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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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불순물 함유 우려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11일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9일 식약처에서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가 제조한 고혈압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51개사 115개 품목의 판매와 제조를 잠정 중지하는 내용을 긴급 발표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완주군 의사협회 및 약사회에 문자 및 공문을 발송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불순물 함유 우려 고혈압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복지부에서 발표한 대처 방안에 따라 종전에 처방을 받은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경우 기존 처방 중 남아있는 잔여기간에 대해서 문제가 없는 다른 고혈압 치료제로 재 처방, 재 조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어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의약품 교환(대체조제)이 가능하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불순물 함유 우려 고혈압치료제를 처방한 관내 의료기관·약국 리스트를 확보해 처방한 환자들에게 통보하고 처방약을 회수·대체조제 할 수 있도록 시달했다”며 “노인 및 거동불편한 분들에게는 직접 방문 상담해 회수 및 교체하도록 하고 있으며, 복용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처방전 발급기관을 통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 후 조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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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보건소, 불순물 함유 고혈압약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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