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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시를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는 부안, 꿈꾸는 놀이터”제3회 한국동시축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청이 후원하는 “ 부안, 꿈꾸는 놀이터”제3회 한국동시축제(이하 동시축제)가 5월 17일(토) 석정문학관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한국동시축제는 2,200여명의(주최측 추산)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회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등 동시를 통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회 프로그램에서 관내 10개 학교 13개 학급이 참여한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기발한 발상”, “상상 그 이상” 등 재치있는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에서 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범식이 닮았네’팀의 “나는야 소리꾼”이 장원을 수여하였다. 동시축제의 꽃인 동시백일장에서는 38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부 장원은 김은하 님의 “모험(부안군수상)”, 청소년부 장원은 신서연 학생(조선대학교 여자고등학교)의 “그림자(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초등부 장원은 김승원(전주 효천초등학교) 학생의 “전학간 내 친구(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아이들이 동시를 통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솔바람소리문학회의 동심달고나, 이주여성 네트워크의 월남쌈, 부안문예 회원들이 진행한 동시 그림, 그림책 활동가 도란도란의 시그림책 꾸미기 등 부안지역의 민간단체가 참여하였고, 꼬불꼬불 동시 보드게임, 폐플라스틱 동시키링 만들기 등 예술가가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특히 휴신체심리놀이터가 진행한 동심 놀이터는 가족이 함께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면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가 아이들과 기차놀이를 함께하고 이어진 미8군 군악대 동심 콘서트에서는 “Dream it, Do IT(꿈꾸고 시도하세요)라는 동시를 직접 작성하고 낭독하는 등 동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또한 8명의 시인(사회 이안)이 참여한 <동시낭독, 동시냠냠>은 현직 동시인의 시를 직접 청취하며 동시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3회에 접어드는 동시축제는 지역의 단체가 참여하여 축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동시를 통해 신나게 놀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하였다. 많은 아이들과 가족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4회, 5회 축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상장 및 부상수령 등 한국동시축제에 대한 문의는 062-584-6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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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5-20
  • 부안 행안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추진
    부안군 행안면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 상담을 요청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마음안심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배우자나 동료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겪는 경우가 발생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마음안심버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척도검사, 스트레스 특정기(HRV)를 통한 스트레스 평가 및 일대일 심리상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어르신들께 이해하기 쉽게 안내 해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의 정서 및 심리 안정에 도움을 드린다. 은진 행안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심신이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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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나는 대지라는 장소를 나의 삶의 무대로 삼아, 이곳에서 자연의 숨소리를 전하고 순간순간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기록한다” 이당미술관(이사장 정봉화)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미영 작가의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감정과 기억이 중첩된 ‘대지’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성과 문명, 시간성과 실존이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내는 예술적 사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미영 작가는 2008년 군산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군산과 전주를 기반으로 회화의 본질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작가는 “대지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인간 실존의 근원이며, 기억과 감정이 침잠된 시간의 지층”이라고 설명하며, “그 위에 축적된 감정의 편린을 회화 언어로 옮기는 것이 나의 작업”이라고 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집중해온 ‘대지’라는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작업으로, 인간 존재의 터전이자 기억의 수용체로서의 땅을 사유하는 회화적 기록이다. 초현실주의적 상징성과 감각적인 색채는 유년의 기억, 자연에 대한 치유적 시선, 도시화된 현대 삶의 단면을 긴장감 있게 교차시키며, 관람자에게 심리적 공명과 미학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서사는 단순한 이미지 재현을 넘어, 회화의 언어를 통한 감성적 소통과 정서적 치유를 제안한다. 작가는 “자연은 우리가 놓치고 사는 감각과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이며, 대지는 그것을 회복하는 통로”라고 덧붙인다. 총 25점의 신작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창작 세계를 시간성과 감각성의 결합 안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은 작가가 ‘대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축적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적 기록이자 예술적 실험으로 기능하며, 감상자에게 시간 속에 잠긴 기억의 회복을 유도하는 몰입적 체험을 제공한다. 일부 작품은 실제로 작가가 오랜 시간 머무르며 관찰한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대지’라는 개념이 단순한 은유를 넘어 실질적 체험의 결과물임을 증명한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치유’, ‘회복’, ‘기억’, ‘자연과 인간의 관계’로 요약되며, 작품 속 대지는 시공을 초월한 정서적 장소로 기능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인간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심리적 장치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작품 속 대지를 통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봉화 이당미술관 이사장은 “이미영 작가는 대지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생명성과 감정, 실존적 성찰이 스며든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는 동시대 회화가 어떻게 인간 내면과 자연, 기억을 재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작가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우렁 키우기》(2009, 공유갤러리), 《한평한평》(2020, 공감선유), 《그림정원》(2021, 자주적관람), 《산책》(2022, 군산시민예술촌), 《대지》(2023, 자전거탄갤러리)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화풍과 예술적 입지를 확립해 왔다. 또한 《사각지대 블루스》, 《아시아 그리고 쌀》, 《점이지대》 등 주요 단체전을 통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업세계를 선보여 왔다. 작가의 작업은 늘 땅과 사람, 기억과 감정이 만나는 경계에서 질문을 던져왔다. 작가는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다는 것은 결국 인간 내면의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감정의 층위를 회복하는 하나의 통로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당미술관 소개] 군산의 이당미술관은 순수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2015년 군산 영화동에 위치한 옛 목욕탕 건물(구 영화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했다. 널찍한 목욕탕 건물은 동네미술관으로, 여관 시설은 근대 문화 역사 지구를 탐방할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당미술관은 지역문화와 한국문화,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미술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획 전시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 뉴스광장
    • 문화,행사
    2025-05-14
  • 부안 하서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심리상담 진행
    부안군 하서면은 오는 14일과 16일 2일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교육 및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지원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전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또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심리지원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사회,단체
    2025-05-13
  • 부안군, 군민 심리회복 지원 조례 제정 발표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군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부안군 심리회복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4월 25일 공포하였다. 이번 조례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지진과 올해 초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사고, 위도 어선사고 등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우울, 불안, 고독 등 일상 속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는 부안군민의 정신적 고통 완화와 빠른 심리회복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맞춤형 심리상담, 재난 발생 시 심리회복 상담 지원, 정신건강 악화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이며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전문인력 등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재난 발생 시에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재난 뿐 아니라 일상 속의 심리적 어려움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사회,단체
    2025-05-09
  • 무주군, 드림스타트 놀이치료 프로그램 진행
    무주군이 심리적 어려움이나 발달 지연을 겪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놀이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정서 불안, 사회성 결여, 언어·인지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치료사가 대상 아동의 심리 상태에 맞춰 보드게임, 슬라임, 모래놀이 등 다양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강은희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장은 “치료적 놀이 과정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화를 유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며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통합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무주군에서는 놀이치료 외에도 보건, 복지,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그 가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063-320-23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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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5-09
  • 전북소방, 자연 속 힐링… PTSD 예방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의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개인 프로그램과 가족 동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감정 표현, 쉼터 만들기 등 심신 회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가족 동반 프로그램은 족욕, 허브체험, 공동 창작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과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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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5-07
  • 가정의 달을 맞은 소중한 우리 아이, 소방안전체험관 나들이 추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가정이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들이 계획을 세운다.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 가족들이 야외 활동에 나설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외출은 부모에게 큰 기쁨이자 보람이 되며, 그만큼 나들이 장소를 고를 때도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부모들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은 아이들의 즐거움이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부모에게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을 주기 때문이다. 많은 부모가 흔히 선택하는 외출지로는 키즈카페, 놀이공원, 유원지 등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인 소방안전체험관을 추천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어떤 즐거움을 느끼고, 그 의미가 무엇일지 한번 살펴보자. 아동심리학에서는 ‘놀이’와 ‘학습’의 결합이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단순히 재미있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을 모의한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대처 방법을 배우며 실습할 수 있다. 아이들은 직접 소방호스를 사용해 불을 끄거나, 화재 상황에서 대피 방법을 체험하면서 그 중요성을 몸소 느낀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 평소의 생활에서도 유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의 경험은 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이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아이들은 언제나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를 원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은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준다. 또한, 부모는 아이가 안전 교육을 받는 모습을 통해 자녀의 성취감을 지켜보며, 아이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형성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단순한 외출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현재 전국에는 14개의 소방안전체험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5개 주제관에서 하루에 3번의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재난종합체험동에서는 4D 상영관을 통해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난 등의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위기탈출체험동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하여, 피난 기구를 사용해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안전마을’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지는 전문응급처치 교육장,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생존 수영 교육 등, 연령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의 안전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인 안전을 넘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히 재미있는 경험에 그치지 않는다.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곳에서 배우는 안전 지식은 나중에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가정의 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찾고 있다면 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보자. 이곳에서의 안전 교육 체험은 위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안전 지식을 아이에게 전달하고, 부모와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에게 단순히 재미와 놀이를 넘어서, 안전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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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무주군,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 전개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대상 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기관별로 8회 이상 진행되며 참여자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꽃피는 산골농원’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치유농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장애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1:1로 협력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 젤리 만들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앞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사회적 지지 척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심리 등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라며 “실제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증진 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무주군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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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지역뉴스 검색결과

  • “동시를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는 부안, 꿈꾸는 놀이터”제3회 한국동시축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청이 후원하는 “ 부안, 꿈꾸는 놀이터”제3회 한국동시축제(이하 동시축제)가 5월 17일(토) 석정문학관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한국동시축제는 2,200여명의(주최측 추산)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회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등 동시를 통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회 프로그램에서 관내 10개 학교 13개 학급이 참여한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기발한 발상”, “상상 그 이상” 등 재치있는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에서 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범식이 닮았네’팀의 “나는야 소리꾼”이 장원을 수여하였다. 동시축제의 꽃인 동시백일장에서는 38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부 장원은 김은하 님의 “모험(부안군수상)”, 청소년부 장원은 신서연 학생(조선대학교 여자고등학교)의 “그림자(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초등부 장원은 김승원(전주 효천초등학교) 학생의 “전학간 내 친구(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아이들이 동시를 통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솔바람소리문학회의 동심달고나, 이주여성 네트워크의 월남쌈, 부안문예 회원들이 진행한 동시 그림, 그림책 활동가 도란도란의 시그림책 꾸미기 등 부안지역의 민간단체가 참여하였고, 꼬불꼬불 동시 보드게임, 폐플라스틱 동시키링 만들기 등 예술가가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특히 휴신체심리놀이터가 진행한 동심 놀이터는 가족이 함께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면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가 아이들과 기차놀이를 함께하고 이어진 미8군 군악대 동심 콘서트에서는 “Dream it, Do IT(꿈꾸고 시도하세요)라는 동시를 직접 작성하고 낭독하는 등 동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또한 8명의 시인(사회 이안)이 참여한 <동시낭독, 동시냠냠>은 현직 동시인의 시를 직접 청취하며 동시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3회에 접어드는 동시축제는 지역의 단체가 참여하여 축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동시를 통해 신나게 놀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하였다. 많은 아이들과 가족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4회, 5회 축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상장 및 부상수령 등 한국동시축제에 대한 문의는 062-584-6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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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5-20
  • 부안 행안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추진
    부안군 행안면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 상담을 요청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마음안심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배우자나 동료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겪는 경우가 발생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마음안심버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척도검사, 스트레스 특정기(HRV)를 통한 스트레스 평가 및 일대일 심리상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어르신들께 이해하기 쉽게 안내 해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의 정서 및 심리 안정에 도움을 드린다. 은진 행안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심신이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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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나는 대지라는 장소를 나의 삶의 무대로 삼아, 이곳에서 자연의 숨소리를 전하고 순간순간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기록한다” 이당미술관(이사장 정봉화)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미영 작가의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감정과 기억이 중첩된 ‘대지’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성과 문명, 시간성과 실존이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내는 예술적 사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미영 작가는 2008년 군산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군산과 전주를 기반으로 회화의 본질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작가는 “대지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인간 실존의 근원이며, 기억과 감정이 침잠된 시간의 지층”이라고 설명하며, “그 위에 축적된 감정의 편린을 회화 언어로 옮기는 것이 나의 작업”이라고 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집중해온 ‘대지’라는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작업으로, 인간 존재의 터전이자 기억의 수용체로서의 땅을 사유하는 회화적 기록이다. 초현실주의적 상징성과 감각적인 색채는 유년의 기억, 자연에 대한 치유적 시선, 도시화된 현대 삶의 단면을 긴장감 있게 교차시키며, 관람자에게 심리적 공명과 미학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서사는 단순한 이미지 재현을 넘어, 회화의 언어를 통한 감성적 소통과 정서적 치유를 제안한다. 작가는 “자연은 우리가 놓치고 사는 감각과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이며, 대지는 그것을 회복하는 통로”라고 덧붙인다. 총 25점의 신작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창작 세계를 시간성과 감각성의 결합 안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은 작가가 ‘대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축적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적 기록이자 예술적 실험으로 기능하며, 감상자에게 시간 속에 잠긴 기억의 회복을 유도하는 몰입적 체험을 제공한다. 일부 작품은 실제로 작가가 오랜 시간 머무르며 관찰한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대지’라는 개념이 단순한 은유를 넘어 실질적 체험의 결과물임을 증명한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치유’, ‘회복’, ‘기억’, ‘자연과 인간의 관계’로 요약되며, 작품 속 대지는 시공을 초월한 정서적 장소로 기능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인간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심리적 장치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작품 속 대지를 통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봉화 이당미술관 이사장은 “이미영 작가는 대지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생명성과 감정, 실존적 성찰이 스며든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는 동시대 회화가 어떻게 인간 내면과 자연, 기억을 재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작가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우렁 키우기》(2009, 공유갤러리), 《한평한평》(2020, 공감선유), 《그림정원》(2021, 자주적관람), 《산책》(2022, 군산시민예술촌), 《대지》(2023, 자전거탄갤러리)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화풍과 예술적 입지를 확립해 왔다. 또한 《사각지대 블루스》, 《아시아 그리고 쌀》, 《점이지대》 등 주요 단체전을 통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업세계를 선보여 왔다. 작가의 작업은 늘 땅과 사람, 기억과 감정이 만나는 경계에서 질문을 던져왔다. 작가는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다는 것은 결국 인간 내면의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감정의 층위를 회복하는 하나의 통로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당미술관 소개] 군산의 이당미술관은 순수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2015년 군산 영화동에 위치한 옛 목욕탕 건물(구 영화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했다. 널찍한 목욕탕 건물은 동네미술관으로, 여관 시설은 근대 문화 역사 지구를 탐방할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당미술관은 지역문화와 한국문화,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미술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획 전시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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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부안 하서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심리상담 진행
    부안군 하서면은 오는 14일과 16일 2일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교육 및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지원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전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또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심리지원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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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군, 군민 심리회복 지원 조례 제정 발표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군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부안군 심리회복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4월 25일 공포하였다. 이번 조례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지진과 올해 초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사고, 위도 어선사고 등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우울, 불안, 고독 등 일상 속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는 부안군민의 정신적 고통 완화와 빠른 심리회복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맞춤형 심리상담, 재난 발생 시 심리회복 상담 지원, 정신건강 악화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이며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전문인력 등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재난 발생 시에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재난 뿐 아니라 일상 속의 심리적 어려움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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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무주군, 드림스타트 놀이치료 프로그램 진행
    무주군이 심리적 어려움이나 발달 지연을 겪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놀이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정서 불안, 사회성 결여, 언어·인지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치료사가 대상 아동의 심리 상태에 맞춰 보드게임, 슬라임, 모래놀이 등 다양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강은희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장은 “치료적 놀이 과정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화를 유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며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통합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무주군에서는 놀이치료 외에도 보건, 복지,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그 가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063-320-23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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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전북소방, 자연 속 힐링… PTSD 예방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의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개인 프로그램과 가족 동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감정 표현, 쉼터 만들기 등 심신 회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가족 동반 프로그램은 족욕, 허브체험, 공동 창작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과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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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가정의 달을 맞은 소중한 우리 아이, 소방안전체험관 나들이 추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가정이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들이 계획을 세운다.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 가족들이 야외 활동에 나설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외출은 부모에게 큰 기쁨이자 보람이 되며, 그만큼 나들이 장소를 고를 때도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부모들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은 아이들의 즐거움이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부모에게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을 주기 때문이다. 많은 부모가 흔히 선택하는 외출지로는 키즈카페, 놀이공원, 유원지 등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인 소방안전체험관을 추천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어떤 즐거움을 느끼고, 그 의미가 무엇일지 한번 살펴보자. 아동심리학에서는 ‘놀이’와 ‘학습’의 결합이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단순히 재미있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을 모의한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대처 방법을 배우며 실습할 수 있다. 아이들은 직접 소방호스를 사용해 불을 끄거나, 화재 상황에서 대피 방법을 체험하면서 그 중요성을 몸소 느낀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 평소의 생활에서도 유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의 경험은 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이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아이들은 언제나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를 원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은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준다. 또한, 부모는 아이가 안전 교육을 받는 모습을 통해 자녀의 성취감을 지켜보며, 아이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형성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단순한 외출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현재 전국에는 14개의 소방안전체험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5개 주제관에서 하루에 3번의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재난종합체험동에서는 4D 상영관을 통해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난 등의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위기탈출체험동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하여, 피난 기구를 사용해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안전마을’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지는 전문응급처치 교육장,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생존 수영 교육 등, 연령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의 안전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인 안전을 넘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히 재미있는 경험에 그치지 않는다.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곳에서 배우는 안전 지식은 나중에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가정의 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찾고 있다면 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보자. 이곳에서의 안전 교육 체험은 위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안전 지식을 아이에게 전달하고, 부모와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에게 단순히 재미와 놀이를 넘어서, 안전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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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무주군,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 전개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대상 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기관별로 8회 이상 진행되며 참여자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꽃피는 산골농원’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치유농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장애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1:1로 협력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 젤리 만들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앞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사회적 지지 척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심리 등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라며 “실제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증진 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무주군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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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동시를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는 부안, 꿈꾸는 놀이터”제3회 한국동시축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청이 후원하는 “ 부안, 꿈꾸는 놀이터”제3회 한국동시축제(이하 동시축제)가 5월 17일(토) 석정문학관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한국동시축제는 2,200여명의(주최측 추산) 어린이와 가족, 문학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회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등 동시를 통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대회 프로그램에서 관내 10개 학교 13개 학급이 참여한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는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기발한 발상”, “상상 그 이상” 등 재치있는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에서 1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범식이 닮았네’팀의 “나는야 소리꾼”이 장원을 수여하였다. 동시축제의 꽃인 동시백일장에서는 38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부 장원은 김은하 님의 “모험(부안군수상)”, 청소년부 장원은 신서연 학생(조선대학교 여자고등학교)의 “그림자(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초등부 장원은 김승원(전주 효천초등학교) 학생의 “전학간 내 친구(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아이들이 동시를 통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솔바람소리문학회의 동심달고나, 이주여성 네트워크의 월남쌈, 부안문예 회원들이 진행한 동시 그림, 그림책 활동가 도란도란의 시그림책 꾸미기 등 부안지역의 민간단체가 참여하였고, 꼬불꼬불 동시 보드게임, 폐플라스틱 동시키링 만들기 등 예술가가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특히 휴신체심리놀이터가 진행한 동심 놀이터는 가족이 함께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면서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가 아이들과 기차놀이를 함께하고 이어진 미8군 군악대 동심 콘서트에서는 “Dream it, Do IT(꿈꾸고 시도하세요)라는 동시를 직접 작성하고 낭독하는 등 동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또한 8명의 시인(사회 이안)이 참여한 <동시낭독, 동시냠냠>은 현직 동시인의 시를 직접 청취하며 동시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3회에 접어드는 동시축제는 지역의 단체가 참여하여 축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동시를 통해 신나게 놀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하였다. 많은 아이들과 가족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4회, 5회 축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상장 및 부상수령 등 한국동시축제에 대한 문의는 062-584-6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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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부안 행안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추진
    부안군 행안면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 상담을 요청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마음안심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배우자나 동료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겪는 경우가 발생해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마음안심버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척도검사, 스트레스 특정기(HRV)를 통한 스트레스 평가 및 일대일 심리상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어르신들께 이해하기 쉽게 안내 해드림으로써 어르신들의 정서 및 심리 안정에 도움을 드린다. 은진 행안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심신이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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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이미영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 전시
    “나는 대지라는 장소를 나의 삶의 무대로 삼아, 이곳에서 자연의 숨소리를 전하고 순간순간의 장엄한 파노라마를 기록한다” 이당미술관(이사장 정봉화)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미영 작가의 개인전 《대지에 서다 – 존재의 무대와 기억의 회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 감정과 기억이 중첩된 ‘대지’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성과 문명, 시간성과 실존이라는 인문학적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내는 예술적 사유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미영 작가는 2008년 군산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이후, 군산과 전주를 기반으로 회화의 본질과 경계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작가는 “대지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인간 실존의 근원이며, 기억과 감정이 침잠된 시간의 지층”이라고 설명하며, “그 위에 축적된 감정의 편린을 회화 언어로 옮기는 것이 나의 작업”이라고 전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집중해온 ‘대지’라는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작업으로, 인간 존재의 터전이자 기억의 수용체로서의 땅을 사유하는 회화적 기록이다. 초현실주의적 상징성과 감각적인 색채는 유년의 기억, 자연에 대한 치유적 시선, 도시화된 현대 삶의 단면을 긴장감 있게 교차시키며, 관람자에게 심리적 공명과 미학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시각적 서사는 단순한 이미지 재현을 넘어, 회화의 언어를 통한 감성적 소통과 정서적 치유를 제안한다. 작가는 “자연은 우리가 놓치고 사는 감각과 시간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이며, 대지는 그것을 회복하는 통로”라고 덧붙인다. 총 25점의 신작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창작 세계를 시간성과 감각성의 결합 안에서 더욱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은 작가가 ‘대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축적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적 기록이자 예술적 실험으로 기능하며, 감상자에게 시간 속에 잠긴 기억의 회복을 유도하는 몰입적 체험을 제공한다. 일부 작품은 실제로 작가가 오랜 시간 머무르며 관찰한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대지’라는 개념이 단순한 은유를 넘어 실질적 체험의 결과물임을 증명한다.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치유’, ‘회복’, ‘기억’, ‘자연과 인간의 관계’로 요약되며, 작품 속 대지는 시공을 초월한 정서적 장소로 기능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인간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심리적 장치로 작동하며, 관람자는 작품 속 대지를 통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봉화 이당미술관 이사장은 “이미영 작가는 대지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닌, 생명성과 감정, 실존적 성찰이 스며든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는 동시대 회화가 어떻게 인간 내면과 자연, 기억을 재조율하고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작가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우렁 키우기》(2009, 공유갤러리), 《한평한평》(2020, 공감선유), 《그림정원》(2021, 자주적관람), 《산책》(2022, 군산시민예술촌), 《대지》(2023, 자전거탄갤러리)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화풍과 예술적 입지를 확립해 왔다. 또한 《사각지대 블루스》, 《아시아 그리고 쌀》, 《점이지대》 등 주요 단체전을 통해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작업세계를 선보여 왔다. 작가의 작업은 늘 땅과 사람, 기억과 감정이 만나는 경계에서 질문을 던져왔다. 작가는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다는 것은 결국 인간 내면의 진실과 마주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각자의 기억을 환기하고, 감정의 층위를 회복하는 하나의 통로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당미술관 소개] 군산의 이당미술관은 순수문화예술 비영리단체로, 2015년 군산 영화동에 위치한 옛 목욕탕 건물(구 영화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개관했다. 널찍한 목욕탕 건물은 동네미술관으로, 여관 시설은 근대 문화 역사 지구를 탐방할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당미술관은 지역문화와 한국문화, 나아가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미술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획 전시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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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부안 하서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심리상담 진행
    부안군 하서면은 오는 14일과 16일 2일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5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교육 및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지원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전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또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심리지원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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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부안군, 군민 심리회복 지원 조례 제정 발표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군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부안군 심리회복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4월 25일 공포하였다. 이번 조례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지진과 올해 초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사고, 위도 어선사고 등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우울, 불안, 고독 등 일상 속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는 부안군민의 정신적 고통 완화와 빠른 심리회복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맞춤형 심리상담, 재난 발생 시 심리회복 상담 지원, 정신건강 악화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모든 군민이며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전문인력 등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재난 발생 시에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재난 뿐 아니라 일상 속의 심리적 어려움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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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무주군, 드림스타트 놀이치료 프로그램 진행
    무주군이 심리적 어려움이나 발달 지연을 겪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드림스타트 놀이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정서 불안, 사회성 결여, 언어·인지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치료사가 대상 아동의 심리 상태에 맞춰 보드게임, 슬라임, 모래놀이 등 다양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강은희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장은 “치료적 놀이 과정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화를 유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해소하며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통합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무주군에서는 놀이치료 외에도 보건, 복지,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그 가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063-320-23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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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전북소방, 자연 속 힐링… PTSD 예방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심신 회복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의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방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개인 프로그램과 가족 동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감정 표현, 쉼터 만들기 등 심신 회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며, 가족 동반 프로그램은 족욕, 허브체험, 공동 창작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으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의 심신 안정과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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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가정의 달을 맞은 소중한 우리 아이, 소방안전체험관 나들이 추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가정이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들이 계획을 세운다.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 가족들이 야외 활동에 나설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외출은 부모에게 큰 기쁨이자 보람이 되며, 그만큼 나들이 장소를 고를 때도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부모들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은 아이들의 즐거움이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부모에게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을 주기 때문이다. 많은 부모가 흔히 선택하는 외출지로는 키즈카페, 놀이공원, 유원지 등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인 소방안전체험관을 추천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어떤 즐거움을 느끼고, 그 의미가 무엇일지 한번 살펴보자. 아동심리학에서는 ‘놀이’와 ‘학습’의 결합이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단순히 재미있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을 모의한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대처 방법을 배우며 실습할 수 있다. 아이들은 직접 소방호스를 사용해 불을 끄거나, 화재 상황에서 대피 방법을 체험하면서 그 중요성을 몸소 느낀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 평소의 생활에서도 유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의 경험은 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이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아이들은 언제나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를 원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은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준다. 또한, 부모는 아이가 안전 교육을 받는 모습을 통해 자녀의 성취감을 지켜보며, 아이와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형성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단순한 외출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현재 전국에는 14개의 소방안전체험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5개 주제관에서 하루에 3번의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재난종합체험동에서는 4D 상영관을 통해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난 등의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위기탈출체험동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하여, 피난 기구를 사용해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안전마을’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지는 전문응급처치 교육장,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생존 수영 교육 등, 연령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상황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의 안전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인 안전을 넘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된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히 재미있는 경험에 그치지 않는다.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곳에서 배우는 안전 지식은 나중에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가정의 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찾고 있다면 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보자. 이곳에서의 안전 교육 체험은 위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안전 지식을 아이에게 전달하고, 부모와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에게 단순히 재미와 놀이를 넘어서, 안전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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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무주군,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 전개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대상 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기관별로 8회 이상 진행되며 참여자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꽃피는 산골농원’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치유농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장애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1:1로 협력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 젤리 만들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앞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사회적 지지 척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심리 등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라며 “실제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증진 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무주군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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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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