지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애국지사 유족,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총 2부로 이루어져, 1부는 봉제선언을 시작으로 한 추모제례로 진행되었고, 2부는 헌화 · 헌시낭독 · 헌무 등으로 구성된 추모식을 진행하여 애국지사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기렸다.


 김영진 지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옥구농민항일항쟁은 옥구지역 이엽사 농장의 수탈과 일경에 맞서서, 우리 농민이 자발적으로 저항운동을 펼쳐 항일 독립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는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며, “우리는 그 저항정신을 소중히 간직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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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주년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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