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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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하나의 고리도 끊어지지 않았다’ 전북형 응급의료체계 등 다섯 개의 생명사슬이 귀중한 생명 소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심정지 환자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안내, 도민의 초기 심폐소생술, 구급대원의 전문 현장처치,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병원 연계,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라는 다섯 개의 고리가 끊임 없이 맞물린 생명의 사슬을 통해 소생시켰다. 지난 25일 낮 11시 59분경, 전주시 덕진구 미르검도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발작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쓰러진 남성(남, 49세)은 당시 1시간 넘게 검도 대련을 하던 중 가슴을 움켜쥐며 답답함을 호소한 뒤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은 구급차를 현장에 출동시키는 동시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를 연결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즉시 신고자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정확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지도에 따라 함께 검도 대련을 하던 세 명이 교대로 가슴압박을 실시하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생명을 잇는 중요한 초기 응급처치가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제세동과 함께, 정맥로 확보 등 전문처치를 정확히 수행했고, 그 결과 환자는 현장에서 심장 리듬이 회복되고,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에 따라 치료가능 병원이 신속히 연계됐고, 구급대는 심정지 재발에 대비해 기계식 가슴압박기를 적용한 상태로 병원이송을 결정했다. 특히, 이송 과정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작동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내비게이션 기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거리를 약 8분 만에 도착하며 12분을 단축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구조 활동이 아닌, -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실시간 응급처치 안내, - 도민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실천, - 구급대의 정확한 현장 처치, -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치료 가능한 병원 연계, -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이송이라는 다섯 개 고리가 끊김 없이 이어진 생명의 사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민과 소방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셨다”며, “이번 구조는 응급처치부터 병원이송까지 하나의 고리도 놓치지 않은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의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대응체계를 더욱 정밀하고 촘촘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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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전북소방, 대통령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안전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한다고 알렸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 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한 투표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경계근무는 사전투표에 맞춰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에 맞춰 6월 2일 오후 6시부터 6월 4일 개표 종료 시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은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되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선거에 앞서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사전투표 개시 전까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거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점검과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개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보다 촘촘히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기안전공사, 지자체,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한 상황공유 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투·개표소의 안전은 도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예방부터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해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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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전기차 화재 현장 장비 전면 보강’ 대응에 나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23일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를 전면 보강했다고 알렸다. 실제로 도내 전기차 화재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0년 1건, 2021년 3건, 2022년 2건, 2023년 3건, 2024년 4건이 발생했으며, 2025년에도 5월 현재 기준 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기차 화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장비 보강에 나섰다. 이번에 보강된 장비는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다. 이동식 소화수조는 전기차 등록 대수가 900대 이상인 시·군을 관할하는 8개 소방서*에 추가 배치되어 기존 17개에서 25개로 늘어났다. * 8개 소방서: 전주완산, 전주덕진,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질식소화덮개는 기존 미배치되어 있던 37개 119안전센터에 보급되어, 기존 21개에서 58개로 확대됨으로써 도내 모든 119안전센터에 완전 배치를 마쳤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방청의 ‘전기차 진압장비 혁신제품 시범사용 시·도’로 선정되어, ‘전기차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를 오는 6월 군산소방서에 시범 배치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대원이 차량에 접근하지 않고도 원격 조종을 통해 전기차 하부에 직접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압이 가능하다. 4개월간 시범 운영이 종료된 후 해당 장비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무상으로 양여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차량 화재와는 성격이 다른 만큼, 특수 장비의 지속적인 보강은 필수적”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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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화학사고 사전에 막는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은진케미칼 등 취급업체 안전컨설팅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1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은진케미칼㈜ 군산공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취급 현황을 살피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비 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의 하나로, 소방본부는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430개소 중 다량의 유해 물질을 보유한 중점관리대상 10개 업체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화학사고는 2020년부터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45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23년에는 14건, 2024년에는 8건이 발생해 특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총 9명(부상자 기준)으로 집계됐다. 박경수 특수대응단장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누출 시 광범위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대응계획 점검을 통해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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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행정 경계를 넘어 지키는 하나의 지리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지리산 국립공원 삼도봉 일원에서 산악사고 예방과 산불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를 비롯해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전남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성삼재 휴게소 주차장에서 집결한 참석자들은 노고단 대피소와 임걸령 샘터, 삼도봉 일원을 직접 등산하며 주요 등산로의 접근성과 위험 요소를 공동 점검했다. 단순한 회의가 아닌, 현장을 함께 걷고 확인하며 문제를 공유하는 실질적 간담회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각 지역의 지형과 구조 여건을 고려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재난 대응 물자 점검과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리산 삼도봉 일대는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함양이 맞닿은 행정 경계 지점으로, 관할이 나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 2025년 봄, 인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계에 걸쳐 있어 출동 지연과 초동 대응의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당시 인접 소방서 간 긴밀한 공조 없었다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었던 아찔한 사례로 남았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를 비롯한 인접 소방서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리산을 단순한 행정 구분이 아닌 하나의 생태·안전 공간으로 인식, 공동의 책임감 속에서 초기 대응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고자 결의했다.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이 도(道)의 경계를 허물고, 각기 다른 조직을 하나의 팀으로 만든 것이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지리산은 우리 모두의 산이며, 산불은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위협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광역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도민과 탐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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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국민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25년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소방검사 추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3일부터 30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안전관리대행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특별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물시설에 내재한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위험물의 저장·취급 상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은 단 한 번의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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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소 대상 화재안전대책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알렸다. 이번 대책은 개표 종료일인 6월 3일까지 한 달간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16개소, 사전투표소 242개소, 투표소 566개소, 개표소 15개소 등 총 8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위험요인 제거 여부, 정전에 대비한 비상발전기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조사 결과 확인된 불량사항은 사전투표 개시일 전인 5월 29일까지 모두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및 부서장이 관할 투·개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공사 중인 투표소에 대해서는 사전 및 본 투표 당일 화기작업(용접·용단 등)을 중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서별로 전기안전공사, 지자체,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합동점검 사항을 협의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급상황에 대비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거일 전후인 6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투·개표소의 안전 확보는 국민의 소중한 선거권 행사를 위한 기본 전제”라며 “예방에서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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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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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하나의 고리도 끊어지지 않았다’ 전북형 응급의료체계 등 다섯 개의 생명사슬이 귀중한 생명 소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심정지 환자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안내, 도민의 초기 심폐소생술, 구급대원의 전문 현장처치,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병원 연계,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라는 다섯 개의 고리가 끊임 없이 맞물린 생명의 사슬을 통해 소생시켰다. 지난 25일 낮 11시 59분경, 전주시 덕진구 미르검도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발작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쓰러진 남성(남, 49세)은 당시 1시간 넘게 검도 대련을 하던 중 가슴을 움켜쥐며 답답함을 호소한 뒤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은 구급차를 현장에 출동시키는 동시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를 연결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즉시 신고자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정확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지도에 따라 함께 검도 대련을 하던 세 명이 교대로 가슴압박을 실시하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생명을 잇는 중요한 초기 응급처치가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제세동과 함께, 정맥로 확보 등 전문처치를 정확히 수행했고, 그 결과 환자는 현장에서 심장 리듬이 회복되고,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에 따라 치료가능 병원이 신속히 연계됐고, 구급대는 심정지 재발에 대비해 기계식 가슴압박기를 적용한 상태로 병원이송을 결정했다. 특히, 이송 과정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작동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내비게이션 기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거리를 약 8분 만에 도착하며 12분을 단축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구조 활동이 아닌, -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실시간 응급처치 안내, - 도민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실천, - 구급대의 정확한 현장 처치, -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치료 가능한 병원 연계, -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이송이라는 다섯 개 고리가 끊김 없이 이어진 생명의 사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민과 소방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셨다”며, “이번 구조는 응급처치부터 병원이송까지 하나의 고리도 놓치지 않은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의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대응체계를 더욱 정밀하고 촘촘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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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전북소방, 대통령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안전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한다고 알렸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 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한 투표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경계근무는 사전투표에 맞춰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에 맞춰 6월 2일 오후 6시부터 6월 4일 개표 종료 시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은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되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선거에 앞서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사전투표 개시 전까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거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점검과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개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보다 촘촘히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기안전공사, 지자체,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한 상황공유 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투·개표소의 안전은 도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예방부터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해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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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전기차 화재 현장 장비 전면 보강’ 대응에 나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23일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를 전면 보강했다고 알렸다. 실제로 도내 전기차 화재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0년 1건, 2021년 3건, 2022년 2건, 2023년 3건, 2024년 4건이 발생했으며, 2025년에도 5월 현재 기준 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기차 화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장비 보강에 나섰다. 이번에 보강된 장비는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다. 이동식 소화수조는 전기차 등록 대수가 900대 이상인 시·군을 관할하는 8개 소방서*에 추가 배치되어 기존 17개에서 25개로 늘어났다. * 8개 소방서: 전주완산, 전주덕진,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질식소화덮개는 기존 미배치되어 있던 37개 119안전센터에 보급되어, 기존 21개에서 58개로 확대됨으로써 도내 모든 119안전센터에 완전 배치를 마쳤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방청의 ‘전기차 진압장비 혁신제품 시범사용 시·도’로 선정되어, ‘전기차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를 오는 6월 군산소방서에 시범 배치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대원이 차량에 접근하지 않고도 원격 조종을 통해 전기차 하부에 직접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압이 가능하다. 4개월간 시범 운영이 종료된 후 해당 장비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무상으로 양여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차량 화재와는 성격이 다른 만큼, 특수 장비의 지속적인 보강은 필수적”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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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화학사고 사전에 막는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은진케미칼 등 취급업체 안전컨설팅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1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은진케미칼㈜ 군산공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취급 현황을 살피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비 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의 하나로, 소방본부는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430개소 중 다량의 유해 물질을 보유한 중점관리대상 10개 업체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화학사고는 2020년부터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45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23년에는 14건, 2024년에는 8건이 발생해 특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총 9명(부상자 기준)으로 집계됐다. 박경수 특수대응단장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누출 시 광범위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대응계획 점검을 통해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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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행정 경계를 넘어 지키는 하나의 지리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지리산 국립공원 삼도봉 일원에서 산악사고 예방과 산불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를 비롯해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전남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성삼재 휴게소 주차장에서 집결한 참석자들은 노고단 대피소와 임걸령 샘터, 삼도봉 일원을 직접 등산하며 주요 등산로의 접근성과 위험 요소를 공동 점검했다. 단순한 회의가 아닌, 현장을 함께 걷고 확인하며 문제를 공유하는 실질적 간담회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각 지역의 지형과 구조 여건을 고려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재난 대응 물자 점검과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리산 삼도봉 일대는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함양이 맞닿은 행정 경계 지점으로, 관할이 나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 2025년 봄, 인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계에 걸쳐 있어 출동 지연과 초동 대응의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당시 인접 소방서 간 긴밀한 공조 없었다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었던 아찔한 사례로 남았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를 비롯한 인접 소방서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리산을 단순한 행정 구분이 아닌 하나의 생태·안전 공간으로 인식, 공동의 책임감 속에서 초기 대응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고자 결의했다.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이 도(道)의 경계를 허물고, 각기 다른 조직을 하나의 팀으로 만든 것이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지리산은 우리 모두의 산이며, 산불은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위협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광역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도민과 탐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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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국민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25년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소방검사 추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3일부터 30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안전관리대행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특별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물시설에 내재한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위험물의 저장·취급 상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은 단 한 번의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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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소 대상 화재안전대책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알렸다. 이번 대책은 개표 종료일인 6월 3일까지 한 달간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16개소, 사전투표소 242개소, 투표소 566개소, 개표소 15개소 등 총 8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위험요인 제거 여부, 정전에 대비한 비상발전기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조사 결과 확인된 불량사항은 사전투표 개시일 전인 5월 29일까지 모두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및 부서장이 관할 투·개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공사 중인 투표소에 대해서는 사전 및 본 투표 당일 화기작업(용접·용단 등)을 중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서별로 전기안전공사, 지자체,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합동점검 사항을 협의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급상황에 대비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거일 전후인 6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투·개표소의 안전 확보는 국민의 소중한 선거권 행사를 위한 기본 전제”라며 “예방에서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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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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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하나의 고리도 끊어지지 않았다’ 전북형 응급의료체계 등 다섯 개의 생명사슬이 귀중한 생명 소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심정지 환자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안내, 도민의 초기 심폐소생술, 구급대원의 전문 현장처치,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병원 연계,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라는 다섯 개의 고리가 끊임 없이 맞물린 생명의 사슬을 통해 소생시켰다. 지난 25일 낮 11시 59분경, 전주시 덕진구 미르검도관에서 운동 중 쓰러진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발작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쓰러진 남성(남, 49세)은 당시 1시간 넘게 검도 대련을 하던 중 가슴을 움켜쥐며 답답함을 호소한 뒤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은 구급차를 현장에 출동시키는 동시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를 연결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즉시 신고자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정확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지도에 따라 함께 검도 대련을 하던 세 명이 교대로 가슴압박을 실시하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생명을 잇는 중요한 초기 응급처치가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제세동과 함께, 정맥로 확보 등 전문처치를 정확히 수행했고, 그 결과 환자는 현장에서 심장 리듬이 회복되고,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에 따라 치료가능 병원이 신속히 연계됐고, 구급대는 심정지 재발에 대비해 기계식 가슴압박기를 적용한 상태로 병원이송을 결정했다. 특히, 이송 과정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작동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내비게이션 기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거리를 약 8분 만에 도착하며 12분을 단축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구조 활동이 아닌, -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실시간 응급처치 안내, - 도민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실천, - 구급대의 정확한 현장 처치, -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통한 치료 가능한 병원 연계, -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이송이라는 다섯 개 고리가 끊김 없이 이어진 생명의 사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민과 소방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셨다”며, “이번 구조는 응급처치부터 병원이송까지 하나의 고리도 놓치지 않은 전북형 응급의료체계의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대응체계를 더욱 정밀하고 촘촘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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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전북소방, 대통령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안전 대응태세를 한층 강화한다고 알렸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와 본 투표 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한 투표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경계근무는 사전투표에 맞춰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에 맞춰 6월 2일 오후 6시부터 6월 4일 개표 종료 시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은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되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 상태를 유지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선거에 앞서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사전투표 개시 전까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거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점검과 예방순찰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개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보다 촘촘히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기안전공사, 지자체,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통한 상황공유 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투·개표소의 안전은 도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예방부터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해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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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전기차 화재 현장 장비 전면 보강’ 대응에 나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23일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를 전면 보강했다고 알렸다. 실제로 도내 전기차 화재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0년 1건, 2021년 3건, 2022년 2건, 2023년 3건, 2024년 4건이 발생했으며, 2025년에도 5월 현재 기준 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기차 화재 증가 추세를 반영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장비 보강에 나섰다. 이번에 보강된 장비는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다. 이동식 소화수조는 전기차 등록 대수가 900대 이상인 시·군을 관할하는 8개 소방서*에 추가 배치되어 기존 17개에서 25개로 늘어났다. * 8개 소방서: 전주완산, 전주덕진,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질식소화덮개는 기존 미배치되어 있던 37개 119안전센터에 보급되어, 기존 21개에서 58개로 확대됨으로써 도내 모든 119안전센터에 완전 배치를 마쳤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방청의 ‘전기차 진압장비 혁신제품 시범사용 시·도’로 선정되어, ‘전기차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를 오는 6월 군산소방서에 시범 배치할 예정이다. 이 장비는 대원이 차량에 접근하지 않고도 원격 조종을 통해 전기차 하부에 직접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압이 가능하다. 4개월간 시범 운영이 종료된 후 해당 장비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무상으로 양여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차량 화재와는 성격이 다른 만큼, 특수 장비의 지속적인 보강은 필수적”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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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6
  • “화학사고 사전에 막는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은진케미칼 등 취급업체 안전컨설팅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1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은진케미칼㈜ 군산공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취급 현황을 살피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비 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의 하나로, 소방본부는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430개소 중 다량의 유해 물질을 보유한 중점관리대상 10개 업체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화학사고는 2020년부터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45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23년에는 14건, 2024년에는 8건이 발생해 특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총 9명(부상자 기준)으로 집계됐다. 박경수 특수대응단장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누출 시 광범위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대응계획 점검을 통해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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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행정 경계를 넘어 지키는 하나의 지리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지리산 국립공원 삼도봉 일원에서 산악사고 예방과 산불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를 비롯해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전남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성삼재 휴게소 주차장에서 집결한 참석자들은 노고단 대피소와 임걸령 샘터, 삼도봉 일원을 직접 등산하며 주요 등산로의 접근성과 위험 요소를 공동 점검했다. 단순한 회의가 아닌, 현장을 함께 걷고 확인하며 문제를 공유하는 실질적 간담회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각 지역의 지형과 구조 여건을 고려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으며, 재난 대응 물자 점검과 산불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리산 삼도봉 일대는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함양이 맞닿은 행정 경계 지점으로, 관할이 나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 2025년 봄, 인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계에 걸쳐 있어 출동 지연과 초동 대응의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당시 인접 소방서 간 긴밀한 공조 없었다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었던 아찔한 사례로 남았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를 비롯한 인접 소방서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리산을 단순한 행정 구분이 아닌 하나의 생태·안전 공간으로 인식, 공동의 책임감 속에서 초기 대응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고자 결의했다.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이 도(道)의 경계를 허물고, 각기 다른 조직을 하나의 팀으로 만든 것이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지리산은 우리 모두의 산이며, 산불은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위협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광역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도민과 탐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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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국민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25년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소방검사 추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3일부터 30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안전관리대행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특별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물시설에 내재한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위험물의 저장·취급 상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은 단 한 번의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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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소 대상 화재안전대책 실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알렸다. 이번 대책은 개표 종료일인 6월 3일까지 한 달간 추진되며, 선거 기간 중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16개소, 사전투표소 242개소, 투표소 566개소, 개표소 15개소 등 총 8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위험요인 제거 여부, 정전에 대비한 비상발전기의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조사 결과 확인된 불량사항은 사전투표 개시일 전인 5월 29일까지 모두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및 부서장이 관할 투·개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공사 중인 투표소에 대해서는 사전 및 본 투표 당일 화기작업(용접·용단 등)을 중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서별로 전기안전공사, 지자체,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합동점검 사항을 협의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급상황에 대비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거일 전후인 6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투·개표소의 안전 확보는 국민의 소중한 선거권 행사를 위한 기본 전제”라며 “예방에서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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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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