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역량강화 워크숍 시행
지역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1~12일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2024년도 김제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업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회원 간 정보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시행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농업인구 감소화와 고령화에 대응하며 농업의 미래 변화에 대비책 마련을 위해 나주 미래농업센터를 견학하고 농업인들을 위한 유용한 농업 법률을 배우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첨단 기술을 통해 농업 생산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농업의 수익을 증가한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의 농업․농촌 분야에 적용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함께 할 계획이다.
박금남 소장은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은 물론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농업인학습단체에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김제농업을 선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을 주최한 한국농촌지도자김제시연합회 최승일 회장은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생산 외에도 농촌자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스마트팜과 6차 산업처럼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농업인 학습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