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을 위해 4개 분야(화재전술, 최강소방관, 구조전술, 구급전술)대표팀 19명이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방청 주관으로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선수(팀)소방기술을 경연하는 대회로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과 개인은 대통령상을 포함 47점의 상장이 수여되며, 분야별 우승자 16명은 특진이라는 명예를 얻게 된다.  


 대회를 위해 화재진압전술 분야는 안정감과 동시에 신속함을 겨루는 경기로 군산소방서 소방경 나형철 팀장을 비롯 6명이 일심동체가 되어  기초체력과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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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상단부터)최강소방관, 구급전술, 구조전술, 화재전술

 

 최강소방관 분야는 군산소방서 구조대장 손현기 외 3명이 극한의 체력과 신속성, 개인적인 기술 등을 요하는 호스전개 및 말기, 벽 오르기, 중량물 들고 타워오르기, 15층 계단 오르기 등을 군산 비응119안전센터에 훈련장을 꾸려 집중훈련을 하고 있다. 


 구조전술분야는 소방위 윤석희 외 4명이 재난현장에서 10m이상의 높이에서 추락한 환자를 로프와 바스켓을 이용하여 구조하는 전술로 강인한 체력이 필수이며 김제소방서 및 전주완산소방서 훈련장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구급전술팀은 순창소방서 구급대원으로 마네킨을 활용한 환자의 기본인명소생술(BLS), 전문소생술(ACLS), 돌발 대응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적응훈련에 최선을 다해 실전처럼 연습하고 있다. 


 전북소방 대표 선수단은 장소는 다르지만 큰 뜻을 이루고자 평소 현장에서 사용하던 소방안전기술을 대회 형식으로 풀어 대회를 위해 반복을 거듭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더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력하는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활동기술을 연마하고 향상하자는 취지인 바, 훈련과정에서 숙달된 화재진압전술, 구조기술, 구급기술 등은 앞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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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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