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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 “손씻기 중요성 눈으로 확인하세요”
    완주군이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면 손 씻기 전과 후의 세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view-box)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13일 완주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무상대여한다고 밝혔다.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는 7일 이내 대여가 가능하며, 희망기관은 완주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3-290-30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박스에 손을 넣으면 손에 있는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전과 후의 상태를 비교할 수 있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으로 일상행활 속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가장 기본 예방법인 손 씻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올바른 손 씻기의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씻는 것’이며, 손 씻기 6단계는 다음과 같다. ▲(손바닥)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등)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르기 ▲(손가락 사이) 깍지 끼고 손가락 사이 문지르기 ▲(두손 모아) 두손을 모아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가며 문지르기 ▲(손톱 밑)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면서 손톱 밑 씻기이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등 호흡기질환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기이다”며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교육을 통한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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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23-04-13
  • 무주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교육 실시
    무주군이 12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 · 직무교육을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안전하게 직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한국생산성본부 이경민 전문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화활동 지원 사업’에 관한 활동교육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와 관련한 안전 및 소양교육도 실시됐다. 무주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올해도 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시면서 날마다 건강하시고 삶의 활력도 충전해보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 한 해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등을 통해 노인돌보미사업에 178명, 게이트볼링 강사사업에 22명이 참여해 2개 사업을 마련했으며,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통해서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등 모두 약 2,50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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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정읍시, 스마트워치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시작하세요!
    정읍시보건소가 이달 21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대상자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 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정읍시에 주소를 둔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직장 거주자 포함)으로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자다. 다만 관련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 중인 있는 사람과 전년도 참여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며, 6개월간 사업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으로부터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설정과 월 1회 영역별 집중관리, 수시상담, 건강리포트를 받게 된다. 또 매달 진행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랭킹에 오르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에게 유용한 사업”이라며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539-6121~6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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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23-04-11
  • 정읍시, 365일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첫 지정·운영
    정읍지역에 밤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약국이 생겨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읍시 수성동에 소재한 ‘샘골약국(정읍시 수성로 50)’이 정읍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돼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아 인근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토·일·공휴일에 상관없이 365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심야시간대 운영되는 약국을 말한다. 지정 절차는 약사회에서 지역 내 참여 희망약국 조사 후 최종 추천되면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된다. 그간 정읍지역에는 심야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시민들은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하거나 증상을 스스로 판단한 후 편의점에 구비된 상비의약품을 찾을 수밖에 없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공공심야약국 지정에 따라 시민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에도 연중무휴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약사의 적절한 복약 지도와 상담을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안전한 투약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투약과 의약품 오·남용 예방 등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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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23-04-07
  • 완주군, 의료기관‧약국 현장점검 강화
    완주군이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관내 의약업소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의료기관 104개소, 약국 43개소가 소재하고 있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지도점검에서는 ▲무면허 의료행위 여부 ▲진료기록부 적정 기록 및 보존 여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여부 ▲약국관리의무사항 준수 여부 ▲개봉판매규정 준수 여부 ▲사고마약류 적정 신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하고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약업소 지도점검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예방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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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단체
    2023-03-31
  • 익산시, 생활밀착형 치매안심망 ‘강화’
    익산시가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안심망을 강화 ‧ 확대한다. 시는 초령화 시대를 대비해 지역민과 함께 치매 민관 안전망을 강화하고‘노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남중동, 신동, 모현동 소재 마트․ 베이커리․ 약국 등 도심권 6개 개인 사업장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선정돼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2021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남성맨션 인근의 ‘남성쇼핑’,‘보름베이커리’와 신동‘즐거운약국’,‘정문약국’, 모현동 ‘리반제빵소’,‘삼송빵집 익산점’등 6개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들 가맹점은 치매환자 발견시 시에 신속하게 제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며 치매예방 및 진단검사 등 올바른 치매정보제공과 지역자원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북부권(함열) 인근 6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데 이어 도심권에 6개소를 추가하며 지역 내 민간 치매안심망을 총 43개소로 확대‧ 구축했다. 지난 2021년부터 치매정책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약국 9개소를 비롯해 편의점, 제과점, 마트, 카페 등 시민 생활밀착형 개인 사업장들의 참여를 유도해 치매 친화적 환경에 박차를 가한 결과다. 실제로 치매안심마을인 남성맨션 인근 사업주는“상가 주변에서 어르신이 배회하는데, 무표정 무관심 등의 증상을 보여 치매환자임을 인지하고 바로 경찰서로 신고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치매안심가맹점 지정으로 치매환자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가맹점주들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다른 사업자분들도 많이 참여하여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 사회에서 보다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초고령화 시대에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싶은 개인사업장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063-859-7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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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
    2023-03-30
  • 무주군, 군립요양병원 건립 시작
    무주군이 지난 28일 군립요양병원 건립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주읍 당산리 병원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의원,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 등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1백여 명의 군민이 함께 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건강 기초검사와 상담, 보건사업 등을 홍보하는 이동건강체험장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해마다 어르신 인구는 증가하고 있고 치매환자 역시 늘고 있는 추세라 공공요양병원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집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무주군립요양병원이 건립되면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돼 공공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요양 환자나 치매환자들을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립요양병원(총 사업비 247억 원)은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조성하는 곳으로 ‘24년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129㎡) 규모에 36개 병실, 126병상을 갖출 예정이다. 병원 내에는 치매전문병동(42병상)을 비롯해 한방치료실과 물리치료실, 일반병실(84병상), 진료실과 약국, 프로그램 운영실 등이 조성된다. 무주군이 지난 28일 군립요양병원 건립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주읍 당산리 병원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의원,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 등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1백여 명의 군민이 함께 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건강 기초검사와 상담, 보건사업 등을 홍보하는 이동건강체험장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해마다 어르신 인구는 증가하고 있고 치매환자 역시 늘고 있는 추세라 공공요양병원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집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무주군립요양병원이 건립되면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돼 공공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요양 환자나 치매환자들을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립요양병원(총 사업비 247억 원)은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조성하는 곳으로 ‘24년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129㎡) 규모에 36개 병실, 126병상을 갖출 예정이다. 병원 내에는 치매전문병동(42병상)을 비롯해 한방치료실과 물리치료실, 일반병실(84병상), 진료실과 약국, 프로그램 운영실 등이 조성된다. 무주군은 군립요양병원(재활 · 치매환자 진료 및 치료<입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거점으로 보건의료원(협진체계 구축)과 종합복지관(치매환자 사후관리, 치매예방 교육), 평화요양원(치매노인 통합 돌봄, 치매가족 상담지원)을 잇는 공공의료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20년부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부터 각종 심사 및 심의, 인허가, 운영기본계획 수립 등을 마무리하고 이날 착공했다. ’24년 하반기 공사를 마치는 대로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즉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민 김 모 씨(55세)는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니까 치매도 그렇고 오래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어쩌나 항상 걱정”이라며 “다행히 내년이면 집 가까운 데서도 공공요양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안심”이라고 전했다. ‘20년부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부터 각종 심사 및 심의, 인허가, 운영기본계획 수립 등을 마무리하고 이날 착공했다. ’24년 하반기 공사를 마치는 대로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즉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민 김 모 씨(55세)는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니까 치매도 그렇고 오래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어쩌나 항상 걱정”이라며 “다행히 내년이면 집 가까운 데서도 공공요양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안심”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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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완주군, 전북인구 절반이 기대는 ‘만경강 유역’ 인문학적 조사 나선다
    전북 인구의 절반이 기대어 사는 호남의 젖줄이자 풍요와 수탈의 굴곡진 역사가 깃든 만경강 유역의 지리와 문화, 생태자원을 총괄하는 방대한 인문학적 자원 조사가 실시된다. 완주군은 28일 유희태 군수와 군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강 유역 인문환경 기초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수행기관인 전북경제연구원의 추진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에 나섰다. 이번 연구 용역은 만경강 유역의 지리적, 사회·문화적, 역사적 특성 등을 분석하고 선행된 연구 용역과 논문 등의 성과를 수집하고 목록화 하게 된다. 만경강 유역 인문환경 연구 조사를 토대로 인문자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정밀 조사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과업 내용은 △만경강 유역 일반 현황 조사 △각종 문헌 및 기존 자료 수집, 목록화 △만경강 유역 현지조사 △만경강 유역 인문자원 보존 및 정밀 조사 근거 마련 등이며,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수행한다. 완주군은 “만경강에 대한 종합적인 인문학 기초 학술조사를 통해 강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문학적 가치 연구를 토대로 인문자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인문학 콘텐츠를 수립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특히 민선 8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와 관광, 수소경제 등 전통과 첨단이 공존 공영하는 역동적 변화의 발원지로 전환을 꾀하고 있어 이번 만경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의 인문학적 자원을 조사해 스토리텔링 하고 그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에 생태와 환경, 문화, 관광 등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의 구체적인 청사진으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3개 분야 56개 사업에 1조3,76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완주군은 ‘만경강 백서’의 연차별·단계적 제작을 목표로 기초조사와 정밀조사, 자연생태환경 조사 등 3단계 조사를 통해 관광 자원화와 스토리텔링, 주민들의 자부심 제고 등의 활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밤샘에서 발원하는 길이 78.8km의 국가하천이자 한반도 고대 금속 문화와 마한 문화 발전의 중심지이지만 그동안 인문사적 가치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며 “완주군 만경강의 정체성을 증명하기 위해 내실 있고 차별성 있는 연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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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정읍시보건소, “결핵 안심, 건강한 정읍 함께 만들어요”
    정읍시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관리의 중요성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결핵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고 격리와 장기치료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결핵균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결핵환자가 말과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균이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결핵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염성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지난 2월부터 결핵 발병 위험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흉부 X선 촬영을 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객담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검진 결과 환자로 진단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시작하고, 완치 시까지 환자의 진료 일정과 복약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해 치료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2주 이상 기침과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 검진(흉부 엑스선 검사, 객담 검사)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전파 방지 등 보건 의료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보건소 만성병관리실(☎063-539-6129, 6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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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익산시, 초등학생 ‘치아 홈 메우기’ 지원
    익산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달부터 지역 읍·면 29개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영구치 어금니의 충치 예방을 위해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아 홈 메우기는 어금니 씹는 면의 좁고 깊은 홈에 흐름성이 있는 레진을 메워주는 방법으로 60-90%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으며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보호해 충치를 예방한다. 초등학교 1-6학년 시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구강 내 처음으로 나타나고 유치와 영구치의 혼합시기로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충치가 생겨 지속적으로 저작 고통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아동 시기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은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학생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치과 전문 인력이 구강보건 이동 버스로 학교를 방문해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해 효과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이번 사업으로 아동들의 충치예방과 바른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은 자녀들의 충치 사전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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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정읍시, 월동 모기 꼼짝 마!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 돌입
    정읍시는 일본뇌염 등 각종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유충구제 방역 소독 활동을 펼친다.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유충 서식지인 집수정과 정화조, 우수관, 맨홀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해빙기 방역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빙기 모기 유충 서식지 집중 방제 활동은 일정한 장소에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방역 방법이다. 유충구제 1마리당 성충 수백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어 여름철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본뇌염 등 감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월동 모기의 생존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하수구나 아파트 지하실 등에서 월동하는 위생 해충과 병원체를 사전에 원천 차단함으로써 여름철 성충구제보다 더 효과적이다. 아울러,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의 발생 증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에는 읍·면·동에 성충 구제약, 지네약 등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방역담당 공무원 대상 전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해빙기 월동 모기 방제가 한해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취약지에 강력한 방역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도 거주지 주변 물웅덩이 제거 등 집 주변 취약지역에 대한 자발적 소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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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익산시 시민 건강 지원 대폭 ‘확대’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8일 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다양한 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초 설치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정비기간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알코올과 약물, 도박, 인터넷 등 4대 중독 관련 전문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정신질환의 중증화와 만성화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존 비대면에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신규 대상자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기존 600명에서 700명으로 100명 증원하고 어르신 체력증진교실 프로그램도 기존 주 14회에서 6회 추가하여 주 20회 운영한다. 이어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은 한층 더 완화된 기준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원대상 질환을 1천147개에서 1천189개로 42개 확대했으며 타 사업의 지원을 받는 환자도 올해부터 대상자에 포함되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혈자리를 통한 건강이야기’강의를 신규 개설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지원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보건사업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께서 다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건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감염병 관리, 구강보건 및 금연 분야 유공기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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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정읍시, 심신 지친 시민들의 마음 건강 돌본다!
    정읍시가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마음 건강사업을 운영한다. 생애 주기별 마음 건강사업은 마음 건강을 위한 상담이 필요했거나 마음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어 고민이었던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의 심리 정서를 지원하고 건강성을 회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령별, 특성별 정신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춰 자아 성장, 집단 심리극, 노인 정신건강, 우울, 불안, 불면 극복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과 협업해 극단적 선택 충동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과 자살 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도 진행한다. 생애 주기별 마음 건강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정신건강복지센터(☏063-535-2101)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마음 건강사업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사회문제를 예방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일상적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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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정읍시,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
    정읍시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됨에 따라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부터 6개월 영아이며, 접종 방법은 경구투약(먹는 예방접종)으로 진행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의 95%가 5세가 되기 전까지 최소 한 번 이상 걸릴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가성 콜레라’로 불릴 정도로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탈수가 심하고 전염성도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유아기의 위장관염 예방을 위해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다.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로타 예방접종은 최소 4주 정도의 접종 간격이 필요하며, 백신 종류에 따라 2회~3회 접종해야 한다. 접종 방법은 입으로 먹이는 방식으로 두 종류의 백신(로타릭스 2회 접종, 로타텍 3회 접종) 중 한 종류의 백신을 선택해 접종하면 된다. 다만 1차 접종 이후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1차 접종은 생후 14주 6일 이전까지 접종이 이뤄져야 하고 최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경구투약 접종(먹는 예방접종) 특성상 아이가 울거나, 뱉어서 권장량을 복용하지 못했을 때는 다시 재접종하지 않고, 백신 투약 일정에 따라 남은 접종 횟수를 완료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정읍시보건소 누리집(jeonge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 6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들의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며 “그간 보호자들이 부담했던 접종 비용이 완화됨에 따라 적기 접종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63-539-7991~79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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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완주군 치매치료관리비 연 36만원까지 지원
    완주군이 연 36만원까지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치료제는치매 증상을 감소시키고,치매의 중증화 이행을 늦추는효과를 가지고 있어 치매환자가 매일 꾸준히 치매 약을 복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완주군은 2022년 12월말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100명중 12명이 치매환자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은 치매환자로 진단 받고,치매 약을 복용하는 치매환자다. 치매환자는 노년기에 발생되는 퇴행성질환, 고혈압, 당뇨 등 여러 가지 질환을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어 의료비 부담이 가중됨으로 치매 약에 대해 소홀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치매 약을 복용하는 치매환자 누구라도 치매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군비를 투입해 소득에 관계없이 치매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에 도움이 되는 기저귀, 식사용 에어프런, 방수매트, 약달력, 노린스 샴푸 등을 지원함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인다. 치매치료관리비에대한 자세한 신청 방법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290-4373, 290-43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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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정읍시, 공직자 대상 중대 재해예방 교육으로 안전관리 ‘고삐’
    정읍시가 중대 재해사고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직자 대상 ‘중대 재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중대 재해는 특정 원료나 제조물,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 결함으로 사망자·부상자·질병자가 발생하는 재해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철저한 책임 의식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해 중대 재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정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 최근 발생한 사례 공유를 통해 공직자들의 실질적인 관리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각 부서장과 공무원, 공무직 등 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람과안전 컨설팅 배연직 대표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법령상 의무이행 사항,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재해사례 분석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시가 실질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종사자가 중대 재해에 이르게 됐을 때 ‘경영책임자’가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재해예방의 기본은 작업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라며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와 건강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과 위험성 평가 교육, 순회지도·점검을 추진하는 등 안전 행복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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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영등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 선정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은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디지털 융복합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독서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도내에서는 영등시립도서관을 포함하여 7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영등도서관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연계된 코딩과 메이킹 활동을 기초와 심화 단계로 나누어 4차시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시나리오 작성, 토의, 독서활동을 진행한 후 연계하여 전문코딩 코칭강사와 창의 코딩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독서코딩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해 새로운 즐거움과 흥미를 발견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시립도서관(☏063-859-4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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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완주군, 간호직공무원배치로 보건복지 강화 방침
    완주군이 보다 전문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해 간호직공무원을 순차 배치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해 삼례읍, 봉동읍에 이어 올해 용진읍과 이서면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간호인력 배치로 복지 외 보건 등의 종합상담을 강화하고 대상자도 기존의 수급자 위주에서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적인 안내가 필요한 노인가구 및 출산양육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 1인 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잠재적 위기가구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등 예방적 관리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상담해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 자원을 다양하게 파악해 대상자의 건강욕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봉동읍 만성질환 홀몸노인 A씨는 간호직 공무원 배치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받은 후 응급 안심콜 서비스 및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을 안내받아 더욱 효율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찾아가는 복지와 보건의 통합서비스로 완주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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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완주군, 치매검진 전문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완주군이 농촌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추진해온 ‘동네방네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를 통해 약 5% 가까이 경미한 인지장애와 치매 진단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올해도 전문팀이 동네방네 직접 찾아가 기억력 검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네방네 찾아가서 시행하는 기억력검사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예방과 함께 중증화로 가는 것을 관리하기 위한 선제조치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 4,25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에 나섰으며, 그 결과 7.6%에 해당하는 323명이 ‘인지저하’로 검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서 2단계 진단검사를 통해 74명(1.7%)이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고, 121명(2.8%)은 ‘치매’ 진단을 각각 받는 등 어르신 20명 중 1명가량(4.5%)이 경미한 인지장애나 치매로 진단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기억력 검사를 통해 인지기능이 저하됐거나 치매가 의심될 경우 완주군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소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1대 1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제공한다. 특히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지원, 치매환자 쉼터서비스 제공, 치매파트너 양성 등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인지선별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어르신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기억력 검사를 통해 치매의 위험을 사전에 조기 발견해 군민이 오랫동안 건강한 기억력을 유지해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방네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063-290-4379, 4381, 43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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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완주군 “불소로 가글하세요” 무료 배부
    완주군이 주민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용액을 무료 배부한다. 13일 완주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충치 및 시린 이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하는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소양치용액은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속의 당과 세균의 형성을 억제하고 치아 부식을 예방해 충치와 시린이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만 4세 이상의 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유선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매주 월요일에 완주군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용방법은 먼저 입안을 깨끗하게 칫솔질 한 후 불소양치용액 10ml 정도를 입안에 머금고 1분간 가글하고 뱉어 낸다. 용액을 뱉어낸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불소 성분의 치아표면 흡수를 위해 음식물 섭취 등을 금해야 효과적이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불소용액양치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주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해 구강질환을 예방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290-3018)로 문의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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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익산시, 한집에 1명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시작
    익산시가‘1가구 1인’ 심폐소생술을 목표로 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이달부터 상설교육장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심폐소생술 방문교육을 병행운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익산시 보건소에서는 상설교육을 진행해 시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곳에는 교육용 애니 34대(성인30,영아4) 및 자동심장충격기 6대 구비로 1회당 최대 30인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은 매주 화·수·금요일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또한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주 월요일에 사전에 협의한 장소로 방문해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전화, 방문, 시홈페이지(통합예약)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심정지 환자들을 위한 4분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심폐소생술 생활화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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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무주군, 군민 대상 면역력 무료 검사서비스 착수
    무주군은 지난 1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면역력(NK세포 활성도)무료 검사서비스’를 착수했다고 8일 전했다.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안전의 개념을 건강까지 확장하는 군민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추진 차원에서다. 군민 면역력 검사 서비스는 체내 NK세포 활성도를 검사하는 것으로, NK세포(Natural Killer Cell)란 백혈구의 일종으로 ‘자연살해세포’‘라고도 불리며, 체내 암세포 등 유해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다. 이 서비스는 1ml 소량의 혈액만으로 정확한 면역력 측정이 가능한 최첨단 검사기법을 활용한 검사로, 숫자로 간단, 명확하게 본인의 면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일반의료기관에서 8~15만원 상당(병원마다 상이) 유료검사를 금연등록자, 모바일헬스케어 등 보건사업 참여자와 2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면역력 증진을 위해 무료 검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도에 따라 사업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만20세 미만, 임신 4개월 이하 임산부,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 항암제를 복용 중인 경우는 검사 방해요인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누구나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서 사전 예약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2층 건강검진실 접수 후에 임상병리실에서 검사(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를 진행하며, 검사결과는 2주내로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통보된다.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정확한 면역력 상태를 확인하도록 돕고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면역력 증진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면역력 무료 검사를 통한 잠재적 면역력 확인이 금주 금연 유도 및 식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이어져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홍찬표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군민 면역력 증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군민 면역력 검사서비스를 계기로 군민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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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 영어독서 ‘코칭’ 통해 영어독서습관 형성
    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은 미국 현지 독서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이용한 정기회원을 모집하며 영어독서습관 형성에 나선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영어 읽기가 가능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상반기 AR프로그램과 myON프로그램’참여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우선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동안 AR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 모집인원은 70명으로 영어 독해가 가능해야 한다. 미국의 르네상스사에서 개발한 AR(Accelerated Reader)은 본인의 리딩레벨과 관심사에 맞는 지속적인 독서를 도와 성공적인 영어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학년으로 리딩레벨을 진단하는 테스트를 거친 후 개인별 독서수준에 맞는 책을 꾸준히 읽고 매주 도서관에 방문해 읽은 책에 대한 독서퀴즈 풀이를 하는 맞춤형 학습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1:1 상담을 통해 읽기와 쓰기 토론 등 개별 독서 진단도 받을 수 있다. 또한 my-On프로그램을 이용할 초등학생도 40명을 모집한다. myON은 미국의 1만여개 이상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전자책도서관으로 5천600여권 이상의 도서가 제공되고 관심도서가 자동 추천되는 시스템으로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녹음된 음성을 들을 수 있다. AR과 함께 다양한 장르와 레벨의 전자책을 소장한 my-ON(e-library) 프로그램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영어 원서 읽기 능력향상 프로그램으로 흥미 유발과 정확한 독해 능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독서 습관을 형성해 글로벌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영어도서관 (☎859-347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lib.iksan.go.kr.eng_lib)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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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완주군,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전국 평균 웃돌아
    완주군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8일 완주군은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정지조사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지표에서 완주군이 전국 평균 28.8%보다 9%가량 높은 37.9%의 수치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병원 도착 전에 근무 중인 구급대원 및 의료인을 제외한 일반인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비율을 뜻한다. 심폐소생술은 시행하지 않았을 때(5.3%)보다 시행한 경우(11.6%) 두 배 이상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17.71%에서 2020년에는 22.7%로 늘어났으며, 2021년에는 37.9%를 기록했다. 이처럼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증가한 것은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완주군은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위한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군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사업팀을 통한 마을 경로당 순회 교육을 병행하고,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완주군은 자동심장충격기 167대를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4개소에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응급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및 점검을 이어간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빈도 증가와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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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전주덕진소방서,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6일 혈액 보유량 지속 감소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생명나눔 헌혈은 저출산·고령화 문제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자 전북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에서 앞장서서 헌혈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혈액보유량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방에서 먼저 나서 헌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현장과 각종 봉사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사랑의 나눔에 앞장서는 전주덕진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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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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