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에 6개 시설 선정
전통 체험을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 전주, 남원, 완주 등 3개 시군의 6개 시설이 응모해 모두 선정됐다.
전북도는 전통놀이 게임거래소, 국악 인문학, 느림체험 및 전통혼례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제시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공모에 선정된 곳은 ▲전주시의 전주한옥숙박체험업협회, 다락, 청을전통문화원, ▲남원시 남원예촌과 지리산한옥마을, ▲완주군 오성영농조합법인 등 6개 시설이다.
’전주한옥숙박체험업협회‘는 사원(연기자)과 관광객이 숙박업소 및 한옥마을 체험활동권을 경품으로 전통 놀이를 겨루는 전통놀이게임거래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다락‘은 전통 목공예로 관광객을 맞는다. ’청을전통문화원‘과 ’남원예촌‘은 소규모 야외 전통 혼례 체험을 제공한다. ’지리산한옥마을‘은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사자소학 등을 교육한다. ’오성영농조합법인‘은 숲 해설가와 함께 하며 나무, 숲, 음악 등으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한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도내 한옥숙박업의 경쟁력 강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부단히 발굴해 공모 사업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